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날씬한데 얼굴은 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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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마다 해골같다 거식증같다고 하니 좀 찌워야겠어요

저는 사실 제 몸매에 만족하거든요

옛날에 바지 입으면 엉덩이살 미어터질거 같은 그 혐오감이 정말 지긋지긋했어요

평생 못벗어날줄 알았는데 나이 50 다돼긴 했지만 소원하나 이뤘어요 날씬한 하체.

그런데 문제는 제가 거울 봐도 제 얼굴이 해골 같다는 거예요. 뭉크의 절규랑 똑같아요

날씨 쪄죽어도 마스크 절대 안벗음

보는 사람마다 제발 많이 먹으라는데 나이들어서 빠진 살이 찌운다고 얼굴에 붙긴 붙나요?

너무 안달고 살 잘찌는 음식 뭐있을까요?

얼굴해골은 그대로고 또 궁디에만 죽어라 가붙을거 같은데요.

오늘은 제가 하다하다 엄마 내가 살을 70 정도로 찌우고 하체는 지흡을 해볼까 했더니 해보래요

저 살면서 점 뺀거말고 성형해본적 없거든요

아니면 얼굴살만 안빠지는 운동법 있나요?

얼굴에 뭐 넣는건 성괴되고 망할까봐 무섭고

선택지는 많은데 마땅찮은게 없네요.

[ㅇㅇ]

그래서 적절하게 살과의 타협을 해야하나봐요

[ㅇㅇ]

얼굴에 자방넣는거 있지 않나요?
살 찌우면 엉덩이에 붙는게 싫으시다니 얼굴만 지방이식...
물론 성형미인같이 천편일률적인 얼굴로 변하는 부작용이....

[자주]

식사하면서 막걸리 한 잔에 견과,과일 꼭 드세요

[ㅇㅇ]

나이들면 콜라겐 합성이 안되니
근육운동으로 탄력 붙이고
얼굴은 주기적으로 리프팅해줘야되요.

[ㅇㅇ]

유산소는 피부를 늙게하니
필라테스나
아쿠아로빅 추천

[엉덩이 볼록]

해야 예뻐요.
엉덩이까지도 살 없는건 아니죠?

[..]

많이 찌우지 않고 1~2키로만으로도 얼굴 해골은 면하던데요

[먹으면]

먹으면 찌겠죠...
다만 얼굴찌면 다른곳도 같이 찌겠죠....

빼는것도
얼굴살만 안 빠지는건 불가능

[시술]

그래서 필러니 보톡스 리프팅 같은거 하잖아요

[바람소리2]

얼굴 지방이식 하시죠

[@@]

얼굴 리프팅 실리프팅 하세요
중안부만 한분 봤는데 너무 자연스러움,
스컬트라랑 같이 하더군요

[오오]

근육 벌크업이요

[**]

갑자기 살을 뻬면 얼굴이 해골 같이 되지요.
다시 살을 찌우시지 말구요,
유지하면서 6개월을 버티세요.
그럼 해골이 아니라 젊고 날렵해진 내 얼굴이 나올 거예요.
그렇게 뺐다가 다시 찌우면 요요오고,
요요 온 뒤에는 정말 살 빼기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