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이면 아빠 뽀뽀 싫어할 나이인가요?

dd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24-07-16 17:02:04

딸이 45개월인데 5살이죠 

아빠랑 둘이 안 있으려고 해요 

그래서 왜 그러냐 물어보니까 아빠가 자꾸 안는게 싫다고 

자꾸 뽀뽀하는것도 싫다구 해요 

애 아빠가 엄청 딸바보인데 애한테 뽀뽀를 끊임없이 하거든요 

제가 봐도 좀 심할정도로요 

입에는 안하는데 계속 팔이랑 다리 볼 이런데다가 계속 쪽쪽쪽쪽 거려요 

애가 싫다 한다. 애가 안는것도 싫단다 이랬더니 

남편이 그 말 듣기 싫어해요 

그러면서 자기랑 저랑 싸울때 그냥 애가 안오는거라면서 또 부부사이 탓을 하네요 

근데 제가 애라도 남편이 뽀뽀하는거 진짜 좀 귀찮고 짜증날 수 있을거같거든요 

애랑 상호작용에 엄청 서툰거같은데 그걸 인정을 안하네요 

IP : 218.153.xxx.19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빠최악
    '24.7.16 5:04 PM (121.137.xxx.107)

    에휴 정말 징그럽고 싫네요.
    아빠의 순수한 애정인건 알지만 상대가 싫다면 아무리 자식이래도 하면 안되는건데... 왜 그걸 모를까요? 진짜 싫네요..

  • 2. ....
    '24.7.16 5: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러다 애한테 인심잃는거죠. 저게 무슨 딸바보인가요. 딸이 지 애완동물인가.

  • 3.
    '24.7.16 5:06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뽀뽀가 싫은게아니라 아빠의방식이 싫은거에요 즉 아빠가싫은거

  • 4. ㅇㅇ
    '24.7.16 5:06 PM (218.153.xxx.197)

    어른인 저랑도 상호작용이 안되는데
    애랑도 상호작용이 안될줄 생각도 못했네요

  • 5. 바람소리2
    '24.7.16 5:06 PM (114.204.xxx.203)

    나이보다 싫어하면 안해야죠

  • 6. ....
    '24.7.16 5:08 PM (112.220.xxx.98)

    죄송한데
    아빠랑 둘이 절대 두지마세요

  • 7. ....
    '24.7.16 5:11 PM (121.141.xxx.193)

    아무리 애라도 싫다잖아요...아빠가 이상하네

  • 8. ㅇㅇ
    '24.7.16 5:14 PM (39.7.xxx.144) - 삭제된댓글

    아빠가 많이 이상하네요.
    5살이면 의사 표현 확실히 할 때이고
    그럼 자제해야죠.
    끊임없이 뽀뽀를 한다, 이상해요

  • 9. 입냄새
    '24.7.16 5:3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땀냄새 머리냄새 싫을수도 있고 저정도로 귀찮게 하는데 좋을리가 없겠어요
    아빠 이상해요 적당히 하라고 하세요

  • 10. ....
    '24.7.16 5:40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오은영 프로에 성추행하던 아빠 생각 나네요.
    애가 싫다고 하면 그만 하라고 하세요.
    왜 아빠란 사람이 애를 무기력하게 만드나요?
    실다는 스킨쉽 계속 하면 그게 성추행인거 모른대요?

  • 11. .....
    '24.7.16 5:41 PM (118.235.xxx.125)

    오은영 프로에 딸 성추행하던 아빠 생각 나네요.
    애가 싫다고 하면 그만 하라고 하세요.
    왜 아빠란 사람이 애를 무기력하게 만드나요?
    싫다는 스킨쉽 계속 하면 그게 성추행인거 모른대요?

  • 12. ..
    '24.7.16 6:05 PM (27.109.xxx.44)

    저희 집도 그래요. 엄마 뽀뽀는 좋아하는데 아빠 뽀뽀나 스킨십은 질색팔색...

    저는 뽀뽀하고 부비적거리더라도 애가 그만두고 싶으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게 몸을 잡거나 하지 않고, 웃는 표정이 아니면 딱 그만두거든요

    남편은 아들이 못 움직이게 꽉 안거나 누르고 비명을 지르고 발로 찰때까지 뽀뽀를 해요 ㅡㅡ 자꾸 그러니 아빠가 가까이오기만 해도 애가 발로 차요. 그러면 또 서운하다고... 에휴

  • 13. 성추행
    '24.7.16 6:06 PM (172.224.xxx.31) - 삭제된댓글

    하기 싫다면 안해야지 진상짓이네요
    그 애비 교육이 필요해요!!!

