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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너무 좋아하는 남편을 두신분들

... 조회수 : 7,313
작성일 : 2024-07-12 19:52:31

남편이 어떻게 행동하나요?

남편이 그런건 아내인 본인이 잘해선가요 아님 남자 자체가 사랑이 많은건가요? 궁금하네요.

IP : 118.235.xxx.16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12 7:55 PM (125.130.xxx.146)

    성격이에요
    저는 10번 중 5번 못하고 3번 보통 2번 잘 하는 거
    같은데 보통만 돼도 좋아해요

  • 2. 제가
    '24.7.12 7:56 PM (121.133.xxx.137)

    잘하기도하고 ㅋㅋㅋㅋ
    그걸 알고 인정할 줄 아는 상식적인
    남편인거죠
    아내가 잘한다는걸 알면서도
    인정 안하는 찌질한 남편도 많거든요

  • 3. 00000001
    '24.7.12 7:58 PM (121.129.xxx.85) - 삭제된댓글

    회사다녀오면 옆에 앉아시 손주물주물
    설거지 손도 못대게 함
    음쓰 제가 버려본적없음
    친정부모님 오신다면 라이딩부터 여행동선까지 열심임

    잠자리에서 내가 폰볼때 쓰는 돋보기 미리 닦아놓음

  • 4. Djd
    '24.7.12 7:58 PM (223.38.xxx.154)

    원래 다정하고 영리하고
    제가 미모가 되고 친절함

  • 5. ...
    '24.7.12 8:0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냥 성격인것 같은데요 ....저희 아버지가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엄마는 걍 평범한 스타일이예요.. 저희 아버지 스타일보면 누구를 만나도 그렇게 살았을것 같아요.
    엄마는 좀 무덤덤한 스타일이거든요... 물론 아버지한테 잘하는 스타일이지만 그렇게 막 애교있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예요 ..원글님이 그런남자가 궁금하면 그냥 애초에 그런남자를 만나면 되요..ㅎㅎ

  • 6. ...
    '24.7.12 8:10 PM (59.12.xxx.4)

    재활용.,음식물 담당
    밖에 나가면 손잡고 걸으려 하고
    텔레비전 채널 선택권 양보
    별로 차린 게 없어도 맛있다 잘먹었다
    이쁘다 소리 자주
    잘 때 같이 눕고 싶어함..
    별거 아닌 거에도 대단하다 칭찬

    원래 다정한 성품이라 그런듯요.
    다른 사람한테는 좀 냉정

    근데 어느날 저더러 칭찬이 박하다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제가 칭찬보다 지적을 많이 하던
    친정 부모님. 영향을 받았더라구요ㅜㅜ

    요즘은 의식적으로 별거 아닌 거라도 칭찬 해주려고. 노력 중이고..지적질도 참습니다.

    내가 부족해도 배우자가 좋게 봐주면
    나도 좋은 쪽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 듯요.

    칭찬이 박하던 친정 부모님은 자주 싸우셨는데..
    아내한테 너그러운 남편을 만나니. 저의 뽀족하던 면들이 좀 둥그러지는 듯요.

  • 7. ...
    '24.7.12 8:12 PM (114.200.xxx.129)

    그냥 성격인것 같은데요 ....저희 아버지가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엄마는 걍 평범한 스타일이예요.. 저희 아버지 스타일보면 누구를 만나도 그렇게 살았을것 같아요.
    엄마는 좀 무덤덤한 스타일이거든요... 물론 아버지한테 잘하는 스타일이지만 그렇게 막 애교있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예요 ..원글님이 그런남자가 궁금하면 그냥 애초에 그런남자를 만나면 되요..ㅎㅎ비법은 애초에 그런남자를 만나서 그냥 서로 잘하고 사는게 비법이겠죠.. 여자쪽도 남자한테 마음편안하게 잘해주고 하는거요

  • 8. ..
    '24.7.12 8:14 PM (91.230.xxx.141)

    아니 이 분들이... 82쿡 자칭 자발적 비혼 페미들 복장 터지게 줄줄이 행복 글 전파하시고 있네....

