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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정도까지 집순이세요?

집순 조회수 : 4,083
작성일 : 2024-07-13 19:21:07

저는 미혼.혼자 사는데  파이어족이라 직장 안다니고  지인, 친구도 없구요.

주`1회 마트가고 주3회 산책 딸랑 1시간씩 하는게 끝여요,

아 필라테스 주1회 가네요

이것외엔 거의 집에만 있어요 집이 너무 편하고 젤루 좋아요

집에서 넷플이나 유튜브 스마트 티비로 보고 하루종일  빈둥거려요

쇼핑도 하기싫어해서 인터넷쇼핑만 하구요

저처럼 집을 좋아하는분들 게실까요?

차는 있는데 드라이브도 귀찮고  외출하면 막 집에 가구싶은거있죠

IP : 211.196.xxx.16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엄지척
    '24.7.13 7:25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집순이인데 저보다 강적이네요
    저는 주 3~4회 아침운동 두시간 다녀오고
    가족과 밥먹으러 나가는거 외엔 잘 안나가요
    좋은차 있는데 차가 아까워요

  • 2. .
    '24.7.13 7:27 PM (211.234.xxx.130)

    약속 없으면 하루조일 집

  • 3. ....
    '24.7.13 7:2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정말 집 좋아하시네요 ..ㅎㅎ 제가 파이어족이었다고 해도 집에는 잘 안붙어 있을것 같아요..ㅎㅎ
    제주변에서는 못본것 같아요... 전업인 친구들도 그렇게까지 집에 있는 경우는 잘 못봤어요..ㅎㅎ

  • 4. ...
    '24.7.13 7:29 PM (112.156.xxx.145) - 삭제된댓글

    저는 마트도 안 갑니다
    그것도 인터넷으로 해결

  • 5. ..
    '24.7.13 7:3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정말 집 좋아하시네요 ..ㅎㅎ 제가 파이어족이었다고 해도 집에는 잘 안붙어 있을것 같아요..ㅎㅎ
    제주변에서는 못본것 같아요... 전업인 친구들도 그렇게까지 집에 있는 경우는 잘 못봤어요..ㅎㅎ원글님 팔자는 진짜부럽네요 ... 집에 있어도 먹고 살 걱정거리가 없는 그팔자는요

  • 6.
    '24.7.13 7:30 PM (106.102.xxx.4)

    행복해보여요~^^
    저도 집순이라 집이 제일좋아요

  • 7. ㅇㅇ
    '24.7.13 7:34 PM (118.219.xxx.214)

    저는 전업인데 식재료 생필품등은 거의 다 온라인 주문으로
    해결해서 마트는 상품권 생겼을 때나 가는데
    두세달에 한 번 꼴
    병원은 3달에 한번 혈압약 타러
    한달에 한번 친정 방문
    남편과 외식 10일에 한번 꼴
    집이 너무 편하고 천국 같고 밖에 나가면 빨리 집에 가고 싶음

  • 8. ..
    '24.7.13 7:34 PM (223.62.xxx.14)

    강아지와 산책 하루 3-4번 하고 엄마 아니면 전화 잘 안 받아요
    애견 카페 강아지 동반 카페 종종 가구요
    코로나 이후 쇼핑 음악회 전시회 콘서트 여행 관심이 떨어졌어요
    차량 운행 너무 안 해서 팔기로 했어요
    연락하고픈 사람이 없어요
    만족합니다

  • 9. 저도 집을
    '24.7.13 7:38 PM (220.117.xxx.100)

    아주 좋아하고 저나 가족들이 있으면 가장 편하고 기분좋겠다 싶게 만들었어요
    뷰도 좋고 각자 방에서 자기 좋아하는거 할 수 있도록 해놨고요
    집에 오면 딱 널부러져 하늘도 보고 음악도 듣고 사회적 가면 벗고 편하게 발뻗을 수 있게…

    그런데 저는 집이 아닌 밖에서 한번씩 누리고 즐겨야 하는 것들이 있어서 집에만 있지 못해요
    집이나 창밖에서 보여지는 자연으로는 모자라서 밖에 나가 산이고 바다고 들판에 돌아다녀야 하고
    전시회나 음악회도 정기적으로 가서 생눈으로 생귀로 듣고 얻는 만족감이 너무나 커서 한번씩 해줘야 하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들이 아끼는 공간에서 만나서 같이 이야기하고 즐기는 것도 해야해서 한번씩 나가야 하고 또 안가본 낯선 곳에서 느끼는 새로움도 좋아해서 드라이브를 하든 여행도 해줘야 하고…

    집도 무지 사랑해서 코로나 때도 집에만 쳐박혀 사람도 안 만나고 책 읽고 음악듣고 홈트 하고 공부하면서 아무 불편함이 없었지만 외부 활동이 가능해진 지금은 집과 집밖을 골고루 사랑해주고 있어요 ㅎㅎ

  • 10. ㅇㅇ
    '24.7.13 7:4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집순이인데 매일매일 나가야하네요 ㅠㅠ
    가끔 하루종일 집에 있을때 딴 세싱같아요.

