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탈퇴" 수수료 인상에 '배신감'‥배달 앱 3강에 '도전장'

[ㅇㅇ]

이 참에 배달업체들 갑질좀 제발 개선됐으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61277?sid=101

"배민 탈퇴" 수수료 인상에 '배신감'‥배달 앱 3강에 '도전장'

 

배달앱 업계 1위죠, '배달의민족'이 중개 수수료를 올리기로 하면서,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배민'을 탈퇴하거나 다른 앱으로 갈아타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업주들은 수수료 인상 철회 집회도 열었는데 '배민' 측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임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5년째 '배달의 민족'으로 치킨을 배달해온 이 가게에선 최근 배달앱을 바꿨습니다.

배민 측이 다음 달부터 수수료를 9.8%로 올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2만 원짜리 닭 한 마리에, 배달·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등으로 이미 6천 원 가까이 떼가는데, 수수료를 더 낼 여력이 없다고 말합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는 '배민'을 비판하며, 탈퇴 방법을 공유하는 글이 퍼지고 있습니다.

업주들과 함께 성장하자더니, '배신감을 느낀다', '독일 본사만 배불린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현재 국내 배달업계에선 배민이 점유율 65%로 1위를 달리고, 요기요와 쿠팡이츠까지 외국계 기업이 3강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하철]

응원합니다.
저 하나라도 배민 안깔고 전화로 주문하고 포장해옵니다.
저 하나라도 새벽배송 안하고 살아봅니다.
길만 건너면 식자재마트 있고...

저 하나라도 하나씩 해봅니다.
저 하나라도 풀랫폼의 횡포에 맞서 봅니다.

정말 응원합니다.

[...]

다른 방법이 있기를...
배달 음식 먹지 말까.,,

[...]

배민 독일에 팔아버렸던데 코로나 특수 누리고 얍샵하게 외국에 팔아버렸네요
샀으니 수익낼려면 수수료 올려야 하고.
딱 한번 이용했지만 물가올리는 주범이니 이용할일 없어요.

[..]

포장수수료까지 받는게 젤 어이없어요
응원합니다

[바람소리2]

저도 가서 가져와요

[저도]

끝까지 버텼는데.
이사오고나니까 배달을 시키려면 이젠 배민없인 못하던데요.
동네 맛집인데도
전화로 주문하려고 하면 배민으로 시키라고 함.

이제 장사하면서 배민안할수가 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