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 도우미 음식을 가져가네요

... 조회수 : 6,584
작성일 : 2024-07-14 08:55:19

음식모자란다고 주문을 계속 독촉하더니.

아이스팩과 쿠킹호일을 갖고와서

과일이나 포장해가기 쉬운 걸 

두명이 알차게 싸가네요

알고도 봐주는게 맞는지

.

 

자기들 싸갈 음식이 모자란다는 거였나봐요

IP : 211.234.xxx.6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4 9:02 AM (220.117.xxx.26)

    업체에 항의해요
    부족하다더니 자기네들 싸간 음식
    우리가 음식값 해야하냐

  • 2.
    '24.7.14 9:03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어디통해서 고용하셨는지 그곳에 말해야지요
    먹는데 환장을했나 ㅉ

  • 3. 불법
    '24.7.14 9:07 AM (58.123.xxx.102)

    그거 불법입니다.

  • 4.
    '24.7.14 9:08 AM (1.222.xxx.88)

    상가집 음식 못먹겠던데 싸가기까지

  • 5. 플랜
    '24.7.14 9:09 AM (125.191.xxx.49)

    잘 체크해야 해요.
    경황이 없으니 모자라지 않는데도 음식 주문 더 하고 그러더라구요

  • 6. ...
    '24.7.14 9:13 AM (211.234.xxx.61)

    신발주머니만한 아이스 포장 가방에
    백팩에

    포장떡이나 과일이 왜 이렇게 상에 덜 나오나 싶어서 보니 참..

    원래 주방에 친인척이나 지인이 1명은 있어야하는건가요

  • 7. 대놓고
    '24.7.14 9:35 AM (70.106.xxx.95)

    가서 뭐라고 하셔야죠

  • 8. 한소리
    '24.7.14 9:39 AM (115.86.xxx.7)

    말을 왜 안하시나요?

  • 9. 바람소리2
    '24.7.14 9:51 AM (114.204.xxx.203)

    누가 지켜봐야겠어요

  • 10.
    '24.7.14 9:53 AM (125.138.xxx.250)

    울아빠때도 떡이부족하다고 하더니 자기네들꺼 싸놨더라구요..우린 식당하는 이모가 있어서 대놓고 머라그랬는데 그상황에서 따지고할사람 거의없어요..걔네도 사람보고그러겠죠..우리이모 얌전히있다 성격나오셔서..보통 정신없는데 누가 그걸감시하고있어요..ㅠ

  • 11. 알바
    '24.7.14 10:21 AM (59.0.xxx.137)

    해봤는데 유도를 많이 힙니다. 지금 주문 안넣으면 늦게 손님 더와도 주문안되니 지금 해라.
    그말듣고 주문많이 했는데 음식 남으면 뭐라한다고 밥이나 국을 몰래 덜어서 잔반통에 묻는거 보고 깜짝 놀람
    떡이나 과일 홍어같은거 싸놓는건 기본.

  • 12. ㅇㅂㅇ
    '24.7.14 10:28 AM (182.215.xxx.32)

    장례치뤄봤는데 음식 남은거 싸가래도 안싸가던데..
    맨날 보는 음식이라 싫은가보다 했네요

  • 13. 어느곳이나
    '24.7.14 10:35 AM (118.235.xxx.21)

    도둑들은 다 있더라구요

  • 14. 포기
    '24.7.14 10:56 AM (219.255.xxx.39)

    바쁜데 그 인간들까지 지켜봐야하고...
    항의했더만 틱틱거려서 그냥 집으로 갈까요?해서 가라하니
    그날 일당은 고스란히...
    당신들이 가라던데..ㅋ

    상종못할 짐승들.ㅡ

  • 15. o o
    '24.7.14 11:28 AM (116.45.xxx.245)

    저도 경험했어요. 과일은 기본으로 싸가더군요. 병원에 항의해서 사람 바꿨어요.

  • 16. ,,
    '24.7.14 11:47 AM (184.74.xxx.72) - 삭제된댓글

    새음식 나오면 먼저 챙겨거라고요 상주도 알면서 눈감아주니
    회사공금 횡령이랑 같은거 아닌가요

  • 17. 밥버리기
    '24.7.14 1:19 PM (116.37.xxx.120)

    지인이 알바를 했는데 밥한밥통시키면 그게 값이 꽤 된대요 근데 남은 밥을 상주들 몰래 슬쩍슬쩍 버리고
    상주한테 밥 시켜달라고 부르면 상주들은 정신없고 하니까 군말없이 계속 시켜준다고 하더리구요
    알바들에게 업체가 그리 하라고 시키더라며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알바 일당이 12만원이었는데도그만뒀다고 하더라구요ㅠ

  • 18. ...
    '24.7.14 1:23 PM (211.234.xxx.61)

    남의 불행을 이용해서 정말 ...생각한거 그 이상 이네요
    알바 쓸 돈에 2배로 그냥 가까운 분 끼워서 직접 챙겨야겠네요

  • 19. ...
    '24.7.14 4:32 PM (121.142.xxx.203)

    10년 전 아버지 2년 전 어머니 돌아가셨는데
    두 분 장례 치르면서 오신 분들 음식을 싸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식 잘 배분해야 한다고 제가 음식 뜨니 너무 많이 뜨지 말라고 하셨어요.
    대부분은 정상적으로 하고 일부 나쁜 사람들이 이상하게 일하는거라고 생각해요.

