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계란 노른자를 참 좋아해요

ㅇㅇ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24-07-15 13:34:25

강아지 처음 키울 때 이것저것 읽어봤을 때 계란 노른자가 강아지에겐 보양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삶은 계란 먹을 때는 조금씩 떼서 주는데

소형견이라 1주일에 노른자 1개분량 이상은 안 좋다고 해서 그 이하로 주려고 하기는 해요

그런데 참 소리를 기가 막히게 구별해요

계란 후라이하려고 날계란 깰 때 소리랑 삶은 계란 깰 때 소리가 다르겠죠

날계란 깰 때는 무반응이고

삶은 계란 깰 때는 좋아서 앞발 들면서 난리예요

자기도 먹겠다고요.

맛이야 좋죠. 사람입에도 맛있는데 강아지 입에도 얼마나 맛있겠어요 ㅎ

IP : 212.102.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엽네요^^
    '24.7.15 1:49 PM (172.225.xxx.231)

    사랑스러워요. 저도 먹겠다고^^

  • 2. 귀여워
    '24.7.15 1:51 PM (39.7.xxx.88)

    강아지들 귀랑 코가 진짜 특화되어있는듯
    드릉드릉 코골면서도 바스락 소리에 귀가 움찔움찔하던
    우리애 생각이 나네요.

  • 3. 노른자만
    '24.7.15 1:53 PM (119.204.xxx.26)

    울 비숑도 노른자 잘 먹어요.흰자는 안 먹네요.

  • 4. ㅁㅁ
    '24.7.15 1:54 PM (211.186.xxx.104)

    울집강쥐는 계란 삶을때 타이머 맞춰 놓는데 그 소리만 나면 흥분해 만리...
    제가 요즘 한약 가루약을 먹는데
    이게 물마셔도 입에 남아서 힘들어 마지막에 야채 한조각 썰어둔거 먹거든요
    그때마다 개님도 하나씩 줬더니 약봉지 소리만 나면 달려 옵니다 ㅋㅋ

  • 5. ..
    '24.7.15 1:56 PM (203.247.xxx.44)

    설명만 읽어도 넘넘 사랑스러워요.

  • 6. less
    '24.7.15 1:58 PM (182.217.xxx.206)

    울집 강아지도.. 제가. 계란후란이 할때는 관심도 없는데

    삶은계란 껍질 까는 소리는 기가막히게 듣고 부엌에서 쳐다보고 있음.ㅋㅋㅋㅋ

  • 7. ...
    '24.7.15 2:10 PM (58.145.xxx.130)

    글쿠나
    전 노른자 안 좋은 줄 알고 일부러 흰자 발라서 줬더니, 마지 못해 억지로 먹더라구요
    딴에는 일부러 생각한답시고 흰자만 준건데... ㅎㅎㅎ
    그래서 제가 삐져서 이젠 삶은 계란 저만 먹고 안 줍니다 ㅋㅋㅋ

  • 8. 좋아하죠
    '24.7.15 2:19 PM (1.237.xxx.181)

    우리개는 사실 다 좋아했어요
    사과주면 고개 갸우뚱하며 사각사각 사과 먹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계란 삶아 주면 아주 좋아서 날뛰었죠 ㅎㅎ

  • 9. 울 푸들은
    '24.7.15 2:38 PM (219.249.xxx.181)

    계란 노른자만 먹고 흰자는 뱉어내요
    입이 고급..ㅎㅎ

  • 10. ..
    '24.7.15 5:09 PM (59.27.xxx.92)

    우리 강아지도 계란깨는소리 과일깍는소리만 나면 난리나요

  • 11. ..
    '24.7.15 9:51 PM (121.163.xxx.14)

    강쥐는 흰자 안 좋아한데요
    울강쥐도 노른자 좋아하는데
    변이 안 좋아서 안 줬었어요
    요새 컨디션 최상급인데 한번 줘볼까 싶네요
    생각보다 더 조금씩 줘야하더라구요
    고기도 조금.. 야채 과일도 조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261 양배추 (3주 정도) 보관할 방법 뭐가 있을까요? 9 궁금 2024/08/04 1,305
1609260 제가 행복한 이유 .. 19 후아 2024/08/04 6,308
1609259 불 안쓰는 시원한 아침 음식 12 덥다 2024/08/04 4,328
1609258 나이가 든다는 것은 2 프린세스 메.. 2024/08/04 2,804
1609257 첫 자동차 보험가입직전인데 자동차상해 한도얼마나 하면 될까요? 3 ..... 2024/08/04 937
1609256 미의 기준이 바뀐거죠? 12 00 2024/08/04 5,318
1609255 전화통화로 해줄말이 없는데 계속 불평만 하는 친구 10 2024/08/04 1,786
1609254 양궁해설 김성주는 괜찮은데 여자 해설자 별로네요 27 mbc 2024/08/04 5,685
1609253 눈꺼플 팔딱팔딱 뛰는거 어느과가는건가요 5 2k 2024/08/04 1,675
1609252 에어컨이 꺼져버렸어요 ㅜㅜ 8 에휴 2024/08/04 3,730
1609251 싱가포르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9 ㅇㅇ 2024/08/04 5,290
1609250 강릉 1박하려는데 스케줄 봐주세용 8 ㅇㅇ 2024/08/04 1,932
1609249 양궁때문에 혈중산소부족 11 ㅇㅇ 2024/08/04 4,463
1609248 요즘 선수들은 어쩜 말도 하나같이 잘할까요? 5 2024/08/04 1,442
1609247 펌이랑 클리닉 따로? 같이? 2 ㅇㅇ 2024/08/04 678
1609246 김예지 선수 까는분들 도대체 왜 그러세요? 30 ㅇㅇ 2024/08/04 6,873
1609245 저 유도 안좋아했어요! 5 !! 2024/08/04 1,735
1609244 몇년동안 관절이 아프다는 고등아들 어디를 가야할까요?? 7 관절 2024/08/04 1,433
1609243 안세영 선수 보니까 2 @@ 2024/08/04 3,159
1609242 이제 골프시작했는데요. 8 골프 2024/08/04 2,341
1609241 가난의 반댓말.... 10 슬프다 2024/08/04 5,822
1609240 94년 폭염때 야외에서 알바했는데요 22 .. 2024/08/04 7,421
1609239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 질문좀할게요 5 궁긍 2024/08/04 1,036
1609238 에어컨 틀었을 때 환기는 어떤식으로 하나요? 4 ... 2024/08/04 2,451
1609237 에어컨 2in 1인 경우 전기요금 3 전기요금 2024/08/04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