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남은 장녀랑 결혼하는게 성격상 맞나요?

.. 조회수 : 3,388
작성일 : 2024-07-16 19:16:21

연상 장남이랑 결혼했는데 성격이 평소엔 잘모르다가 화나거나 어떤 포인트에서 기분안좋으면 황소고집...제가 이길수가 없어요. 거기다 회피형인데 풀릴때까지 말도 안하고 

근데 주변 장녀인 지인들보면 성격이 제 남편과 비슷...지인들도 화나면 입꾹닫고 풀릴때까지 말 안한다고 하고  좀 강인한 면이 있어보여요 확실히. 남편이 먼저 숙이거나 답답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저는 막내고 기가 약해서 화가 나도 마음 불편한게 싫어서 빨리 풀려고 하는 스타일인데, 남편과 문제있을때 너무 답답하고 힘들거든요. 

비슷한 성격 장남장녀끼리 만났으면 한쪽이 맘고생 안하고 둘이 비슷하게 살았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편견일까요?

IP : 223.38.xxx.19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4.7.16 7:18 PM (1.233.xxx.108)

    동류는 안만나는것이 원칙입니다
    저도 막내랑 결혼함

  • 2. ...
    '24.7.16 7:19 PM (223.38.xxx.216)

    장녀인데 남편은 막내에요. 귀여워서 좋아요.

  • 3. 소리
    '24.7.16 7:2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다섯살 연상 장남하고 결혼한 장녀인데요.
    남편성격은 무덤덤한 성격이나 경청을 잘하는 편이고
    장녀지만 제 성격이 님과 비슷.
    제가 대화 주도해서
    그때그때 털고 상황종료 시키는 스타일입니다.

    결론은 장남장녀가 아닌
    성격나름인 것 같습니다.

  • 4. ....
    '24.7.16 7:2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그냥 개인별 성격 나름입니다.
    저희도 장남,막내 조합인데 고집으로는 남편보다 막내인 시동생이 훨씬 세요. 제 형제의 배우자들도 거의 장남인데 유순해요.

  • 5. ...
    '24.7.16 7:26 PM (221.151.xxx.109)

    사람 나름인데 보통 장남 장녀가 많이 배려해주는 스타일 아닌가요
    저는 막내딸인데 고집세고 남에게 안져요

  • 6. ..
    '24.7.16 7:26 PM (223.38.xxx.190)

    저희남편도 잘모르는 사람이 보면 유순해 보이는 스타일이에요..

  • 7. 로즈
    '24.7.16 7:28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성격이지만
    대부분 장남 장녀 성격이 있어요
    책임감 강하고 리더십도 있고
    말 수도 적고 부모한테 잘하고

  • 8. ...
    '24.7.16 7:31 PM (118.221.xxx.80)

    제주변 장남장녀 받는게 당연하고 욕심이 지극히 많고

  • 9. ㅁㅁ
    '24.7.16 7:35 PM (211.234.xxx.67)

    저는 막내랑 결혼했는데 만약 아주버님이 내 남편이 라고 생각하니 끔찍 하네요.
    우리 아주버님 의 성격 특성 이겠지만 큰소리만 뻥뻥 치고 용두사미, 돈사고 몇 번이나 찾는지. 그런데 장남이라 그런지 시어머니 재산 다 털어놓고 부부 취업까지 다시 다 시키고 부럽긴 하네요.

  • 10. ..
    '24.7.16 7:40 PM (223.38.xxx.235)

    남편보면 엄청 개인적이고 주변에서 우쭈쭈해주는게 당연한? 자존심 엄청 세고 작은 비난도 못견디고요

  • 11. ㅇㅇ
    '24.7.16 7:41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장남, 장녀 결혼했는데 잘 맞아요.
    막내 스타일은 싫더라구요.

  • 12. 장녀는
    '24.7.16 7:49 PM (59.7.xxx.217)

    둘째랑 잘 맞던데...

  • 13. ...
    '24.7.16 7:52 PM (116.36.xxx.74)

    장남 장녀 결혼했는데 서로 애교 부려요. 자랄 때는 애교 타임을 막내한테 빼앗겨 어른스런 척 자랐으니. 뒤늦게 서로 애교 끝판왕.

  • 14. 장녀라
    '24.7.16 7:55 PM (121.143.xxx.175) - 삭제된댓글

    막내가 귀여운듯 해 결혼. 별로에요
    성격이 너무 세고 이기적 .. 케바케겠지만 울집은 그래요
    나랑 비슷한 결의 장남 만날걸.. 후회해요

  • 15. ㅇㅇ
    '24.7.16 8:36 PM (223.62.xxx.57)

    여동생있는 장녀인데 연하인 형있는 차남과 결혼했어요 장남 아니어도 애교없고 가부장적이고요 남편이 연하라는건 등본뗄때만 느껴집니다 ㅜ

  • 16. 저도
    '24.7.16 8:55 PM (172.226.xxx.45)

    장녀 남편도 장남인데 잘 맞는거 같아요. 서로의 심정 잘 이해해주고 말도 잘 통해요.