  • 9. 제가 잘하기도
    '24.7.12 8:1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하지만 남편이 남들을(직장동료.친구들 그외 친분전부.심지어 자기 형제들도) 싫어해요ㅎ
    겉으론 전혀 티안냄. 그냥 사회적관계로만 겨우 유지.
    제가 시가 안다녀도(시가잘못) 남편은 저랑 친정에 충성하는 스타일이고
    저랑 있을때만 잘 웃고 잘 말하고 그외엔 거의 입꾹. 원래 말없는 스타일로 알아요

  • 10. ..
    '24.7.12 8:23 PM (221.162.xxx.205)

    좋아해서인지는 모르겠고 사람자체가 잘 챙기는 스탈이라 누구랑 결혼해도 같을거 같아요

  • 11. ㅇㅇ
    '24.7.12 8:28 PM (106.101.xxx.249) - 삭제된댓글

    평일 아침, 저녁 차려줘요 ㅎㅎ
    20년 넘게 하루도 빠짐 없이요
    화낸 적 한 번도 없구요
    늘 자존감 북돋는 말만 해요
    제 얘기도 귀담아 들었다가 기억하고 행동하구요
    항상 저한테 관심이 많아요
    저는 외모도 평범하고 성격도 평범
    이런 사람 만난 건 제 복이 큰 거 같아요

  • 12. ㅇㅇ
    '24.7.12 8:29 PM (39.122.xxx.179)

    누구랑했어도 돈다갖다주고 잘해줄 스타일이예요
    제가강해서 아마 부드러운여자만났으면 더 잘햇을지도

  • 13. 나무크
    '24.7.12 8:29 PM (180.70.xxx.195)

    그냥 성격이에요. 누구와 결혼했어도 잘하고 살 스타일이죠. 진짜 잘해주는거 1도없는데. 한번만 챙겨줘도 감동먹고 더 잘합니다.ㅠ 불쌍해서 더 잘해주고싶은데 마음뿐이네요. 남편이 넘 맞춰주니 내가 뭐라되 된듯 ㅠ. 바꿔야지. 잘해줘야지.. 매일 다짐은 해요.

  • 14. 결혼24년
    '24.7.12 8:32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은 저를 너무좋아해요
    제가 외모가 쪼끔좋긴한데
    성격인것같아요
    저는 평균보다 못하는 무뚝뚝한 성격이거든요

  • 15.
    '24.7.12 8:36 PM (211.36.xxx.60)

    성격이 원체 잘챙겨주고 욕도 안하고 항상 긍정적이에요 기본적으로 예의와 배려가 배어있어요 전 되려 좀 차갑고 말수도 없는데 신랑은 저와 반대 항상 이쁘다 난 행운아다 이렇게 말하고 청소 요리 전부 다 잘해요 결혼 20년차지만 변함없이 저녁에 요리해주고 설겆이 해줬어요 같이 벌지만 아무리 본인이 가사일을 해도 항상 절 안쓰러워하구요 저도 잘해줘야하는데 신랑만큼 못해줘서ㅜ 내인생에 이런 사람을 만난게 넘 행운일정도에요

  • 16. 전혀
    '24.7.12 8:37 PM (182.221.xxx.29)

    저는 제몸만생각하는 이기주의자인데
    천성이 게으르고 약지못하고 욕심없는 사람인데 남편은 지금껏 제가 만난어떤남자보다 완벽한것같아요
    주변에도 잘하고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품이죠
    예를들면
    주말마다 일찍일어나서 밥다해서 깨워요
    전화하면 세상다정한말투에
    돈 다가져다주고 본인은 거의 안써요
    결혼 24년차인데 제가 잘해주거나 잘난건 없어요

  • 17.
    '24.7.12 8:39 PM (106.101.xxx.103) - 삭제된댓글

    평일 아침, 저녁 차려줘요 ㅎㅎ
    20년 넘게 하루도 빠짐 없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졌네요
    너무 부러워요ㅜ

  • 18. ㄱㄴ
    '24.7.12 8:43 PM (211.112.xxx.130)

    제가 잔소리를 일절 안해요. 하나 안하나 고집이 쎄서
    들을 사람도 아니고 가끔 부드러운 말투로 이러지 않았음 좋겠다 딱 한마디해요.
    그리고 외모가 남편눈엔 좋대요.
    전 전업인데 남편 집에오면 손하나 까딱 안하게 집안일 식사 완벽히 하고 시부모님께 잘해요.
    제가 원래 성격이 유순합니다.

  • 19. 서로
    '24.7.12 8:45 PM (39.122.xxx.3)

    잘하는것도 있고 성격도 한몫해요

  • 20.
    '24.7.12 8:53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 같아요 성격이 순하고 기질이 워낙 가정적이라 누굴만나도 크게 모나지않은 가장을 했을거 같은데
    워낙 저를 좋아하긴 하는듯 저의 여러면을 질리지도않고 좋아하고 저도 가까운 사람만 아는 장점이 많거든요 유머섹시요리실력 독서하고 뭐 잘찾고 남편뿐아니라 학교다닐때 고백 많이 받았는데ㅠㅠ 암튼 남편이 지금도 두근거려하지만 밥을차려주고 하진 않네요 ㅡㅡ 졌소
    아들같아요 회사 잘다니는걸로 우쭈쭈해주지 뭐 제대로 챙겨주거나 이런건 없네요

  • 21. 가끔
    '24.7.12 9:03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내가 이 남자를 차지해도 되려나?!
    싶을 만큼 다정하고 잘합니다.

