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뱀밟은 여자에요

Dmgch 조회수 : 7,457
작성일 : 2024-07-16 20:56:11

파묘보는 데 

 

뱀 나와서 ㅎㅎ

대학교 시절 안면도에서 

걸어가다 스르륵 지나가는 뱀 밟았어요 

 

미끄덩하는걸

밟았는데 슥 지나가더군요 

 

저 말띠에요 ㅡㅡ

그런데 20년전 일인데도 

미끄덩 뱀밟은 느낌이 생각나요  

IP : 121.155.xxx.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6 8:56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뱀을 밟았는데도 뱀이 공격하지 않던가요?

  • 2. ㅠㅠ
    '24.7.16 8:58 PM (175.121.xxx.86)

    우리 작은 언니는 한옥 정지(부엌) 에서 설것이 하다가 쥐 밟아 죽인 여자 였는데

  • 3. 다행
    '24.7.16 8:59 PM (220.117.xxx.61)

    그래도 독사 아니길 다행이요
    뱀이 더 놀랐을듯요

  • 4. 무섭
    '24.7.16 8:59 PM (59.17.xxx.179)

    안면도에 뱀 있군요 가봤었는데

  • 5. ....,
    '24.7.16 9:00 PM (175.213.xxx.234)

    전 어릴때 쥐한테 물렸어요~^^

  • 6. 원글이
    '24.7.16 9:00 PM (121.155.xxx.24)

    밤이라 그런지 뱀이 쑥 도망갔어요
    알았으면 피해갔죠
    저도 밤에 걷다가 밟고 지나간거라 ㅡㅡ

  • 7. 원글이
    '24.7.16 9:02 PM (121.155.xxx.24)

    그런데 그 미끄덩 느낌은 20년이 넘어도
    생각이 나요 그 뱀한테 ㅡ 모르고 밟았다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ㅎㅎ

  • 8. 선플
    '24.7.16 9:05 PM (110.70.xxx.205)

    아마 대학시절이라 엄청 날씬하셔서 뱀도 꽃송이가 떨어졌나 했을지도요
    아 물론 지금도 날씬하실 겁니다

  • 9.
    '24.7.16 9:17 PM (122.132.xxx.90)

    기억에 오래 각인 되는 경험이 있대요.
    느낌 감촉 등 자세히…
    뱀을 밟아서 좀 놀라셔서 그런듯.

  • 10. 원글이
    '24.7.16 9:22 PM (121.155.xxx.24)

    선플님 ㅎㅎㅎ 웃었어요ㅡ
    그 몸무게 지금도 비슷한데
    허리 부러질것 같아서 놀라서 도망갈수도 ㅡ
    아 그때 몸무게로 눌렀으면 생존을 위해서 도망갔구나 ㅎㅎ

  • 11. 정지
    '24.7.16 9:25 PM (88.65.xxx.19)

    우리 할머니가 쓰던 단어.

    할머니 보고 싶어요 ㅠㅠ

    (설것이 아니고 설거지)

  • 12. ..
    '24.7.16 9:29 PM (58.236.xxx.168)

    전 집앞 밖에 급히 나갔다가
    그어두운곳에서 바퀴밟았어요

    뿌직 퍽 터지는 촉감 아직도 생생

  • 13. 뱀 커뮤니티
    '24.7.16 10:12 PM (175.223.xxx.184)

    [라떼는말이야]안면도에서 20년전 죽을 뻔한 썰 풀어준다
    여대생같은데 밟히니 허리가 나가더라고
    모르고 밟았으니 살았지 알고 밟혔으면 휴
    다들 밤에 다니지말고 낮에 다녀!

  • 14. 커뮤
    '24.7.16 11:25 PM (122.44.xxx.199)

    윗님짱
    ㅋㅋㅋㅋ썰풀어준다 낮에다녘ㅋㅌㅌㅌㅌ

  • 15. 뚤레뚤레
    '24.7.16 11:40 PM (172.56.xxx.206)

    태안에 살때 뱀 마니 봤어요.... 아파트 뒷길에 풀숲에서요. 어찌나
    징그러운지....교회갈때 날씨 좋을때마다 뱀이 스르르 풀숲에 길을 지나가는거 많이 봄...갈색 반짝 반짝 한 뱀

  • 16. 바람소리2
    '24.7.16 11:56 PM (114.204.xxx.203)

    걔도 그냥 갈길 가던 중인데 ㅡ
    놀랐겠어요

  • 17. 마니
    '24.7.17 12:16 AM (88.65.xxx.19)

    아니고 많이

    뱀은 정말 징그러워요.

