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
'24.7.16 10:07 PM
(116.37.xxx.94)
할머니들 특징중 하나같네요
그러면서 며느리는 종처럼 부림
이것갖다줘라 저것 더줘라 에휴
2. 탱고레슨
'24.7.16 10:08 PM
(122.46.xxx.152)
아...글만 읽어도. .힘드시겠어요.
노인의 특징이 바뀌지 않는거라고 하던데..
만나는 기회를 좀 줄여보심이 어떨까요 아무리 좋게 사용해도 절대 변하지 않으실꺼에요
3. 탱고레슨
'24.7.16 10:08 PM
(122.46.xxx.152)
사용 오타 사양
4. ...
'24.7.16 10:10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아 너무 싫죠.
저것도 부모는 저래야된다고 학습하는 걸까요? 밥 먹을 때 이래라저래라 당하는 사람 미치죠. 게다가 나이가 내년 90이면 덜 만나는 수 밖에ㅜㅜ
5. ...
'24.7.16 10:12 PM
(58.29.xxx.108)
그래도 자기 입만 아는 어머니보단 훨씬 나은데요.
6. .....
'24.7.16 10:18 PM
(211.241.xxx.247)
원래 그 연세면 먹는 양이 엄청 줄어서 많이 못 드시는데 신기하네요.
저희 시모는 식당가면 돈 쓰는 게 상전이라고 생각하는지 일하시는 분들 하대하고 반찬 싸달라 명령조에 할머니인걸 미끼로 공경을 강요해서 옆에서 민망하고 창피스러워요. 같이 절대 외식하고 싶지 않아요.
7. 좋은어머님 이세요
'24.7.16 10:24 PM
(182.209.xxx.188)
본인보다 자식손주손녀 챙겨주시니 얼마나좋아요
제 시어머니는 식당가시면 몇숟가락 뜨시고
입꼭다물고 안드세요
그럼 나머지 식구들은 불편해서 못먹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식당 트라우마생겨서 같이못가요
입이짧은것도 아니고 며느리가 싫어서 그런건지
손주손녀 입에 들어가는것도 본인 기분이 상하면
다 맘에안드셔서 말은 안하셔도 표정이 나 기분상했음!
이라고 적혀있는데 그이유를모름
어휴
대체 왜그러는지 너무궁금해요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부산토백이 시어머니 입니다.
8. ㅇㅁ
'24.7.16 10:30 PM
(122.153.xxx.34)
반대상황보다 나아요.
저희 시할머니, 어찌나 본인 드실거만 챙기는지..
갈비 먹으러 가도 불판만 보시면서
고기 당신 앞으로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아들이 수술받아 입원해있어도,
당신 밥 챙길 사람 없다고 난리쳤었어요.
늙어서 식탐이 얼마나 추한지 모르시지요?
9. 부럽네요
'24.7.16 10:50 PM
(89.207.xxx.141)
울 시어머니는 손주들 며느리들은 관심없어요.
그저 당신아들들만 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좀 오버하시고 일부러 그러시는것도 좀 있는거 같아요.
당신 자식들만 귀한~
며느리들한테 여자들이 뭘 먹냐?
남자들 먹다 남긴거 먹으면 된다 이러시는분이라~
같이 밥 안 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10. ㅁㅁㅁ
'24.7.16 11:07 PM
(222.100.xxx.51)
맞아요
우리한테는 막 먹어라먹어라 하며 싫다는데 그릇에 턱 올리고,
직원한테는 호령하고..
식사시간이 편치 않아요
11. 아니
'24.7.16 11:45 PM
(218.54.xxx.75)
이 어머니도 먹을 거에 집착 심하다는 얘기 아녜요?
하루 세끼 끊임없이 먹고.,,
외식할 때
가족들에게 더 먹으라고 강요까디 한다는 건데...
돈 안아깝게 많이 많이 먹으라고 하는 분위기 같네요.
가족들 스트레스 받지요...
저만 댓글들과 다르게 이해했나요??
12. 재촉하는거
'24.7.16 11:46 PM
(211.211.xxx.50)
너무 싫어요. 쉼없이 먹어라 하는건 똑같네요. 식당가면 신발.. 꼭 벗고 한발만 의자에 올리고 다 먹을때까지 쩝쩝 소리... 쉬지않고 먹어라먹어라.. 아들입엔 직접 . 넣어줍니다.
13. 아니
'24.7.16 11:46 PM
(218.54.xxx.75)
뭐가 좋은 어머니라는 건지?
14. 에혀
'24.7.17 12:12 AM
(99.228.xxx.178)
뭔지알아요. 저희 시어머니도 같이있음 종일 먹어라먹어라 밥먹는내내 저희애보고 말랐다 안먹는다 먹는애 체할정도로 잔소리. 음식점가면 좀 편하게 먹으면되는데 식사내내 이거먹어라 저거먹어라 이거 더시킬까 저거 더시킬까 오히려 시어머니땜에 평소보다 못먹게돼요. 먹는거 풍족해진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못먹고살던 그 트라우마를 받아줘야하는지. 같이 먹을때마다 진심 스트레스받아요.
15. 키티짱
'24.7.17 12:48 AM
(58.126.xxx.44)
완전 공감해요
밥맛 더 떨어져서 못먹으면 더먹어라 왜안먹냐 끝나지않는 굴레...제가 결혼하고 밥에 노이로제 걸려서 환청까지 들릴지경이에요
16. ㄹㅇ
'24.7.17 1:02 AM
(110.12.xxx.40)
제가 외며느리라 아닌 것 알면서도 제 시어머니인 것 같아
깜짝 놀랐네요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좋은 시어머님이지만 똑같은 말
100번 듣고 리액션 100번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정말 만나기가 두려울 정도예요
특히나 저처럼 말하는 일이 제일 힘든 사람에게는요.
17. 요즘
'24.7.17 6:23 AM
(175.199.xxx.36)
너무 먹어서 각종 성인병 빨리 생기고 하는데 왜들 저러는지
몰라요
과거에 못먹고 아끼고 살때만 생각하고 누가 먹다가 배터져
죽어봐야 정신차리고 안그러겠죠
안바뀌니 포기하고 그러려니 하셔야죠
덜 만나시던지 시엄마가 90 다되었으면 원글님도 며느리
볼나이인데 뭘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만나세요?
자주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18. 그래도
'24.7.17 9:57 AM
(175.115.xxx.131)
인정이 있으시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식탐이 대단하세요.
거의 저희가 모시고 뭐 먹으러가도 음식보면 흥분해서
본인하고 같이사는 시누이 한점이라도 더 먹으려고
손자 아들 머느리는 신경도 안써요.돈도 저희가 내죠.
시가에 같이 먹으려고 피자나 다른 음식 사가도 본인들 먹을
만치만 내놓고 다 냉동시켜요.본인들 담에 먹겠다고..
수전노에 식탐까지 있어놓으니 저희가 돈 내고 사드려도
눈치 보여요.부들부들 떨면서 식탐부리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