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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진상같아요?

조회수 : 6,605
작성일 : 2024-07-15 21:41:39

그냥 생각난 김에 적어보는건데

1시정도에 다이소 가려고 나섰는데

가는길에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랑 튀김, 순대를 팔더라구요

처음 가 본 포장마차였고 가격은 안 붙어 있었어요

금방 만드는 오징어 튀김이 크고 맛있어보여서

얼마냐 했더니 1개 천원이래요

 

집에 오면서

떡볶이와 튀김이랑 사와야겠다 싶어서

다이소 갔다가 근처에서 이것저것 좀 사먹고

그 집에 다시 갔더니

 

근처에서 튀김가격 알아보고 

우리집이 싸니까 다시왔냐 하더라구요

아니라고 집에올때 사려했다 했더니 

개시도 안했는데 가격만 물어보고 그냥가냐길래

 

여기 처음와서 이렇게 늦게 여는지 몰랐고

개시를 안했으면 아까 말을하지

어차피 집에올때 사려던거라

계산하고 다녀올수 있었다는데

 

계속 뭐라길래

여기서 안 산다고 그냥 왔거든요

 

이것도 진상같아요?

IP : 223.38.xxx.14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튀김집
    '24.7.15 9:43 PM (112.162.xxx.38)

    사장 장사하기 싫은가보네요. 진상은 그 사장이죠

  • 2. ...
    '24.7.15 9:44 PM (122.38.xxx.150)

    날이 더워그런가
    스트레스 받아가며 장사하기 힘들텐데
    마음 좀 다스리시지 왜 그랬을까요.

  • 3. ..
    '24.7.15 9:47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처음에
    날도 더운데 고생 많으세요.
    저 잠깐 다이소 들렸다가 꼭 사러 올게요.
    하고 갔을거에요.
    그런데 요즘 포장마차에 가격이랑 계좌이체
    번호까지 다 적혀 있던대요.
    그리고
    다시 왔으면 구매 하시지..그냥 나왔다니
    좀 그렇네요.
    저는 가끔 마트 갈 때 음료수 드리기도 하거든요.
    하루종일 얼굴이 빨갛게 힘들게 일하는 게
    눈에 보여서요.
    요즘 너무 덥잖아요.

  • 4. 장사를
    '24.7.15 9:49 PM (59.7.xxx.113)

    이상하게 하네요. 무슨 시비를 거는것도 아니고 무슨 그런 말을 한대요? 안사고 그냥 나오신거 잘하셨어요

  • 5. ㅇㄴㅇ
    '24.7.15 9:49 PM (124.155.xxx.250)

    에효..장사하기 싫은가봐요
    가격묻고 안 사갔다고 생각했어도
    다시 왔으면 어..사러 왔나보다..웃으며 손님 맞이하는게 아니라
    우리집이 싸니까 다니 왔냐니..그냥 어서 오세요..하면 되는것을...
    개시를 했는지 안 했는지 손님이 어찌 아나요??그건 지 사정이지..

  • 6. 아니오
    '24.7.15 9:49 PM (211.234.xxx.53)

    가격만 물어보고 갔던말던
    손님이 다시와서 산다고 하면 감사한거지

    다른집갔디가 싸서 다시온거냐고 했다고요?
    와 날이 더워서 그런가 별꼴이네요
    안사고 잘 나오셨어요

  • 7.
    '24.7.15 9:50 PM (39.117.xxx.171)

    참 그사장도 말이 많네요
    그냥 가격 물어보면 얘기하고 사면 팔고 안사면 말고 그게 어렵나

  • 8. 진상 아니죠
    '24.7.15 9:57 PM (39.112.xxx.205)

    그 사장님 말 참 기분 나쁘게 하네요
    님 잊어버리세요

  • 9. ㅇㅇ
    '24.7.15 9:58 PM (118.235.xxx.126)

    아니 무슨
    본인 사정 시시콜콜 다 따져가며
    장사를 한답니까
    그 성질에 장사가 잘될리가 있으려나싶은데
    본인은 그런 불친절 모르고 장사안된다
    손님탓하겠네요

  • 10. ㅇㅂㅇ
    '24.7.15 10:01 PM (182.215.xxx.32)

    사장 장사하기 싫은가보네요222
    시비걸고 난리래요
    되려던 장사도 망해먹겠네

  • 11. 성질도
    '24.7.15 10:02 PM (172.226.xxx.20)

    이상하네요. 그런 집 음식 먹으면 체할 듯요.
    안 사길 잘하셨어요.

  • 12. ....
    '24.7.15 10:03 PM (180.69.xxx.82)

    배가불러 장사하기 싫은가 봐요
    포장마차 불법 아닌가요
    나같음 구청엔가 어디 신고해버려요

  • 13. 그렇게
    '24.7.15 10:03 PM (14.49.xxx.105)

    장사하는 사람 알아요
    정말 속이 터집디다ㅎㅎ
    다 손님탓이예요
    머리가 많이 나쁜거 같더라구요
    부지런하긴 세계 1등이구요
    1년전에 불친절하게 했던게 두고두고 떠올라서 1년만에 따지러 온 손님도 봤어요
    주인이 그러면 반성해야 맞는데 자긴 기억 없대요ㅎㅎㅎ
    입으로 맨날 복 달아나게 해서 점점 궁핍해지더라요

  • 14. . . .
    '24.7.15 10:06 PM (58.126.xxx.170)

    바로 사지도 않을꺼면서 가격은 왜 물어보신건가요?
    이것부터 이해가 잘 ...

