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 조회수 : 16,475
작성일 : 2024-07-17 00:32:06

완곡한 표현이어서 그렇지 인간이면 남과 처지를 비교하는게 당연하니까요.

나보다 못한 사람들 보면 안심되고

나보다 잘난 사람들 보면 부럽고 불안하고 속상하고.

 

IP : 175.208.xxx.164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나
    '24.7.17 12:36 AM (122.46.xxx.124)

    그렇겠죠.
    본인이 그렇다고 남들도 다 그렇진않거든요.

  • 2. ooooo
    '24.7.17 12:40 AM (211.243.xxx.169)

    아이고...
    마음에 지옥을 왜 품고 살아요.

    남의 행복이 내 행복은 못되더라도


    참.. 왜 그런댜

  • 3.
    '24.7.17 12:44 AM (112.153.xxx.242)

    천성이 못된 심뽀에요.
    보통 정상적인 사람은
    남의 불행에 아파하고
    남의 경사에 축하해줘요.
    지옥같은 인생을 사시네요.

  • 4. ..
    '24.7.17 12:44 AM (49.142.xxx.184)

    원글같은 사람은 행복을 모르는
    불쌍한 사람이네요

  • 5. 사실
    '24.7.17 12:45 AM (75.166.xxx.30)

    다들 위로라고 하는말도 그보다 못한 경우도 많은데 얼마나 다행이냐라고들 하잖아요.
    결국은 위안이 비교라는건데 어떨땐 나를 위로하려고 하는 말인줄 알아도 흠.. 비교대상으로 삼아서 나는 너보다는 나아서 다행이다라고 하겠구나하는 생각에 씁쓸하죠.

  • 6. 나무사이
    '24.7.17 12:46 AM (14.38.xxx.229) - 삭제된댓글

    샤덴프로이데.
    인간의 기본 심리예요.
    그것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게 더 건강한겁니다.
    사회적 동물이라 감정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그렇게 마음이 기우는건 당연한 겁니다.

  • 7. ...
    '24.7.17 12:47 AM (114.200.xxx.129)

    남의 불행이 어떻게 내행복이예요.??? 남도 불행 하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왜냐하면 내주변 사람들 불행하게 살면 내가 해결도 못해주는데... 가슴답답하고 우울하고 .ㅠㅠ 저는 제주변 사람들이 다들 평탄하게 살아서 너무 고마워요. 적어도 나만 주변인들한테 피해 안주고 제대로 살면 되니까요 .

  • 8.
    '24.7.17 12:48 AM (175.208.xxx.164)

    예전에 굿모닝팝스 진행하던 여자가
    클로징이었나 오프닝 멘트로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가끔 내가 뭘하고 있나 싶을 때
    재래시장에 가면 거기서 열심히 사는 분들 모습 보고 다시 힘을 얻는다고.
    한 15년도 더 전 얘기라 논란이 안 됐던 것 같아요.
    당시엔 그냥 그렇구나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생각 없는 여자였죠.

  • 9. ㅇㅇ
    '24.7.17 12:48 A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없으면 님같이 생각하는 게 당연하죠.
    대부분 사람들이 원글처럼 생각해요.
    그래서 드라마든 영화든 불행한 이야기 좋아합니다.

  • 10. 왜죠
    '24.7.17 12:53 AM (211.235.xxx.124)

    재래시장에 가면 거기서 열심히 사는 분들 모습 보고 다시 힘을 얻는다고.

    ---

    이게 왜 논란이 될 이야기에요?
    그걸 논란거리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시장사람들 무시하는것 아니에요????

  • 11.
    '24.7.17 12:55 AM (110.12.xxx.42)

    라디오의 그 이야기가 그렇게 해석이 되나요??
    말그대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정신 차려야겠다… 뭐 이런거 아닌가요???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보아서 안심되고 나 잘하고 있구나 느낀다는게 아니자나요

  • 12. ....
    '24.7.17 12:55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재래시장에 가면 거기서 열심히 사는 분들 모습 보고 다시 힘을 얻는다고
    -----
    이게 왜 논란거리죠.???남들 열심히 사는모습 보면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 동기부여가 되는건데 그게 무슨 아무생각이 없는 여자예요.?

