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태마름 친구랑 빵집 갔는데

Oung 조회수 : 5,043
작성일 : 2024-07-12 17:36:37

빵 5조각 내서 포크로 찍어 먹는데 10분 동안 그 한조각 겨우 먹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먹을때마다 앞니로새끼손토만큼 쬐금씩 ㅋㅋㅋㅋㅋㅋ

IP : 180.68.xxx.2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12 5:38 PM (59.17.xxx.179)

    적게 먹는 사람은 진짜 상상을 초월해요
    제 예전에 친구도 하나 그랬는데
    걔랑 마주보면서 밥먹기 진짜 힘들어요
    와구와구 먹는 내 스스로가 미개한 느낌이 들어서.

  • 2.
    '24.7.12 5:42 PM (175.192.xxx.94)

    오랫만에 친구 만나고 왔는데 54살, 키 160인데 여전히 몸무게 40.
    우리가 어떻게 걸어다니냐고 그래요.
    깨작거리는건 아닌데 엄청 천천히 먹고 조금 먹어요.

  • 3. dd
    '24.7.12 6:01 PM (58.148.xxx.211)

    천천히조금씩 먹는 이유가있어요 마른사람들은 그렇게 먹어야 소화가되요 위장이 약해서 빨리 많이 먹질못해요 급하게먹음 더부룩한것도 있지만 빨리 먹으면 위에서 소화가 덜된상태로 장으로 내려가고 유해균이 증식되고 장이 탈나서 설사 복통으로 고생한 경험들이있으니 그렇게 먹는게 습관이 된거에요

  • 4. ㅋㅋㅋ 남발
    '24.7.12 6:09 PM (220.117.xxx.100)

    마른 사람 적게 먹는다고 ㅋㅋ거리는거나 뚱뚱한 사람 많이 먹는다고 ㅋㅋ거리는거랑 뭐가 다르죠?
    이렇게 남 외모, 남 먹는거 갖고 대놓고 비웃는 사람들은 본인이 남 욕먹이는게 아니라 본인 욕먹이는거라는걸 모르고 그러는거겠죠?

  • 5. 윗님 빙고
    '24.7.12 6:14 PM (211.213.xxx.201)

    마른 사람 먹는 스타일 비꼬는건 되고
    뚱뚱한 사람 먹는 스타일 비꼬면
    악플 달리고

  • 6. 와우
    '24.7.12 6:15 PM (122.43.xxx.65)

    윗님 아무도 ㅋㅋ를 비웃는다고 받아들이지않을거같은데요
    그냥 문화충격인데 쬐끔먹는다고 왜 비웃어요ㅜ

  • 7. ..
    '24.7.12 6:3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모태 뚱뚱친구랑 빵집을 갔는데
    빵을 한입에 넣고 우적우적 씹지도 않고 삼켜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입장 바꿔봐요.
    비웃음입니다.

  • 8. .,.,...
    '24.7.12 6:39 PM (118.235.xxx.155)

    근데 그렇게먹음 그음식 특유의 매력이 느껴질까요?

  • 9. ㅇㅂㅇ
    '24.7.12 6:42 PM (182.215.xxx.32)

    너무달라 놀랐다는거지
    비웃는건 아니죠

  • 10. ...
    '24.7.12 6:48 PM (223.39.xxx.41)

    빨리 먹으면 위에서 소화가 덜된상태로 장으로 내려가고 유해균이 증식되고 장이 탈나서 설사 복통으로 고생한 경험들이있으니 그렇게 먹는게 습관이 된거에요

    ㅡㅡㅡㅡㅡ
    헐 급히 먹으면 덜소화되어 유해균이 증식된다..처음 알았어요. ㅠ 그래서 장이 탈나는거군요

  • 11. ...
    '24.7.12 7:00 PM (106.101.xxx.86) - 삭제된댓글

    제 친구들 중 진짜 마른 애 두 명있는데
    걔네는 대식가예요
    진짜 잘 먹고 많이 먹어요
    타고나길 먹어도 잘 안찌는 체질

  • 12. 아니
    '24.7.12 8:14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님 친구는 모태마름이 아니죠 그냥 잘 안먹어서 마른거.
    모태마름들은 잘 먹어도 살이 잘 안찌는 사람인거죠.

