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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졸업유예 아시나요ㅠ

감사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24-07-14 10:39:01

8월 졸업할 예정인데 아이가 

졸업유예를 6개월 정도 하겠다고 하네요

유예하면 취업컨설팅 등 학교에서 도움 받을  수 있다구요. 열심히 하긴 했는데 인턴경험이 없어 그 사이 인턴하고 싶어해요

 

부모가 자녀진로에 뭘 아는게 없고 그냥 꼰대같은 말만 했네요

 

그래도 졸업은 제때 해야지. 취업면접볼때 졸업이 왜 이리 늦냐고 할 수도 있잖아?(휴학도 했어요)

 

주위에 여쭤볼 분도 없어

82에 고견 구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5.183.xxx.16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4 10:43 AM (223.62.xxx.216)

    자녀 결정 존중해주세요. 인터넷 익명 이야기 듣고 이래라 저래라는 각자 사정이 다른 만큼 아닌것 같아요.
    본인이 면접에서 사유만 똑부러지게 설명할수 있으면 될일 입니다. 지금도 명확한 목적이 있잖아요?

  • 2. ㅇㅇ
    '24.7.14 10:44 A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근대 학교에 적을 두고 있어서 좋대요.

  • 3. 요즘
    '24.7.14 10:44 AM (222.99.xxx.15)

    다 그렇게 합니다..

  • 4. ㅇㅇ
    '24.7.14 10:45 AM (1.222.xxx.88)

    졸업유예 많이 해요.
    부모야 걱정되니까 참견하고 조언하지만
    입으로 하는 거보다
    나중에 해줄수 있는거 해주는게 ..

  • 5. ㅇㅇ
    '24.7.14 10:45 AM (106.101.xxx.253)

    바로 취업되는게 아니면
    학교에 적을 두고 있어야 좋대요. 1학점이라도.
    편의를 많이 봐준다네요.

  • 6. 아이가
    '24.7.14 10:48 AM (112.153.xxx.46)

    잘 알고 있네요.
    아직 취업이 안된거면 유예 6개월 정도하면서
    학교 이용하고 좋아요.
    취업컨설팅도 받고 면접 때 양복도 빌려주고
    -사면 되겠지만 취업준비로 바빠서 구입할 시간 절약. 구두까지 다 빌리고 양복 세탁비만 내요-
    학교도서관 체육시설 이용하고..
    제 아이도 그랬어요. 유예 중에 최종 합격해서
    2개월 다니는 중에 졸업식 했어요.

  • 7. 다들합니다
    '24.7.14 10:50 AM (122.39.xxx.248)

    우리때도 졸업생보다 재학생이 더 유리했잖아요

  • 8. 졸업유예했어요
    '24.7.14 10:51 AM (211.234.xxx.126)

    아이가 졸업 유예했어요. 요즘 많이들 그렇게해요. 애가 하겠다는 대로 하세요

  • 9. ㅇㅇ
    '24.7.14 10:51 AM (58.29.xxx.148)

    졸업 유예 당연히 해야죠
    졸업전에 취업 하늘의 별따기인데 졸업후에는 취업 재수생이
    되버리잖아요
    그러니 학생신분을 유지하는거죠
    그게 취업에 유리하거든요

  • 10. ....
    '24.7.14 10:53 AM (211.225.xxx.205) - 삭제된댓글

    자녀분이 똑똑하네요.
    그렇게 하는게 좋아요

  • 11. ..
    '24.7.14 11:01 AM (223.39.xxx.69)

    졸업 유예 당연히 해야죠
    졸업전에 취업 하늘의 별따기인데 졸업후에는 취업 재수생이
    되버리잖아요
    그러니 학생신분을 유지하는거죠
    그게 취업에 유리하거든요2222222
    그래서 대학원가고 휴학하고 그러는거예요

  • 12. ...
    '24.7.14 11:02 AM (210.126.xxx.42)

    졸업유예 많이 합니다 실제로 졸업 후 바로 취업 안되고 기업 면접보면 지금까지 뭐했냐고 압박 심하구요 졸업 유예 기간동안 인턴을 꼭 하는 것이 좋은데...

  • 13. 나비
    '24.7.14 11:10 AM (124.28.xxx.236)

    자녀분 생각이 옳아요.

  • 14. . .
    '24.7.14 11:10 A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25년전에 그렇게 했어요
    우리 엄마도 님이랑 똑같은 말을 해서 답답했던 기억이 나요
    자식이 밖에서 살아남으려고 얼마나 바둥거리는지도 모르면서 제때,순리 이런 속편한 소리만 하니까요

  • 15. ㅇㅇ
    '24.7.14 11:17 AM (58.29.xxx.148)

    부모님이 너무 모르신다 ㅜㅜ
    졸업유예 15년전부터 다들 했어요
    기사에도 많이 나왔는데

  • 16. ..
    '24.7.14 11:20 AM (223.39.xxx.69)

    아이 믿고 따라주시면 되요

  • 17. ..
    '24.7.14 11:30 AM (112.152.xxx.165)

    어차피 가을 졸업이라 졸업유예하고 스펙 좀 더 쌓고 취업함 딱이겠네요

  • 18. ...
    '24.7.14 11:34 AM (221.147.xxx.127)

    요즘은 다 한대요
    저희 딸도 유예중입니다

  • 19. ...
    '24.7.14 11:39 A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

    20살만 넘어도 부모보다 똑똑합니다 ㅠ

  • 20. ...
    '24.7.14 11:52 AM (118.235.xxx.157)

    요즘 제 때? 졸업하는 애 거의 없어요

  • 21. 이거
    '24.7.14 12:22 PM (61.43.xxx.120)

    저 95학번인데 imf 때도 엄청 했었어요. 진짜 너무 모르시네요.

  • 22. 바람소리2
    '24.7.14 12:37 PM (222.101.xxx.97)

    아무상관럾어요

  • 23. ㄱㅅ
    '24.7.14 12:54 PM (125.183.xxx.169)

    좋으신 의견들 잘 읽었습니다
    네 제가 너무 문외한이었네요
    외출중인데 돌아오면 아이에게 이 글 꼭 보여줄께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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