  • 13. ....
    '24.7.17 12:56 AM (114.200.xxx.129)

    재래시장에 가면 거기서 열심히 사는 분들 모습 보고 다시 힘을 얻는다고
    -----
    이게 왜 논란거리죠.???남들 열심히 사는모습 보면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 동기부여가 되는건데 그게 무슨 아무생각이 없는 여자예요.? 시장사람들 뿐만 아니라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면서 열심히 살자 하는 생각 보통 하지 않나요.???

  • 14. ㅇㅇ
    '24.7.17 12:58 A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재래시장에 가면 거기서 열심히 사는 분들 모습 보고 다시 힘을 얻는다고
    -----
    이게 왜 논란거리죠.???남들 열심히 사는모습 보면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 동기부여가 되는건데 그게 무슨 아무생각이 없는 여자예요.? 시장사람들 뿐만 아니라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면서 열심히 살자 하는 생각 보통 하지 않나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원글 좀 이상하네요. 참나 ㅠㅠㅠ

  • 15. 자유
    '24.7.17 1:00 AM (61.43.xxx.130)

    내 주위 사람들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해요
    그들이 아프면 나도 맘 아파요
    모르는 사람이 재벌이고 고위직인것 보다 내주위 사람이
    잘되는게 기쁘고 나도 그를 보며 동기부여 되서 배우고 실천하게 되던데요

  • 16. 살아보니
    '24.7.17 1:00 AM (182.211.xxx.204)

    남의 불행을 나의 행복으로 생각하면
    그 불행을 언젠가는 자신도 경험하게 되고
    남의 행복을 나의 행복으로 생각하면
    그 행복 또한 나의 행복으로 오는 경우를 종종 봤어요.
    결국 마음을 잘써야 자신도 행복하게 되지
    마음을 잘못 쓰면 불행하게 되더라구요.

  • 17. 남의 행복글에
    '24.7.17 1:03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비꼬는 댓글들 나오잖아요 82만 봐도...
    남편 자랑글에 "모지리"라고 하는등

    그래서 82에 자신한테 좋은 글 쓰기도 무섭다고 하잖아요 악플들 달릴까봐서...

  • 18. 아ㅁㄴㅇ
    '24.7.17 1:11 AM (222.100.xxx.51)

    '친한 친구의 불행에는 기분나쁘지 않은 무언가가 있다'
    유명한 철학자 명언이잖아요.
    그런 마음이 누구에게나 스치는 떄가 있다고 봐요.
    다만, 그것이 드러나거나 거기에 압도되어 결정하거나 남에게 들키면 안되는 거죠
    오히려 인정하고, 자기 마음 다듬는 수단으로 쓰면 됨

  • 19.
    '24.7.17 1:16 AM (175.208.xxx.164)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 재래시장에만 있나요. 여의도 증권가에도 있고 본인이 몸담은 방송국에도 있을 수 있죠.
    어디든 있는데 재래시장을 콕집어 얘기한 저변에는
    나보다 힘든 일 하는 분들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라는 생각이 깔려 있었던 것 같아요. 불행포르노처럼.

  • 20. .....
    '24.7.17 1:19 AM (1.241.xxx.216)

    헐...똑같은 얘긴데 받아들이는게 이렇게 다를 수가 있군요
    재래시장 새벽이나 아침에 가보셨어요????
    얼마나 활기차고 공기 자체가 활력이 느껴질 정도로 사려는 사람 팔려는 사람들로 분주함이 생동감있는데 그걸 말하는건데
    원글님 자체가 그분들을 낮게 보니까 그 말이 그렇게 들리고 잘못된 걸로 느끼는건 아니고요???
    남의 불행이란게 결국 나를 제외한 친척이나 지인들인건데 그 볼행이 왜 나의 행복이 되나요
    남도 잘되고 나도 잘되야 좋은거고 혹여나 내가 좀 안풀릴 때 주변이 잘되면 그 좋은 기운을 받기도 하고요
    남이 안되면 조심도 해야하고 티안나게 배려도 해야하고 걱정도 하는거지 그게 왜 나의 행복이 될까요???