  • 20. ㄴㄱㄷ
    '24.7.14 11:43 PM (124.50.xxx.140)

    다른건 안 모자라고 고기수육만 모자라다고 더 시키라고 계속 권유하며
    남으면 다 싸주겠다고 하더니 장례 끝나고 돌아와 싸준거 보니
    고기 새로 시킨거 풀지도 않은 따끈따끈한거 한통만 그대로 사라졌더라고요.
    우리에게 싸준건 허접한 떡 마른 안주 나부랑이들 뿐..
    왜 그렇게 고기만 더 주문하길 권했는지 알게 됐어요.
    어디나 도둑은 있구나.
    잘 지켜보셔야돼요.

  • 21. ...
    '24.7.15 5:22 AM (218.39.xxx.26)

    이전의 장례식장에는 도우미분이 오실때 가방없이 아예 맨몸으로 유니폼만 갖춰입고 와서 음식 좀 가져가시라고 해도
    절대 안된다는 식으로 답변하던데요. 물론 그때도 음식 너무 많이 주문을 시키더라구요

    말 싹싹하게 하고 이런저런 조언해 주어서 고마웠는데 휘둘리지말아야겠어요 자주자주 주방 체크하는 척이라도 하고..
    손님왔다고 주방에 아예 등돌리고 좀 있으니까 막 음식을 채워담고 있더라구요
    현장에서는 그냥 다른 가족들 불편할 거같아 그깟게 뭔가싶어서
    넘어갔는데
    업체에 말은 할 생각이예요. 팀장이름도 알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042 눈화장 눈에 안좋지요? 2 ㅇㅇ 2024/08/30 1,241
1625041 대한민국 이제 '느리게느리게. 운동해야 할 때가 된것 같아요. 8 2024/08/30 1,524
1625040 저도 우리 고양이 얘기 해볼게요.. 16 우리 고양이.. 2024/08/30 1,401
1625039 묵은지를 처음사봤는데 물에 담궜다 써야하나요? 2 묵은지 2024/08/30 726
1625038 서울대 일반전형은 일반고는 어려운가요? 14 일반고 2024/08/30 1,476
1625037 외국에서 친척이 오는데 어디로 갈지ㅠ 7 .. 2024/08/30 1,240
1625036 윤석열 지지율 폭락!!! 갤럽 23% 30 ㄹㄹ 2024/08/30 3,014
1625035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늘 하시는 곳에서 하세요? 2 tw 2024/08/30 530
1625034 전 세계에서 졸업생 대비 CEO배출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 상위.. 3 ㅈㅈ 2024/08/30 1,036
1625033 추석선물 같이 고민해주세요 16 자영업자 2024/08/30 1,779
1625032 갑자기 백수가 되는데요 8 계란 2024/08/30 2,649
1625031 서울시내- 기정떡 맛있는 떡집 있을까요 6 떡좋아 2024/08/30 1,103
1625030 이혼숙려캠프 출연할 사람 없으면 접든지 6 차차 2024/08/30 2,763
1625029 코로나일까요? 2 코로나 2024/08/30 486
1625028 서울역 KTX 탑승 전 대합실에서 24 2024/08/30 2,942
1625027 우리나라 예술계 미래도 지금 큰 일 난거 아세요? 9 ㅠㅠ 2024/08/30 2,454
1625026 여기 노인혐오. 남녀갈등 유발 ... 역겨운 수준이네요 33 ㅂㅂ 2024/08/30 2,017
1625025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아시나요? 8 왜하필 2024/08/30 521
1625024 윗층 개짖는 소리 때문에 문자신고 했는데 7 112 2024/08/30 2,066
1625023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근래에 보기 힘들었던 진짜 미친.. 1 같이볼래요 .. 2024/08/30 431
1625022 척추협착증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한가요? 13 d 2024/08/30 1,020
1625021 질문하면 답은 안 주고 쿠사리만 주는 심리는 뭘까요? 13 2024/08/30 1,689
1625020 완벽한 가족. 이 드라마 5 2024/08/30 2,002
1625019 베트남사파여행 15 궁금 2024/08/30 1,410
1625018 핸드폰에 저장된 카드로도 교통카드로 쓸 수 있나요? 12 궁금 2024/08/30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