  • 18.
    '24.7.17 12:28 AM (124.50.xxx.72)

    에버랜드안에 갇힌것만보다
    용인 와우정사가는길 습지애 잠깐 차세우고 산책길따라걷는데 옆나무에 초록색 3센치굵기
    새끼는 아니고 중간정도
    나무를 스르륵 동그랗게 감으며 지나가는데
    딸이랑 줄행랑쳤어요
    우리가 몆 분빨리 그길을 갔으면 뱀을 정면에서 봤을것같아요
    그날 집에오는 내내 심장이 벌렁거리더라구요

  • 19. ...
    '24.7.17 12:49 AM (1.241.xxx.220)

    근데 천만 다행이네요.
    뱀들이 보통 무는게 가만있는데 공격하는게 아니라 그런식으로 사람한테 밟히거나 뭔가 위협을 느껴서 공격적으로 나온다고 얼거든요.
    실제로 지인은 밤에 집앞에서 뒷꿈치 물려서 난리 났었어요 ㅜㅜ

  • 20. 밤에
    '24.7.17 2:35 AM (1.236.xxx.93)

    뱀이 밤에도 돌아다니군요 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621 짜파게티 먹을려고 3 ㅠㅠ 2024/08/24 1,561
1613620 우리나라 성씨가 5,500여개라는데.. 2 dd 2024/08/24 2,024
1613619 맥스포겔이요 1 ㅇㅇ 2024/08/24 1,104
1613618 마트에서 딱 필요한거 두개만 샀어요~ 5 2024/08/24 2,569
1613617 코트 50만원대를 질렀어요 ㅜ.ㅜ 30 미쳤어요 2024/08/24 6,577
1613616 서울콩국수 최고맛집비교 7 2024/08/24 2,545
1613615 두부 짜글이 고추장 넣으니 맛있어요 5 ... 2024/08/24 1,696
1613614 결혼식에 개량한복입어도 될지요? 22 복장 2024/08/24 2,679
1613613 김범수 전 아니운서는 왜 나오죠? 18 2024/08/24 6,625
1613612 보건의료노조 "61개 병원서 91% 찬성률로 총파업 가.. 5 에고 2024/08/24 1,434
1613611 급하게 다이소에서도브바디워시삿는데 3 다이소도브 2024/08/24 3,716
1613610 인간극장에 나왔던 제자-교사 부부 있잖아요 17 ........ 2024/08/24 18,935
1613609 고민시 키 몸무게 궁금 (feat 아무도없는 숲속에서) 15 o o 2024/08/24 6,845
1613608 젊은 사람들 자기 의견 얘기잘하는거 6 ... 2024/08/24 1,850
1613607 음식은 간이 90퍼센트 라는 말 4 요리 2024/08/24 2,658
1613606 팔 다리 얼굴 시리고 소화 안되는데 2 한의원 소개.. 2024/08/24 813
1613605 화장실 전등 교체 어디에 연락 하나요?( 혼자 살 경우) 16 혼자 2024/08/24 2,342
1613604 독도지킴이 김장훈을 호출하고 싶네요 8 독도 2024/08/24 902
1613603 어떤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며 사시나요? 10 언니들 2024/08/24 1,275
1613602 그럼 여자교수도 최악인가요?? 7 2024/08/24 2,432
1613601 댓글 참고되었습니다 7 2024/08/24 935
1613600 나솔 22기 영수 13 2024/08/24 5,193
1613599 이영애님 진짜 뱀파이어인가봐요 6 호잏호잏 2024/08/24 4,342
1613598 쌈다시마 분홍색 물 2 2024/08/24 849
1613597 양양 다녀온게 파혼사유가 되나요? 95 ..... 2024/08/24 3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