  • 13. 아이고
    '24.7.12 8:15 PM (118.235.xxx.184)

    마른 건 현대사회에서 환영받는 특질이고
    뚱뚱한 건 반대이니
    그 환영받는 특질에 대한 이야기가
    비웃음거리일 수가 없죠 ㅡㅡ

  • 14. 바람소리2
    '24.7.12 9:09 PM (114.204.xxx.203)

    먹는 즐거움도 큰건데

  • 15.
    '24.7.12 9:21 PM (180.224.xxx.146)

    제가 그 모태마름인데 빵 깨작깨작 먹어요. 빵 너무 좋아하고 잘먹는데 조금씩 먹어요. 안그럼 콱~ 체해서 이틀은 굶어야해요.
    사과같은 과일도 포크로 찍어서 조금씩 깨물어 먹는데 남편이 복없이 먹는다고 구박을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005 좋아하는 향수 추천해주세요 13 향수 2024/08/12 1,883
1620004 화장실 실리콘부위 흰색인 집들 16 락스 2024/08/12 4,160
1620003 정신병원에서는 환자를 묶고 신경안정제 과다 투입하면서 환자를 다.. 10 ㅇㅇ 2024/08/12 2,484
1620002 대학병원 입원하면 레지던트가 원래 있죠? 4 .. 2024/08/12 1,372
1620001 오늘 올여름들어 처음 에어컨 켰습니다 17 더위사냥 2024/08/12 3,593
1620000 김치찜하고 곁들일 반찬, 머 있을까요? 21 쌥쌥이 2024/08/12 2,210
1619999 선재업고튀어 재방하네요 5 ㅌㅌ 2024/08/12 1,184
1619998 필립누나 수지... 4 ... 2024/08/12 3,427
1619997 신입인데 월급받으면 부서원에 쏴야하나요? 25 ㅇㅇ 2024/08/12 2,929
1619996 드럼 vs 통돌이 8 세탁기 2024/08/12 903
1619995 명품지갑 정가보다 더 비싼 쇼핑몰 가격은 왜죠? 8 ... 2024/08/12 1,078
1619994 XY염색체 복싱선수 결국 금메달 땄군요 27 ㅇㅇ 2024/08/12 2,766
1619993 마트에 장보러가서 시동켜놓고 다녀오시는분 계세요? 6 ........ 2024/08/12 2,000
1619992 전세집 싱크대나 욕실 수전은 누구 부담인가요? 9 ... 2024/08/12 1,009
1619991 고기집 가서 된장찌개 시켰는데 두부상태가 퍼석한게 8 .. 2024/08/12 1,838
1619990 올해 배드민턴협회 국가지원금 71억원 4 제대로? 2024/08/12 2,147
1619989 레니본ㆍenc 다 없어진 브랜드네요? 9 과일 2024/08/12 2,633
1619988 한여름 절임배추 1 한번 2024/08/12 836
1619987 8월15일에 시청에 나가볼까봐요. 4 8월 2024/08/12 1,041
1619986 82님들은 더운게낫다vs추운게낫다 39 덥다더워 2024/08/12 2,082
1619985 O마트 고기에서 벌레가 나왔어요ㅠㅠ 무슨 벌레일까요!! 22 ... 2024/08/12 3,090
1619984 이 정도면 국힘은 해체해라 7 .. 2024/08/12 1,027
1619983 독립기념관장, 이승만·김구 건국아버지로 하자 27 -- 2024/08/12 2,398
1619982 장례식장에서 8 .... 2024/08/12 1,991
1619981 포스코홀딩* 샀는데 전망 어떻게 보세요? 8 ... 2024/08/12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