  • 11. 바람소리2
    '24.7.13 7:59 PM (114.204.xxx.203)

    저도 운동이나 꼭 나갈일 없으면 집이 좋아요
    겨울엔 3일 이상 안나가니 남편이 답답하지 않냐고 하대요

  • 12.
    '24.7.13 8:1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거지라서 집 근처 대형마트랑 노브랜드 할인 때리는 시간 맞춰
    장보러 가기
    도서관 가기
    집 근처 숲길 걷기
    분리수거 종량제 봉투 버리기
    새벽에 집 근처 24시간 영업하는 마트 가기

  • 13. ^^
    '24.7.13 8:14 PM (119.66.xxx.120)

    4일에 한번꼴로 문밖에 나가요
    현관문 열면 얼마나 낯선지ㅎㅎ

  • 14. 큰곳에사나보다
    '24.7.13 8:23 PM (151.177.xxx.53)

    거실 넓은곳에 사는 분들이 집콕하고, 좁은 곳에 사는 분들이 부지런히 바깥으로 나돌더라고요.
    답답하다고.

  • 15. 집이최고
    '24.7.13 8:47 PM (220.120.xxx.170)

    집이젤좋아요. 남편이 중고차한대시줬는데 하두 집에만있어서 도로팔았어요. 처음살때 기름만땅넣었던거 다 쓰지도 못하고 팔았어요 ㅎㅎ 주말에한번 남편과 찻집가고 외식한끼해요.

  • 16. ....
    '24.7.13 9:08 PM (112.153.xxx.47)

    주말에만 외출하고 평일엔 거의 집콕하네요.가끔 집앞마트나 백화점정도 가구요. 저도 집이 젤 좋아요.챙겨입고 나가는게 너무 싫어요.ㅎㅎ

  • 17. 예전
    '24.7.13 9:15 P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코로나 한창일땐 석달동안 문밖에 안나간적도 있었어요
    참으로 행복했음

  • 18. 흠....
    '24.7.13 9:43 PM (115.138.xxx.250)

    다들 우울증인거 같아요.
    만성화된 무기력증 아닌가요?

    건강하지 않아보여요.
    그렇게 나이들면 ..... 독고사 안무섭나요?

  • 19.
    '24.7.13 9:48 PM (223.33.xxx.41)

    하루 한번은 외출해줘야하지 않나요?
    원래부터 그런 성향 이었어요?
    배우자가 그러면 엄청 답답할듯해서요.

  • 20. 최강
    '24.7.13 9:51 PM (175.208.xxx.164)

    알주일에 한번 나가요. 겨울엔 한달에 두번..

  • 21. ...
    '24.7.13 9:51 PM (112.133.xxx.190)

    실제로 만나는 인간관계를 그리 안하셔도 정신건강에 괜찮으세요?

  • 22. ....
    '24.7.13 10:43 PM (175.195.xxx.214)

    성향에 맞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매일 매일 혼자 집에 있어도 너무 좋다는건 참 신기하긴 해요
    한번쯤 산책도 하고 장도 보고 나가고 싶어지는 입장에서는요

  • 23. 원글
    '24.7.13 10:50 PM (211.196.xxx.167)

    인간관계가 너무 없어서 걱정여요.. 가족은 자주 만나는데 그외 친구나 지인,아는사람이 없네요

  • 24. 어쩔수없이
    '24.7.13 11:22 PM (180.228.xxx.53)

    저는 운동하는것도 싫어서 재활용쓰레기 버리는 수요일에만 5분정도 외출해요 저 우울증 일까요? 카톡은 아이와 아이아빠 전화는 가끔 엄마와하고 쇼핑은 모두 인터넷으로만 하네요

  • 25. 한달 동안 두번
    '24.7.14 1:02 AM (125.142.xxx.233)

    나갔어요. 재택근무인데 바쁘기도 했고 약 타러 병원에 두번 갔네요. 에어컨 틀어도 습해서 ㅜㅜ 수족관에 앉아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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