  • 21. 그럼 역으로
    '24.7.17 1:20 AM (67.71.xxx.28) - 삭제된댓글

    남들의 행복은 나의 배아픔이라는 말인가요 ?..
    도데채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 22. ..
    '24.7.17 1:20 AM (106.101.xxx.165) - 삭제된댓글

    남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마음..
    이것도 연습하면 됩니다
    처음엔 질투 나더라도 잘됐다 잘됐다
    그렇게 생각하는 연습하면 진심으로
    내 일처럼 기뻐하게 돼요

  • 23. 사촌이 땅을사면..
    '24.7.17 1:21 AM (67.71.xxx.28)

    그럼 역으로 남들의 행복은 나의 배아픔이라는 말인가요 ?..
    도데채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 24. ..
    '24.7.17 1:21 AM (121.163.xxx.14)

    이건 아닌데 …

  • 25. 왜죠
    '24.7.17 1:22 AM (211.235.xxx.124)

    보세요. 결국 원글님식 해석이잖아요.
    그런 생각 하는 사람 원글님밖에 없어요.
    나 참..

  • 26. ㅇㅇ
    '24.7.17 1:30 AM (211.203.xxx.74)

    "살아있음"을 느끼는 거예요 재래시장에서.
    다양한 회사 법인 사무소 모두 분주하겠지만
    가면 조용-하겠죠. 각자 서류와 싸우고 있을테니까요.
    가장 가시적으로 생활과 전투하고 있는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삶을 느낄 수 있고요. 그게 어떻게 나보다 힘든일 하는 분들도 열심히 사는데가 되나욬ㅋㅋㅋ
    그니까 그게 님의 눈높이라구요.. 님이 남을 보는 시선이고요
    님의 해석이 다르고 님의 시선이 다른거라고 백날 말해봐야 못알아먹을 듯
    왜냐면 그걸 알았으면 이런 성찰은 하고도 남았음.

  • 27. 웃기네
    '24.7.17 1:37 AM (122.46.xxx.124)

    인간의 본성은 남들이 웃으면 나도 모르게 미소 지어지고 남들이 울면 나도 모르게 슬픈 표정이 되는 거예요.
    이게 인간의 본성이지 반대로 말하는 분들은 뭔가싶네요.

    그럼 병원에서 남들 아프고 고통스러운 거 보면 행복감 느껴지겠네요? 이게 무슨 본성인가요, 사패지

  • 28. 00
    '24.7.17 1:41 AM (1.232.xxx.65)

    내용과 상관없는 얘기지만
    그 얘기는 진행자가 맘대로 하는게 아니고
    대본읽는거예요.
    생각없는 여자라고 욕하려면
    오프닝 멘트 쓴 작가를 욕하셔야....

  • 29. 어이가 없네
    '24.7.17 1:42 AM (122.46.xxx.124)

    증권가나 방송국 직원 아니라도 갈 수 있어요?
    없잖아요!!
    재래시장은 누구나 갈 수 있고 새벽을 여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는 곳이니 활기가 느껴지니 그런 에너지를 받게 되는 곳이잖아요.
    하긴 남의 불행을 보고 행복해지는 자들이
    남이 열심히 사는 것 보면 기분 나쁠지도 모르겠네요.

  • 30. ㅜㅜ
    '24.7.17 1:43 AM (211.58.xxx.161)

    남의불행이 내 행복은 아니고
    나만큼 행복한건바라지요 근데
    나보다 행복하면 그때부턴 배아픔ㅜ

  • 31. 아뇨
    '24.7.17 1:56 AM (223.38.xxx.160)

    구질구질 불행한 사람들의 삶 알고 싶지도 않고
    주변에 그런 사람 있다면 엮이고 싶지 않아요

    행복한 사람들 보면서 좋은 기운 느끼는게 제 정신건강에도
    이롭다고 생각해요

  • 32. ..
    '24.7.17 2:04 AM (211.36.xxx.166)

    내행복을 위해서 내주변사람들이 다들 불행하고 우울하게 사는게 좋으세요.?? 상상만해봐도 그것만큼 우울한것도 없을것 같네요.

  • 33.
    '24.7.17 2:07 AM (61.80.xxx.232)

    그런생각 하지마세요 남불행이 자기행복이라니?ㅡㅡ

  • 34.
    '24.7.17 2:12 AM (172.226.xxx.45) - 삭제된댓글

    본인 불행도 남의 행복이 되길...