  • 17. 장남장녀애교님
    '24.7.16 8:57 PM (112.133.xxx.145) - 삭제된댓글

    저희두요.
    무뚝뚝하고 엄숙한 장남장녀.
    둘만 있으면 서로 애교왕이에요.

  • 18. 장남은
    '24.7.16 10:20 PM (58.29.xxx.135)

    막내여자 만나면 니가 뭘알아! 주의던데요.
    우쭈쭈 장남장남 해서 그런지 고집세고 배려도 일방통행이죠. 상대를 생각하는 배려가 아니고 내말대로해! 식의 배려.
    장남에 막내녀의 조합은 남자가 여자 휘두르고 살죠. 막내들이 귀엽고 맘이 약해서 굳세게 맏서지를 못해요.

  • 19. 배려
    '24.7.17 12:08 AM (218.236.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이문제 생각해본적있어요
    저막내 남편도 막내 성격 똑같.
    제 친구들도 두 그룹중 한그룹 8명중 2명빼고 다 막내. (2명은 중간에 낀 둘째들)
    다른 한 그룹 4명중 1명 첫째. 다른 애들은 모르겠지만 나랑 이 첫째 안 맞아요. 고집이 쎄요(집이 먼 친구가 있는데 모두의 중간지점에서 만나자면 자기 너무 멀다고 꼭 자기 가까운곳으로만 고집)

    저희아이 중 첫째아이 친구들 모두 첫째거나 외동
    둘째아이는 둘째거나 막내 ㅎㅎ

  • 20. 막내는
    '24.7.17 6:42 AM (24.147.xxx.187)

    왜들 그렇게 사람한테 치대는걸(?) 좋아하나요??? 저 장녀 남편 막내인데…저는 타인한테 영향 주는것도 받는것도 싫어하는, 좀 독고다이 스타일로 혼자인걸 즐기는 스타일..부부라도 생활공간 따로 살고 밥도 각자 따로 먹고 별로 말 안섞고 하는걸 즐기는데…남편은 막내티가 줄줄…집에있으먼 가족 졸줄 따라다니며 귀찮게 하는 스타일. 아주 딱 질색.

  • 21.
    '24.7.17 10:33 AM (73.148.xxx.169)

    사이가 나빠서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148 어덕이 ,, 3 더덕 2024/09/04 727
1623147 일반고에서 특성화고가면 후회할까요? 5 llll 2024/09/04 1,456
1623146 빨강머리앤 만화 4 도와주세요 2024/09/04 1,851
1623145 박지원 "尹, 왜 국민세금으로 기시다 이임파티 하나&q.. 9 ... 2024/09/04 2,529
1623144 유기 수저 추천 부탁드려요 9 추천 2024/09/04 649
1623143 뮤지컬 킹키부츠 라인업이요. 10 .. 2024/09/04 1,582
1623142 오늘 국민연금 개혁으로 71년생은 수급연령이 더 늦춰지나요? 8 .. 2024/09/04 5,010
1623141 국가장학금 2차 신청 2 궁금 2024/09/04 1,119
1623140 50대 남성이랑 일하니까 짜증이 올라와요. 14 ㅇㅇㅇ 2024/09/04 4,949
1623139 한국사 질문 좀요 2 sdet 2024/09/04 491
1623138 전청조 근황 6 ..... 2024/09/04 18,035
1623137 고독을 찬양하는 책들이 쏟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Featuri.. 8 ..... 2024/09/04 1,488
1623136 그 인절미집 딱 찍어주세요 1 언니들 2024/09/04 1,639
1623135 전쟁이 안난다는 분들은 뭘 믿고 큰소리? 일본도 계엄령 입법화 .. 9 눈막고 귀막.. 2024/09/04 1,706
1623134 레이는 운전 잘하는사람만 타야되네요 23 ㅇㅇ 2024/09/04 6,132
1623133 초등학교 올 수 성적표 6 풉풉풉 2024/09/04 1,167
1623132 대청소중인데 집에 벌레들이..ㅠㅠ 5 엉엉 2024/09/04 2,561
1623131 오래전 여성잡지를 다시 보려면 ㅠㅠ 4 2024/09/04 1,039
1623130 정년연장.. 쉽게 안되겠죠? 12 .. 2024/09/04 4,013
1623129 넷플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보셨나요?(스포) 16 .... 2024/09/04 3,464
1623128 10년 -90% 였던 내 주식에 볕들라나요 11 000 2024/09/04 2,729
1623127 고전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살 3 드라마 2024/09/04 1,321
1623126 조민 명동성당 결혼 영상보고 48 ㄱㅂ 2024/09/04 17,539
1623125 ㄹㄷ마트 우유만 먹으면. 오늘좋은 2024/09/04 1,140
1623124 국민연금 64세까지 내게 되나… 7 ㅇㅇ 2024/09/04 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