  • 14. ....
    '24.7.16 7:00 PM (58.122.xxx.12)

    싫다는데 못하게 하세요 그러다 인간적으로 점점 더 싫어해요

  • 15. 혹시
    '24.7.16 7:03 PM (61.100.xxx.112)

    아이 아빠가 흡연을 할까요?
    애기들 냄새에 민감하죠

    아니라면 그냥 싫은거
    하지말라고 하면 하지말라고
    아빠야

  • 16.
    '24.7.16 8:30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때 큰아빠가 저만 보면 감싸안고 뽀뽀를 하려고 했어요
    딸을 낳기를 바랐으나 아들만 있었던 터라 명절 때 저만 보면 그렇게 끌어안고 했죠
    추행 이런 건 아니었지만 어린 제 마음에 너무 불편하고 싫었어요
    그래도 어린 제가 엄마한테 싫다는 표현을 했고 그 뒤로는 과한 애정표현이 없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이유를 막론하고 아이가 싫다 하면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명절에 한 번 보는 큰아빠도 싫었는데 하물며 매일 보는 아빠가 그러다니요

  • 17. 우웩
    '24.7.16 10:12 PM (99.239.xxx.134)

    토나와요
    성추행인거 모르세요?????????

    못생기면 싫어하죠..라고 조크할려 들어왔더니
    성추행범 못알아보고 앉아계시네

  • 18. 와... ㅡ.ㅡ
    '24.7.17 10:51 AM (61.83.xxx.94)

    우리집에서도 벌어지는 일이네요.

    뭐라고 해도 고쳐지질 않아요.
    근데 함정은 저한테도 그런다는... ㅡ.,ㅡ

    아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046 지수 5천 공약하셨는데 대주주요건 10억 회귀는 뭔가요. ... 10:47:08 3
1742045 이지케어 10:44:17 24
1742044 진성준 이번에도 유임시키면 안 됩니다. 1 -- 10:43:26 152
1742043 윤돼지 끌어내는 방법 2 ㅋㅋㅋ 10:41:16 265
1742042 셀프 근저당권 해지했어요. ..... 10:40:44 119
1742041 퇴근하고 헬스하는 분들, 식사는 언제 하세요? 6 ㅇㅇ 10:39:10 165
1742040 제가 물 마시는걸 진짜 싫어하는데.. 1 .... 10:38:44 289
1742039 밖에 나가 애들과 점심 외식하고 싶어도 걸어 갈 엄두가 안 나네.. 4 외식 10:34:20 432
1742038 냉장고 청소 어케 하세요?? 2 0 10:33:48 186
1742037 김용현도 감방에 있나요? 2 역겨움 10:32:37 429
1742036 큰애한테 서운하네요~ 16 50대 10:31:52 939
1742035 요즘도 독감이나 코로나 걸린 분들 계세요? 1 몬스터 10:30:45 139
1742034 맛없는 복숭아는 어떻게 7 맹탕 10:28:48 298
1742033 시동생을 호칭할때? 7 ㅎㅎ 10:28:13 361
1742032 일본도 추석 연휴에 쉬나요? 3 연휴 10:28:06 165
1742031 김거니 특검 , 윤 체포하려 구치소 도착 7 10:27:36 619
1742030 윤석열 소식 들으렸고 들어왔더니 아직ㅠ 3 꿀순이 10:26:43 445
1742029 bmw미니 무슨색이 이쁠까요? 6 ㅇㅇ 10:24:39 245
1742028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신 분 ...도와주세요 20 어디 10:23:25 1,280
1742027 [속보]美 상호관세 캐나다 35%, 인도 25%, 남아공 30%.. 10 .. 10:23:22 979
1742026 김미숙씨 피부 2 ... 10:21:25 743
1742025 에어컨 뷰vs쿨 엘지 10:20:29 129
1742024 헬스 열심히 하시는 분? 3 ... 10:19:26 321
1742023 남편은 그러니까 집안일의 필요성을 못 느껴요 3 10:18:17 491
1742022 주변에 형편 좋은 형제들이 부모님비용 8 10:16:26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