  • 35. ㄱㄷㅁㅈ
    '24.7.17 2:14 AM (221.147.xxx.20)

    가난하고 힘들게 사는 어린 아이나 병든 노인보면서
    행복함을 느끼세요?
    남의 슬픔에 속으로 미소짓고?
    소름끼치네요

  • 36. 대단
    '24.7.17 2:14 AM (172.226.xxx.47) - 삭제된댓글

    나의 향복을 위해 남의 불행을 찾아다니겠네요
    최악의 인간

  • 37. 최악
    '24.7.17 2:14 AM (172.226.xxx.47) - 삭제된댓글

    나의 행복을 위해 남의 불행을 찾아다니겠네요
    최악의 인간

  • 38. ...
    '24.7.17 3:39 AM (1.242.xxx.150)

    이런 심리를 모티브로 만든 노래도 진작에 있었던걸요. 장기하의 별일없이 산다

  • 39.
    '24.7.17 3:46 A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익명이니까 하는말인데
    저 기간제교사때
    기간제 모욕하고 차별하고 해서
    결국 영영 저를 배운도둑질못하고
    마음의상처남은채
    일용직허드렛일전전 피해의식가득한 여자로만든
    철천지 원수같은새끼 콱 뒤졌으면 속이시원하겠다 싶어도
    막상 그집자식이 임신 30주도 못채우고 미숙아로나와서
    시력이 거의 없다한건 마음이아팠어요
    저새끼나 뒤지지 왜 죄없는애가 아파 싶었어요
    익명인데 착한척하는건아니고
    진심 남의불행을 기뻐한적은없어요
    근데 솔직히 받을자격없는 골빈애가 인격안따르는애가
    분에넘치게 행운이 따른다던가 하는건
    심술나고 짜증난적은있어요
    행복을 진심축하해준적은 간혹없을때도있어요
    근데 불행을 기뻐한적은없어요

  • 40. ...
    '24.7.17 4:06 AM (124.111.xxx.163)

    원글이나 그렇겠죠. 본인이 그렇다고 남들도 다 그렇진않거든요. 2222
    --------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시장가서 힘을 얻는다는게 나보다 못한 사람 보고 와서 힘 얻는다고 생각을 하죠. 상상도 못한 일이네요. 나참.. 시장이 뭐라고 생각하길래. 시장 가본 적도 없나요.

  • 41. 클로스
    '24.7.17 5:47 AM (211.208.xxx.151) - 삭제된댓글

    오랜친구의 불행에는 기분나쁘지않은 묘한것이있다.
    ㅡ칸트ㅡ
    부정할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지요.
    다만 포장하고 살뿐.

  • 42. ...
    '24.7.17 5:57 AM (112.133.xxx.178)

    진짜 이상한 사람 많구나

  • 43.
    '24.7.17 6:06 AM (117.111.xxx.121)

    인간 공부 하기에 좋은 글이네요
    원글이 같은 사람들 없진 않아요
    제 지인들이 제가 금전적으로 어려워지니까
    조롱하고 놀리는 경우를 겪어봐서..

  • 44. 아이고
    '24.7.17 6:09 AM (115.86.xxx.8)

    아… 진짜 이런사람이 있구나.

  • 45.
    '24.7.17 6:14 AM (61.84.xxx.183)

    왜 남의불행이 나의행복일까요
    님 주위에 다 불행한 사람이 있어봐요
    생각만해도 끔찍하구만
    형제도 행복하고 잘살아야 좋고 친구도 잘살아야 좋아요
    친구가 못살아봐요 평생 밥한번 못얻어 먹고 계속 사줘야해요 불편해서 절대 못얻어먹어요
    내주위 사람들이 맨날 아프다고 하면 나까지 우울해져요
    난 내주위사람들이 다 잘살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46. 참나
    '24.7.17 6:25 AM (58.231.xxx.67)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고 ….

  • 47. ....
    '24.7.17 6:35 AM (218.51.xxx.95)

    원글보다 원글님의 댓글이 더 문제네요.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면서 나도 각성하고
    정신 차려야겠다고 생각한 거겠죠.
    원글님이야말로 시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자신보다 아래로 보고있네요.