    저는 미인은 아닌데 평생 매력 있단 소리 질리도록 들었어요.
    이성 동성 모두에게 밀당 잘하고요.

    연애 포함 모든 남자들이 다 잘했던 것 같은데
    이건 성격 그리고 심리적 애정 결핍인 남자들이
    자기 여자한테 잘 하는 것 같아요.

  • 22. 7월
    '24.7.12 9:13 PM (121.190.xxx.131)

    저는 살아볼수록
    부부는 누가 잘났거나 누가 잘하거나의 문제가 아니라
    각자 가진 에너지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 성격이라는 말과 비슷하기도 해요.

    원래 그런 사람인거에요
    어떡하든 자기가 한 작은 일도 칭찬들어야하고 자기가 제일 잘나야하는 것도 그 사람이 그렇게 생겨먹어서 그래요
    그런 남편에게는 아무리 잘해줘도 고마운줄 몰라요
    내가 부족해서 남편이 나한테 잘하지.않는 것이 아니라 원래 남한테 배려없고 그렇게 생겨먹어서 그래요

    그런 인간들이 밖에.나가서는 또 잘해요.
    남들한테 멋지다 좋다 고맙다 이런소리 듣고 싶어서 그렇죠.
    다ㅜ못나서 그래요

  • 23. 타고난
    '24.7.12 9:14 PM (122.43.xxx.65)

    기질 , 즉 팔자
    사랑받는 팔자가 사랑주는 팔자랑 인연되게 되있어요

  • 24. 기브앤테이크
    '24.7.12 9:17 PM (112.133.xxx.135) - 삭제된댓글

    기브앤테이크긴한데 받은거에 고이율이자 불여주는 타입.
    제가 잘 안해줄때는 남편도 그닥? 잘하지는 않아요.
    제가 잘해주면 남편은 더더 잘하려고 하구요.
    그래서 전 왠만하면 잘해줘요.

  • 25. 자랑하는분위기라
    '24.7.12 9:19 PM (45.143.xxx.93)

    제 남편은 제가 너무 귀엽대요. 제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고 편안합니다. 근데 전 성격 장난 아니거든요. 화나면 손 날라가고 욕하고 합니다. 늘 화내고 미안한 마음인데 남편은 그런것도 귀엽고 아기같이 사랑스럽다고 합니다. 내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 불안한것도 이해해주는 소중한 사람이라 저도 고치고 잘할려고 노력하는건 있어요. 능력도 좋고 성격도 좋고 키가 조금 작은거 빼고는 나한테 과분한 남편입니다. 학교 다닐때 부터 함께 해서 그렇지 나이 먹어서 만났으면 이렇게 예쁨 받지 못했을거 같아요.

  • 26.
    '24.7.12 9:24 PM (222.98.xxx.109)

    저도 딱히 못하는건 아닌데...
    하나를 해주면 열을 하는..그냥 성격이에요.
    저도 갈구진 않아요.

  • 27. 딸처럼
    '24.7.12 9:26 PM (211.214.xxx.92)

    대해요. 저 잘먹이고 잘 입히려고 돈 번대요. 머리 쓰다듬고 볼 꼬집고 속상해하면 어른스럽게 위로해주고 운전 하기 무거운거 들기 아예 못하게해요

  • 28. 딸처럼
    '24.7.12 9:27 PM (211.214.xxx.92)

    참...원래 부성애가 강하고 시아버님도 엄청 책임감과 부성애가 강하세요

  • 29. 누구를
    '24.7.12 9:37 PM (59.8.xxx.68)

    사람이고 짐승이고 누구에게나 잘해요
    그런데 마누라니 얼마나 잘하겠어요
    맛있는거 먹을때도 맛만봐요
    나하고 아들 먹으라고
    그래서 내가 입에 넣어주면 잘 받아먹어요
    태생이 선해요
    그냥 자기보다 나하고 아들 위하는
    시집에서도 저 부텀 챙겼어요
    그래서 아무도 시집살이 안시켰어요
    남편이 무조건 챙기니 다른 사람도 눈치봐요

  • 30. 우리남편
    '24.7.12 10:08 PM (39.120.xxx.99)

    가정적이고 배려심이 깊어요 성실하고 책임감 높아요
    부지런하고 똑똑하고 유머있어요
    그런데 제가 세상에서 제일 완벽한 여자래요 ㅋㅋ
    저보다 처가를 더 챙기고 매일매일 요리하고 김치도 담궈줘요
    전 평범하지만 늘 남편 자존감 높이는 칭찬은 많이 해줘요
    적고보니 울 남편이 완벽하네요 ㅎㅎ 늘 감사하며 더 잘해줘야겠어요
    참, 우리 남편 연하네요

