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 안전이별해야겠죠?

[음....]

아직 남자와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 서로 알아 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취미생활을 공유하면서 알게 된 사람인데,뭐랄까 집착이 좀 심한 것 같아요. 항상 저를 지켜보면서 예의주시 한다고 해야할까요? 처음에는 다정다감한 성품인 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저를 감시하는 느낌이 자꾸 들어요.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에 계속 참견해요.제가 할일을 본인이 미리 해둔다던지요. 저는 소심한 편이라 고마운데 내 할일은 내가 할게. 차갑게 말해도 그 남자는 제 말을 듣지 않아요.예를 들어 밥을 먹는데, 이것 좀 먹어봐요 하고 자꾸 제가 안 먹는 음식을 권유해요. 계란 먹을 때 저는 원래  노른자를 안 먹는데 노른자를 먹으라고 권유하는데,정말 피곤해요. 한번은 이 사람 발을 누가 밟고 갔는데 그 사람이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을 너무 무섭게 노려보는데, 옆에서 보는 저도 너무 무서웠어요.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맞아요]

그 안좋은 예감과 님의 직감을 믿으세요
그거 아세요.
직감이란건 원시시대때부터 쌓아진 조상님들의 빅데이터라는거.

[통제와소유]

네 아니네요...

[휴식]

직감을 믿으세요.
나한테 잘하는 사람보다 인격이 바르고 선한사람인지
먼저 보세요.

[...]

섬찟하네요.

[ㅜㅜ]

쉽게 놔줄지 그게 문제네요
지금 당장부터 찌질하고 그지같고 정떨어지는 행동부터 시작하세요

[아..]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세요.

[음]

눈치가 빠른건지
감시하는건지
관심인지…

발을 밟혔는데 사과받아도 많이 아프니까 기분나빠서 그럴수 있잖아요
알아거는단계인데 그분이 더 좋아서 그럴수도…
감시라구요 너무 앞서가는건 아닌지…

[...]

저도 모임에서,남자가 아닌 여자가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그기에다 자기혼자 피해의식에 쩔어
질투와 시기까지 하더만 지금은 서로 연락안해요.

인형놀이도 아니고 통제놀이도 아니고...
서서히 멀어지세요.

[....]

다행입니다.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서
한남들이 다 그렇죠 머.

헤어지는 게 쉽지 않겠다 싶으면, 급하게 1~2억만 빌려달라고 하세요.

[말만]

말만 들어도 정신병자
노른자 못 먹겠다는 진짜 사소한 거절의 의도도 못 받아들이는데
그만 보자라는 강력한 거절을 받아들일 수가 있겠어요?
절대 더이상 엮이지 말고 아예 피하세요
근데 이미 레이다에 걸린듯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세요

[..]

네 그렇게 무섭게 노려 봤다니..
샌들도 아니고 운동화 신고 그렇게 노려볼일..
느낌이 안 좋네요
싫다는거 자꾸 권유하는것도..
님을 존중 안 하는거 같아요

[..]

헐.. 빨리 정리하세요 모든걸 통제하려들겁니다. 자기맘대로 안하면 그째려보던 시선으로 님을 보겠죠.

[한남]

한남 거리는 사람은 강퇴 좀 하자.
여자 남자 나누어 젠더 갈등유발을 하는건
멍청한 겁니다. 개개인만 욕합시다.

[한녀]

한남 한녀가 어때서요?
한국남자 한국여자라고 쓰기 길어서 쓰는 거에요.
한녀들은 한녀 맨날 써도 아무말 안하는데 한남들만 찔려서 젠더갈등유발이래.
한국 남자들이 문제인 부분을 이야기하는데 어쩌라구요.
한국 남자라고 써도 강퇴하게요?ㅋㅋ

[네 부디]

네 부디 안전이별 바랍니다
남녀불문 집착있는 사람 배우자로 좋지 않아요. 부모로서도 마찬가지고요.

[네 부디]

저기 한남이 욕이라는 분은 제발 자진해서 나가주세요. 일남 중남 미남 영남 아무도 난리 안치는 데 오직 한.국.남.자들만 한남에 발작하는 건 왜 그러는 거에요?

[ㄷㄷ]

한남을 비하 목적으로 지금까지 써놓고
또 아니라니
정신병 말기인가 보네요.

[아야어여오요]

직감을 ㄷ으세요

[dma]

한남을 사용하는 것은 한국 남자를 비하하기 위한 목적이다 (거짓)
한국 남자들이 워낙 ㅂㅅ짓을 많이 해서 그냥 한국 남자 라고만 해도 욕이 되어버린다 (참)

[..]

노노

저러다 차에 추적장치 달고
집에 도청장치 달며 지켜본다는 궤변 털게 됩니다
그만 끝내요

[저게]

원글님 판다닝 맞는 것 같아요.
저런 행동이 본인에게 관심있고 잘해주는 거라고 믿는 여자들이 걸려 드는 거지요.

[less]

사귀는것도 아닌데 저정도면.

사귀는사이라면.. 와. 장난아닐듯.. ~~

[으..]

쎄하네요. 조심히 안전이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