  • 48. ㅋㅋㅌ
    '24.7.17 6:38 AM (106.73.xxx.193)

    왜 새벽시장이냐면 남들 다 잘 때 일찍 일어나서 일하기 때문에 , 그 활기참이 내게도 자극을 주니까 그런거잖아요.
    무슨 힘든 일 하는 사람들 어쩌고…그분들 수입 알먼 그런 말 못할텐데…

  • 49. ...
    '24.7.17 6:46 AM (121.153.xxx.164)

    모든걸 삐뚤하게 보고 생각하는 이상한 심리로 사는 사람이네
    세상을 부정적인 마음과 시선으로 살면 득이될게 없어요
    생각을 고쳐먹으세요

  • 50. ...
    '24.7.17 7:58 AM (39.125.xxx.154)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들한테 새벽시장 가 봐라 하는 말은
    거의 경구처럼 흔하게 쓰이는 말이잖아요.
    고등학교샘도 그런 얘기 한 거 같은데.

    새벽부터 일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사람들 보고 자극 받으라고


    그와 별개로 남의 더 큰 불행이 나의 불행을 치유한다는 말도
    많이 쓰이죠. 드러내놓고 쓰면 욕 먹을 수 있지만.

  • 51. oo
    '24.7.17 8:02 AM (221.167.xxx.37)

    자기 주변이 잘 되야 좋은 기운들이 넘쳐나는 거고 그 기운의 영향을 받아서 자기 인생도 잘 풀린다는 걸 모르시네요
    남의 불행이 내 행복이라는 심뽀로 살면 절대로 인생이 잘 풀리지 않아요 불행은 불행을 끌어당기는 거죠

  • 52. ㅡㅡ
    '24.7.17 8:06 AM (175.116.xxx.28)

    재래시장에서 일하는 걸 지금 남의 불행으로 해석한 거예요????
    진짜 심보가 뒤틀리고 못됐는데 무식하기까지…..

  • 53.
    '24.7.17 8:19 AM (14.32.xxx.227)

    옆에 사람이 불행한데 내가 도와줄 수 없으면 무기력감이 느껴지고 우울감도 전이 되고
    사는 게 너무 슬프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그런데 저도 나이가 좀 있다보니 원글님 같은 사람도 꽤 봤어요
    그래서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안됐다 싶어요
    불쑥불쑥 그런 마음이 생기면 본인도 괴롭고 사람들 사이에서 힘들거 같아서요
    그런 성찰은 없으셨나요?

  • 54. ...
    '24.7.17 8:37 AM (39.7.xxx.67)

    원글처럼 스스로 지옥을 만들어 살면서 남들도 다 그렇다고 통찰력있는 척하는 사람들 있긴 하더라구요

  • 55. .....
    '24.7.17 8:43 AM (1.236.xxx.80)

    82님들 정말 현명하시다
    자신이 중심을 잡고 살면 되지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인간 심리에 이런 마음이 어느 정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보다는 기쁠 때 같이 기뻐해주고
    슬플 때 슬퍼해주는
    인간다움이 있어야죠

  • 56. 몬스터
    '24.7.17 8:52 AM (125.176.xxx.131)

    천성이 못된 심보에요.
    보통 정상적인 사람은, 남의 불행에 아파하고
    남의 경사에 축하해줘요.
    지옥같은 인생을 사시네요. 22222222

    불행하고 불쌍한 사람 보면
    가슴이 찢어지던데, 안심이 되다니요...

    인간의 악한 본성이 그러할지언정
    그렇게 악하게 살지 않으려 노력해야겠죠..

  • 57. 본인이
    '24.7.17 10:00 AM (211.235.xxx.1)

    행복하면 친구의 불행에 진심으로 슬퍼져요
    그런데 반대의 경우엔 친구의 불행이 자기위로가 되는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불행한 친구를 두는건 그래서 힘든일인것 같아요
    자랑도 못하고 그렇다고 힘든일을 같이 고민하는것도 힘드니까요

  • 58. 세상에
    '24.7.17 10:03 AM (58.224.xxx.94)

    원글님이 쓰신 댓글 헐...

