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주변사람들 마구 한데 불러모으는거 좋아하는 동네엄마 보셨나요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24-07-15 16:00:10

아이 친구엄마인데요

봐서 조금만 자기(혹은 자기아이)랑 관련있다싶으면

죄다 초대초대 조인해서 사람을 마구 불러모아요

저는 그엄마랑 제일 친한 지인인데요(아이둘이 친해요 집도 옆동ㅜ)

나랑 둘이 보는줄 알았는데 가보면 셋 넷 되어있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마구 초대돼있어요.

저는 솔직히. 아이친구엄마들을 그렇게까지 광범위하게 알고싶은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피곤해요....

 

더 황당한거는 그엄마가 본인성향이 그러니까

제가 제 개인 모임(그엄마도 들어서 알기는 하지만 관계없는)을 저혼자 나가는것도

미묘~~ 하게 저한테 되게 서운해해요 본인은 왜 안불러주냐는 느낌으로다가 

재밌었겠다... 부럽다....자꾸 그래요

 

저는 이게 좀 너무 싫은데

대체 왜저러는걸까요

거의 온 지구인하고 다 친구할 기세예요ㅜㅜ피곤.

IP : 59.9.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5 4:0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이번에 친해진 지인이 딱 그래요ㅜ 저는 그 친구 진짜 좋은데 만나자해서 좋아하면 내친구 누구도 올 거야~ 그래요. 저는 처음 본 그 지인의 친구요;;; 그렇다고 만남에 응했는데 다른 사람 오면 나 안갈래라고 하기도 웃겨요ㅜ

    저는 그냥 멀어지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실제로 멀어지고 있고요ㅜ

  • 2.
    '24.7.15 4:10 PM (59.9.xxx.216)

    아 그니깐요ㅜ
    싫어하면 저만 고지식한 사람된거같고 그렇잖아요
    혹시 점 세개님 지인분은 성격도 발랄하고 재밌고 인싸신가요??만약 그렇다면 좀 이해가되는데
    제가 말하는 엄마는 성격이 말도많지않고 침울한데
    본인혼자있음 너무 재미없으니 다른사람한테 자극받으려고 아무나 막 부르는 느낌
    약간 이용당하는 느낌까지 나서 더 별로요

  • 3. ㅇㅇ
    '24.7.15 4:46 PM (175.206.xxx.101)

    저도 너무 싫어요
    그런사람 결국엔 손절하게 되더라구요.기운 빠지고 막상 얼굴보면 정색도 못하고 상황은 싫고 너와 나의 얘기가 되어야지 동아리 모임도 아니고
    저는 횟수 줄이다가 손절 했어요

  • 4. 바람소리2
    '24.7.15 5:41 PM (114.204.xxx.203)

    타인을 무시하는거에요

  • 5. 저 그러다가
    '24.7.15 6:02 PM (115.21.xxx.164)

    안봤어요 그런사람들 좋아보여도 결국 너무 피곤하고 끝이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07 어제부터 에어컨 다들 가동 안 하시나요 14 후덥지근해 2024/09/21 2,369
1629606 체코 언론 “김건희는 사기꾼” 43 ... 2024/09/21 5,952
1629605 이석증 또는 뇌진탕? 5 .. 2024/09/21 974
1629604 50대 기회의 세대 17 심리 2024/09/21 4,891
1629603 과대광고 및 부가세 이중부과로 업체 신고할수 있나요? Dd 2024/09/21 236
1629602 막걸리 술빵 질문이요 3 ... 2024/09/21 908
1629601 전업주부 건물주의 삶은 어떤가요? 35 건물주 2024/09/21 6,271
1629600 해외여행처음인 아빠한테 터키 무리일까요 22 터키 2024/09/21 2,466
1629599 돌싱글즈 이혼사유 정리(펌글) 12 2024/09/21 6,323
1629598 얇고 가벼우면서 피부톤 정돈돼 보일려면? 6 ㅇㅇ 2024/09/21 2,166
1629597 원목 식탁 관리 어렵나요? ㅠ 10 가을 2024/09/21 1,636
1629596 진짜 오늘 바람이 너무 좋아요. 5 음.. 2024/09/21 1,372
1629595 하와이 로밍 잘 터지나요 4 전화 2024/09/21 540
1629594 전문직에는 뭐가 있나요 14 전문 2024/09/21 2,882
1629593 외출하려고 옷장 열었다 깜짝 놀랐어요 5 ㅇㅇ 2024/09/21 5,559
1629592 개업의들 흥하고, 응급환자는 죽어나가고 11 ... 2024/09/21 1,319
1629591 50대분들 하안검 만족하시는분 계신가요? 9 지혜를 2024/09/21 2,121
1629590 커스* 커피 맛있습니다!!!! 24 ㅇㅇ 2024/09/21 3,906
1629589 단국대 의대, 강원대 의대..어디가 더 낫나요? 14 ㅇㅇ 2024/09/21 1,996
1629588 줄어든 옷 늘릴 때 린스에 담구면 늘어나는지... 2 줄어든 옷 2024/09/21 881
1629587 두달만에 브래지어 ㅋㅋ 2 고백 2024/09/21 2,877
1629586 상가계약서작성시 필수항목있을까요? 권리금등등.. 2 ㅇㅇㅇ 2024/09/21 275
1629585 에리카와 가천대는 14 ㅇㄴㅁ 2024/09/21 3,283
1629584 저도 나왔습니다. 공원에요 1 가을 2024/09/21 1,062
1629583 휘슬러 이다 압력솥구성 고민되네요 5 주니 2024/09/21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