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처음 키울 때 이것저것 읽어봤을 때 계란 노른자가 강아지에겐 보양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삶은 계란 먹을 때는 조금씩 떼서 주는데
소형견이라 1주일에 노른자 1개분량 이상은 안 좋다고 해서 그 이하로 주려고 하기는 해요
그런데 참 소리를 기가 막히게 구별해요
계란 후라이하려고 날계란 깰 때 소리랑 삶은 계란 깰 때 소리가 다르겠죠
날계란 깰 때는 무반응이고
삶은 계란 깰 때는 좋아서 앞발 들면서 난리예요
자기도 먹겠다고요.
맛이야 좋죠. 사람입에도 맛있는데 강아지 입에도 얼마나 맛있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