  • 59. 이상하게
    '24.7.17 10:27 AM (218.53.xxx.110)

    회사에서 일하는 사무직 사람들 중 하이퍼되어 활기있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책상 앞에 앉아 묵묵히 일할 뿐이지. 하지만 시장에 가서 손님과 얘기하며 판매하려고 적극적으로 몸으로 활동하며 일하는 이들을 우리가 살아있다는 걸 새삼 인식하고 활기를 얻게 되는 것 같아요. 운동 하는 사람들 봐도 비슷한 감정이 들 때가 있고요.
    하지만 때때로 원글님 언급한 마음이 조금 들 때도 있을 것도 같네요. 몸으로 힘든 사람들도 행복하게 자기 일 열심히 하는데 몸은 편한 나는 뭔가 이렇게 돌아볼 것도 같아요. 물론 사무직도 정신 노동이고 스트레스 많이 받지만요

  • 60. 원글님은 진정
    '24.7.17 11:58 AM (183.97.xxx.184)

    싸패,소패임을 증명합니다.
    며칠전에 손석희가 조국과 문통에 질투해서 그러는거다 라는 사고도 그렇고...세상의 모든 나보다 잘난 사람들에 질투하고 불행하길 바란다니...현실에서 타인에 대한 배타심이 스스로를 불행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임을 알런지 모르겠네...

  • 61. 음..
    '24.7.17 5:42 PM (58.228.xxx.20)

    우월감을 즐기는 이기주의자나 나르시시트들은 남의 불행에 안도감을 느끼는 거 맞아요~ 인성이 나쁜 사람들이 그런 거지 모든 인간이 다 그러진 않아요~

  • 62. 틀린말
    '24.7.17 6:40 PM (118.37.xxx.166)

    아닙니다.
    자기보다 못할때는 잘해줬는데 막상 내가 잘나가니까 질투의 화신이 되어 거의 이성을 상실하던데요. 언니 이야기. 실제 상황입니다.

  • 63. 일부러
    '24.7.17 7:40 PM (125.180.xxx.243)

    일부러 로그인합니다

    부디 제 주위엔 이런 분 없길
    이런 생각가진 분들만 모여살길 바랍니다

  • 64. 여기는
    '24.7.17 8:36 PM (39.112.xxx.205)

    진짜 모범적인 분들 많네요
    동창회만 가봐도 저런거 숱하게 보고와요
    우리 동창들만 그런가
    나무 잘 보여요

  • 65. ㅡㅡ
    '24.7.17 9:32 PM (1.232.xxx.65)

    포항상간녀 사건에 이런 댓글들이 달렸대요.
    우리 남편은 착하네. 난 행복한거였어.
    저녁 맛있는거 해줘야지.
    자기야. 사랑해.ㅎ

    평소에 그저그렇게 보인 남편이
    쓰레기같은 남의남편을 보니
    천사처럼 보이고
    본인이 행복한것같고
    별일없는 일상에 감사하게 되는거죠.
    그렇다고 이걸 댓글로 달면 안되는건데.ㅎ

    칸트 얘기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꼭 남의불행에 춤을춘단 말이 아니고
    남과비교해서 본인의 처지에 감사하게 된단거죠.
    난 저사람보단 낫다는 안도의 마음.
    남이 나보다 잘되면 본인이 못나보여 초라해지고.
    그게 꼭 잘된사람 저주한단게 아니고
    비교해서 본인이 초라해보인단거예요.
    작은집에 만족했는데 친구가 건물사면
    내가 뒤떨어진것같은 심리.
    인서울가서 기쁜데 친구자식이 설의대붙은걸 보는 마음.

    다들 성인군자들만 댓글다셨나?
    82가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놀랍네요.ㅎ칸트 글에도 그렇고요.
    질투, 비교, 열등감,우월감.
    이 모든걸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사이트에서.ㅎ

  • 66. 그나저나
    '24.7.17 9:32 PM (1.234.xxx.189) - 삭제된댓글

    뜬금없이 양재천 서초구 쪽에 칸트 골드 동상을 계단 중앙에 사람 크기로 앉혀 놓아서 지나다닐 때 마다 이거 뭐지? 싶다는ㅎ

  • 67. ,.
    '24.7.17 9:39 PM (58.235.xxx.36)

    동양쪽은,특히 우리나라는 매너도 없고 운전도 이상하게하지만
    남들이 그냥 못살길바라지 죽기를 바라진않는데요,

    그에반해 서양은 남들이 죽기를 바랄정도로 싫어한데요
    다만 운전도 나이스하게하고 남들볼때는 매너갖춘데요
    동서양 쌀농사,밀농사 인구밀집노동차이랍니다
    우리나라, 동양은 그나마 나은편입니다