  • 15. ㅁㅁㅁ
    '24.7.15 10:07 PM (14.53.xxx.152)

    성격이 팔자라는데
    그 주인장 배배 꼬였네요

  • 16.
    '24.7.15 10:09 PM (115.138.xxx.158)

    나중에 와서 살 거면 그냥 이런 집이 있구나 생각하고 살 때 가서 사지 뭐하러 가격은 묻고 가는지
    전 이해 안 되네요

  • 17. ...
    '24.7.15 10:13 PM (210.126.xxx.42)

    한바퀴 돌고 이따가 오다가 살께요하면 대부분 알았다라고 하거나 아님 빨리다녀오라고하는데 굳이 불필요한 말을 하네요 너무 더워서 그런가봅니다

  • 18.
    '24.7.15 10:16 P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장사하면 안되는사람이 장사를 하네
    사람대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데 암것도 모르고 뛰어든듯
    알아서 망할거에요 그런덴

  • 19. ...
    '24.7.15 10:16 PM (112.144.xxx.137)

    소비자가 가격비교 하고 사는게 당연하지 타 가게와 가격비교 목적으로 물었다 한들 그게 무슨 죄에요?
    그런 장사꾼들은 망해야함

  • 20. ....
    '24.7.15 10:18 PM (223.38.xxx.145)

    아..겨울이였어요

    갑자기 떡볶이 먹고싶어서
    생각난김에 쓴거라서요

  • 21. 가격을
    '24.7.15 10:18 PM (58.29.xxx.96)

    물어보고 가는것도 진상이라니

  • 22. ...
    '24.7.15 10:19 PM (221.157.xxx.11)

    뭘또 가격 물어본다고 타박이신가 궁금하면 물어볼수도 있지 너무 비싸면 안살수도 있잖아요

  • 23. 주인이 가격을
    '24.7.15 10:20 PM (172.225.xxx.180)

    써붙여 놨으면 안 물어보셨겠죠.

  • 24. 아니
    '24.7.15 10:20 P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가격 물어보는건 살의향이 조금은 있다는거잖아요
    들어보고 가격괜찮으면 사는거고 아니면 안 사는거고
    여기 시장 상인들도 계신가봄
    사지도 않을거면서 가격물어본다고 뒷통수에 대고 ㅈㄹ하던데

  • 25. ....
    '24.7.15 10:22 PM (223.38.xxx.145)

    튀김이랑 떡볶이 가격 물어봤고

    가격물어본건
    다이소 가려던 길이였으니
    비싸면 다이소근처에서 사오려 했었죠
    그 근처에도 떡볶이집 많아서 ...

  • 26.
    '24.7.15 10:23 PM (223.38.xxx.145)

    가격은 안 붙어 있어요...

  • 27. 말을해야 알지
    '24.7.15 10:30 PM (223.38.xxx.145)

    제일 황당했던게
    1시가 넘은 시간이였는데
    개시도 안했다고 뭐라하는거였어요
    거의 2시가 다된 시간

    떡볶이집은 10시나 11시쯤 여는줄 알았지
    1시나 2시에 여는줄은 몰랐죠...

  • 28. 가격
    '24.7.15 10:32 PM (110.9.xxx.70)

    왜 가격 물어봤냐고 타박 하는 댓글이 달릴 줄이야.
    시장에서 가격 물어봤다고 파리채 휘두르며 욕하던 상인들이 떠오르네요.
    그러니까 장사가 안되는 겁니다.

  • 29. 우리집주변
    '24.7.15 10:33 PM (39.113.xxx.77)

    치킨집 싸움닭 사장님 있어요.
    주변에 그사람한테 안 혼난 사람이 없어요.
    저는 전화하고 15분후에 찾으러오랬는데 가다보니 8분후 갔을거예요.
    일찍왔다고 막 뭐라고해요.
    치킨도 가져가요!!! 이러면서 소리치고 주고.
    이곳으로 이사와서 먼저동네서 맛있게 먹던 치킨이라 (그 두마리통닭) 갔다가 봉변당하고
    어떤 사람은 늦게 왔다 혼나고.
    대박은 땡겨요에서 3천쿠폰 남발할때 그 가족이 4마리는 있어야 먹으니까 두명이 각자 주문을 하고 한명이 찾으러 간다고 전화하니 안된다고 했대요. 주문한 사람이 찾으러오라고 ㅋㅋ
    완전 미친거죠.

    그래서 저 포함 여기서 당한 많은 사람들이 여기 안가고(3분거리) 한 10분은 걸리나 이제 거기로 주문해서 찾아먹어요.

  • 30. 개시
    '24.7.15 11:24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아직도 개시가 어쩌구저쩌구 하는 장사꾼들이 많네요.
    택시기사들도 첫 손님인데 여자가! 하고 여전히 손님 구박하고 성질내고 그럴까요?
    성질 못되어먹은 사람이 장사하겠다고 나왔으면 입이라도 다물고 있어야지요.

  • 31. 진상이네요
    '24.7.16 12:24 AM (114.93.xxx.202)

    그 사장이요. 원글님 그냥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과잉 친절을 바라는건 아닌데 그런 쌈닭이 장사하는데는 다시는 안가요.

  • 32. 고터
    '24.7.16 12:38 AM (175.117.xxx.137)

    옷팔이들 수법을 떡볶이도 배웠나봐요

  • 33. ..
    '24.7.16 3:13 AM (175.119.xxx.68)

    가격만 묻고 가는 분들이 평소 많았는데
    그날따라 기분이 안 좋은 일 있어 오늘 또 같은일 겪으니 폭발했나봐요.

    그럴땐 볼일보고 집에 들어가면서 사러 올게요 하세요.

  • 34. .....
    '24.7.16 8:15 AM (58.122.xxx.12)

    사장이 날씨가 더워서 돌았나봐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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