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공실 걱정 글에 댓글달다가 ...
사실 그동안 너무너무 지었잖아요
사람 줄어들면 건물도 상가도 줄어드는게 맞죠
다만 그걸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인데..
우리도 아이들 어릴땐 복작거리고 살다가
나이차서 분가하면 그 빈방들 용도변경해서 이용하듯이요
예를들면
경기도 우리동네는
엄청난 상가건물을 십몇년전에 지었었는데. 그게 죄다 공실...
하도 엄청나서 보면서도 기가막혔어요
근데 몇년전부터 그 옆에 공원을 활성화 시키니 그 상가들이 이젠 제법 채워졌어요
올해들어서는 공원내 또 미니미니 정원들도 만들어서 더 더 이뻐지니 공원 옆 카페들도 앉을자리가 없구요
노인 청소년 할거없이 북적거려 너무 좋아요
시즌마다 축제도 많이 개최하구요
오세후니 대형 태극기 만들돈으로
공실 많은 건물 ,노후 건물 구입하고
그 자리에 녹지 조성하면 좋겠어요
서울은 빌딩숲인데 ..사실 숨막히죠
녹지보려면 일부러 외곽으로 가야하고요
창밖으로 건너 빌딩 대신 작지만 연못도 있고 나무가 보이면 일 할맛 날거같아요
빽빽한거 줄이고 좀 느슨하게.
사람들 온라인한다고 누가 오프에서 사냐 하지만
산책은 자주하잖아요.
나가서 산책하고 싶게.
여태까지 좁은 땅에 건물만 지었다면
이젠 녹지여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