  • 68. ㅇㅇ
    '24.7.17 9:46 PM (125.187.xxx.79)

    비교대상일경우엔 원글 그대로죠.
    아니긴

  • 69. ㅇㅇ
    '24.7.17 9:48 PM (125.187.xxx.79)

    즈그집 아들 삼수하는데
    옆집아들 설대붙으면
    행복하실분들이 이러케 많은지 몰랐네 ㅎㅎ

  • 70. ㅇㅇ
    '24.7.17 9:49 PM (125.187.xxx.79)

    포모증후군은 딴나라만 해당되나봄ㅋㅋ

  • 71. 에구..
    '24.7.17 9:58 PM (221.138.xxx.71)

    원글님... 남들은 그렇게 안 살아요.
    그렇게 사시면 원글님만 점점 더 불행해져요.
    왜냐하면 남이 행복해지면 원글님이 더더 불행해지거든요.

    그런데 남들이 불행할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지금 원글님 상황이 안 좋은 가 봅니다.
    본인이 꼬이고 힘들때는 남의 불행이 좋게 받아들어지지요.

    자기가 잘 나가고 행복하고, 가진 거 많은 사람은
    남의 불행이 슬프게 느껴진답니다.
    그래서 자기와 가까운 사람들이 불행하지 않기를 바라지요.

  • 72. .....
    '24.7.18 12:10 AM (183.98.xxx.85)

    못된사람들이 당당해지는 세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18 적금 이율 좋은 곳 6 .. 2024/11/21 1,694
1650817 이번달에 회사사정이 매우 안좋은데 제 운세가.......... 2 ``` 2024/11/21 1,260
1650816 오늘 저녁은 야채 구이. 1 2024/11/21 891
1650815 폐업한 기관의 기관통장도 인증서가 만료돼 못 들어가는데 예전 2024/11/21 185
1650814 이진숙 원희룡 법카 내역 정리래요.  39 ,, 2024/11/21 2,362
1650813 요새 계속 냉파하는데 줄어들지가 않네요 3 집콕 2024/11/21 1,217
1650812 진라면 순한맛 4 2024/11/21 1,642
1650811 아파죽겠는데 병원에선 이상없대요ㅜ.ㅜ 10 ... 2024/11/21 2,406
1650810 해병대예비역연대 "박 대령은 무죄…尹정부 진실 막으려 .. 3 가져옵니다 2024/11/21 655
1650809 요즘에 반찬 뭐 해 드세요? 8 yz 2024/11/21 2,343
1650808 이재명 관련자 자살자는 7명인데요 52 .. 2024/11/21 2,410
1650807 내년 4월 전세 만기인데 집주인이 대답이 없어요 6 .. 2024/11/21 1,144
1650806 비트코인은 얼마까지 갈까요? 10 ... 2024/11/21 2,147
1650805 나이들어선 친구가 최고인거 같아요 25 2024/11/21 5,116
1650804 밑에 글 보고.. 딸이 교수인게 좋나요? 24 2024/11/21 2,378
1650803 때 잘 나오는 때밀이가 있을까요? 8 세신할때 제.. 2024/11/21 1,132
1650802 지하철 임산부석이 아무소용없는 이유. 8 ........ 2024/11/21 2,264
1650801 김치 양념 2kg 이요~ 3 김장 2024/11/21 783
1650800 줌 과외 해보신분 있나요? 선생 입장에서 어떤가요 3 2024/11/21 641
1650799 한국사람들이 아파트를 좋아하는이유는 36 ㅡㅡ 2024/11/21 5,295
1650798 연대교수들 시국선언 "망할것들, 권력 쥐었다고 못된짓만.. 9 ... 2024/11/21 2,372
1650797 전세 곧 만기인데 이사갈까말까 계속 고민이에요. 8 ... 2024/11/21 833
1650796 어르신 병원, 신분증 3 다잘 2024/11/21 712
1650795 언제적 최재성 양미경인가요..ㅎㅎ 6 드라마 2024/11/21 2,322
1650794 아워홈 갈치 김치 김장 고민 2024/11/21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