  • 31. 음음음
    '24.7.12 10:15 PM (211.234.xxx.169)

    흠..
    저희집의 경우는요
    욕 먹을까봐 조심스러운데..
    제가 남편보다 수입이 비교불가로 많아요 플러스 저는 정년없는 일을 하구요
    작년부터 남편이 먼저 퇴직했는데 원래도 제게 잘하는사람인데
    퇴직후 시간이 많아지니까 저를 무한정 쉬게 해줍니다 ㅎ
    돈 버시느라 고생하신다고 집안일 일체 담당해주고 아침식사 차려주는건 기본이고 점심도시락도 싸주네요
    원래 음식을 잘하기도했었지만 덕분에 음식만들기나 청소.음식쓰레기 버리기등등 저는 아무것도 안해요~~
    집안 재산은 전부 제 명의이구요
    자기이름으로 해놓은건 자꾸 날라가거나 빈깡통이 된다구요ㅜ

  • 32. 마크
    '24.7.12 10:45 P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베틀 참전해 봅니다.
    결혼 26년 차인데 진짜 열 이면 열 사람한테 듣는
    얘기가 남편이 아내보는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진단
    소리 매번 듣습니다. 그냥 이뻐서 어쩔 줄 몰라한다고 하더라고요. 절 딸 이라 생각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머리 감겨줘, 말려줘, 로션 발라줘, 재워줘...아니 진짜 누가 들으면 제가 어디하나 모자란 여자같겠네요 ㅋ
    하루 두 끼 먹는데 한 끼는 정해 두고 먹는 곳 있고 한 끼는
    남편이 집에서 해줘요. 취사병 했던지라 손 끝 야무지게 잘해요.
    지금도 제채기 하니 아이구 귀여워 그러네요^^;;

    전 어딜 가든 환영받는 편이긴 합니다. 이왕 말 한마디를 해도 듣는사람 기분좋고 따뜻하고 힘나게 한다고요. 어딜가든 눈치있고 센스있게 행동한단 얘기도 많이 들어요.
    저도 집의 있는 모든 재산, 통장. 등기 7개 다 제 명의입니다.
    써 놓고 보니 주책 같네요.
    근데 어떡해? 사실인 걸~~~~ㅋㅋㅋ
    이런 거 말고도 많은데 이번은 여기까지....!

  • 33. ..
    '24.7.12 11:27 PM (210.179.xxx.245)

    그런 남자를 만난 복이죠

  • 34. ㅡㅡㅡㅡ
    '24.7.12 11:59 PM (61.98.xxx.233)

    서로 잘 해야죠.

  • 35.
    '24.7.13 12:05 AM (210.95.xxx.58)

    우스개소리지만 자기 절대로 버리지 말래요 ㅜㅜ (날 못믿나)
    잔소리, 간섭 일절 없고 번 돈 다갖다줍니다

    저도 잔소리 일절 없고 말 예쁘게 하는 편
    예쁘고;; 똑똑하고;; 재테크 잘하고
    일단 맘먹으면 뭐든 잘해요
    시부모님도 살갑게 챙기고요
    단점은 체력이 안돼서 살림에 게으른데 고맙게도 그려려니 해주네요

    서로 잘맞는거 같아요
    아쉽게도 남자로서 매력은 제로
    그래서 좀 불안해하나봐요

  • 36. 몬스터
    '24.7.13 12:36 AM (125.176.xxx.131)

    애초에 그런 기질과 성향을 가진 남자들 있어요.
    그런 남자를 만나야 합니다

  • 37. 맞아요
    '24.7.13 7:19 AM (183.98.xxx.141)

    사주얘기 죄송~
    예를들면 일지가 식신인 남자들은 부인을 딸처럼 여겨요
    제가 아는 재벌남도 이런데 평범한 여자랑 결혼했어도 아주 잘하고 삽니다. 착해...

  • 38. 잔소리
    '24.7.13 7:36 AM (203.81.xxx.40)

    일체 없고요
    무조건 믿고 맡겨요
    무엇보다 아직까지 콩깍지가 안벗겨 진거지요

  • 39. ..
    '24.7.13 8:24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이게 성격이예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네요.
    성격 자체가 작은 것에 기뻐하고 고마워할줄 아는 사람이라 저도 남편에게 누구를 만나도 잘 해주며 잘 살았을거라고 말했었어요. 남편은 서운해하던데 사실입니다.
    저는 그냥 딱 할일 하는 편입니다.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고요, 25년 살다보니 남편 감동 포인트를 알게 되어서 아주 가끔 한번씩 잘해줘요. 대단한 것도 아니고 아주 소소한건데요 용건없는데 먼저 전화한다던가, 남편담당인 셔츠 다려주는거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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