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 직장 퇴직후 전업- 쉬어도 되는걸까요???

기러기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24-07-11 21:22:52

쉬어본적이 없어서. ..

 

치열하게 일만 하고 살아서...

 

그냥 놀고먹으려는데....

 

깔끔하게 살림하고 운동이나 다닐려는데....

 

안해본거라.... 이래도 되나??  계속 생각해요

 

저 놀아도 되는거죠???

 

남들 30년 일할거 20년안에 끝낸 셈이거든요..

IP : 1.238.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4.7.11 9:25 PM (116.43.xxx.7)

    24살부터 33년차인데도
    못 쉽니다
    님 부럽네요

  • 2. 그럼요~~
    '24.7.11 9:26 PM (210.96.xxx.47)

    그동안 고생많으셨네요.

    그런데 처음 얼마간은 좋으신데
    아마 지루하실 수도 있으니 뭐할까
    생각나실 때 마다 리스트 작성하셔서
    하나씩 도장깨기 하세요^^

  • 3. 여유
    '24.7.11 9:31 PM (220.121.xxx.194)

    쉬세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하고 싶었던 일들 하나씩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느슷해지고 좋아요.
    나만을 위해 쉬고 시간을 보내세요.

  • 4.
    '24.7.11 9:35 PM (121.185.xxx.105)

    그럼요. 괜찮아요. 평생 놀고 먹는 사람도 있는데요. 정답은 없어요.

  • 5. 저요
    '24.7.11 10:08 PM (180.83.xxx.222) - 삭제된댓글

    20년만에 번아웃와서 올해 쉬고 있어요
    8시간 이상 푹 자고 일어나 일정 없는 날은 아침 먹고 운동하고 청소하고 밀린 드라마 보고 하루가 짧아요
    일정 있는 날(오전만)-월요일 기타 .화요일 드럼.수요일 목요일 문화강좌
    집에서 혼자 노는 걸 좋아해 오후 시간에는 가급적 집에서 여유롭게 지내요
    50평생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며 사는게 처음이라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 6.
    '24.7.11 10:27 PM (220.65.xxx.176)

    이렁 정보로만 알 수 있나요?
    20년 일해도 40중반
    여생은 길고 님네 경제상황도 모르고
    악명의 응원보단 현실을 보고 가족과 응원해야죠

  • 7. 아니요
    '24.7.11 10:35 PM (220.245.xxx.4)

    저도 20년차 좀 넘었는데
    깡마른 할머니가 짐 옮기고 일하시는 거 보고
    저도 늙어서 운동삼아 일하려고 해요
    외국이긴 한데 이직하려고 이력서 내 보면 지원자가 50에서 백명 정도 모이더라구요. 연봉이 고액이기도 하지만 돈도 벌면서 써야죠. 휴가 벌써 승인 받아서 항공권 알아보고 있어요

  • 8. 저요
    '24.7.11 10:46 PM (180.83.xxx.222)

    25년만에 번아웃와서 올해 쉬고 있어요
    8시간 이상 푹 자고 일어나 일정 없는 날은 아침 먹고 운동하고 청소하고 밀린 드라마 보고 하루가 짧아요
    일정 있는 날(오전만)-월요일 악기 .화요일 그림.수요일 목요일 문화강좌
    집에서 혼자 노는 걸 좋아해 오후 시간에는 가급적 집에서 여유롭게 지내요
    50평생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며 사는게 처음이라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536 잠 부족하면 위 아픈 분 계세요? 6 ㅇㅇ 17:58:54 229
1616535 새삼 박태환이 대단하구나 느낍니다 7 . 17:57:51 1,720
1616534 사무실에서 공복시간이 한시간도 안되는 사람 4 17:56:40 727
1616533 서민들 내년에는 더 심각해 질듯 하네요./펌 2 17:56:16 1,258
1616532 세상에서 제일 힘든 거 얘기해 보아요. 23 우리 17:50:04 2,401
1616531 저희집 휴가계획 8 ... 17:46:21 1,432
1616530 배에 가스가 찬 느낌인데요 3 ㅇㅇ 17:44:05 521
1616529 장화와 홍련전이 실제 있었던 일인데 알려졌던 내용과 다른게 충격.. 8 두 자매 죽.. 17:43:19 1,641
1616528 혹시 주변에 간암 걸린분 아시나요? 11 제천 17:42:35 1,312
1616527 도미노피자 1 블루커피 17:42:29 527
1616526 골프 시작하려면 3 ㅡㅡ 17:42:02 565
1616525 여자 수가 부족하니 결혼을 하라는 이상한 말 8 ㅇㅇ 17:37:08 851
1616524 당수치 100 이라먼 어느 정도인가요? 4 ... 17:36:02 677
1616523 흑인 입술처럼 두터운데 닭발먹고 두 배 됐어요 4 입술 17:34:53 605
1616522 보험 문의요 실비 암 17:32:44 106
1616521 헤나로 염색하시는분들 있으세요.?? 6 .. 17:31:56 418
1616520 한달에 5킬로 빼고 정체기에요... 5 정체기 17:30:14 1,048
1616519 7/31(수) 마감시황 나미옹 17:30:00 203
1616518 아침에 김밥 7줄 17 김밥의왕 17:29:29 2,783
1616517 서정희도 재테크는 꽝이었나봐요. 21 .... 17:26:36 4,109
1616516 요새 저소득층 반찬같은거 안 갖다 주나요? 특히 꼬맹이 있는.... 1 궁금 17:19:25 840
1616515 시판 돈가스 중 제일 맛있는 건 10 시리라 17:18:10 1,264
1616514 새우장, 전복장 만들때, 어떤 재료를 써야 하나요? 2 전복장 17:12:10 254
1616513 여행 호구? 된 경험 23 000 17:05:18 2,943
1616512 무중력의자 시원하네요 4 ㄱㄴ 17:04:06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