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문의

냥이냥이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24-07-11 15:15:58

고양이 문의

지인의 남편분을 졸졸 따라와서 임시로 보호중인 길냥이가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사람도 잘 따르고 해서 
생각같아서는 키우고 싶은데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힘들어해서 도저히 같이 키울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해요.
길냥이 입양하실 분이 있으면 좋은 집사님 만나게 해 주고 싶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길냥이 보호센터 같은 곳은 없는거죠?
몸길이 20센티 정도로 아기 고양이이고
개냥이처럼 사람을 엄청 따르고, 무릎에 앉으려하고 
사랑스럽다고 합니다.
좋은 집사님 나타나면 참 좋겠는데.... 어디 올릴 수 있을까요?
알려볼까 싶어 사진은 몇장 받아뒀습니다.

IP : 203.244.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1 3:20 PM (121.133.xxx.16)

    아깽이대란이라 입양이 쉽지 않나보더라구요.
    제가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카페 가입해서 활동중인데 카페에서도 엄청난 입양홍보 글 올라오거든요.
    모르는 남한테 입양하는 거보다는 그 지인분이 주변인 중에 믿을 만한 곳에 입양하는게 나을거 같구요.
    보호소는 변종 펫샵이라고 들었어요.

  • 2.
    '24.7.11 3:21 PM (117.111.xxx.219)

    인터넷 입양 보내지 마세요
    학대하는 인간들이 대다수에요
    진정 길냥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직접 길에서 데려오거나
    아픈애들 구조해서 키웁니다
    인터넷 입양 하는 경우 소수라고 보시면 돼요
    요즘 같은 세상에 모르는 사람한테
    입양 보내느니 방사하는게 낫고
    실제 지인들 중에 입양자 알아보세요


    인터넷 입양자들 정말 잔인하게 애들 고문하고 죽입니다

  • 3.
    '24.7.11 3:30 PM (116.37.xxx.236)

    반려견과 좀 친해질 기회를 마련해서 키우심 안돼려나요? 저흰 스트레스 심했는데 잘 합사해서 키웠었거든요. 나중엔 베프렸어요.

  • 4. ㅇㅈㄷ
    '24.7.11 3:30 PM (117.111.xxx.219)

    저희는 개 고양이 열몇마리 키웠는데
    첨엔 스트레스 받아도 나중에 소닭 보듯이 해요

  • 5. ㅇㅈㄷ
    '24.7.11 3:32 PM (117.111.xxx.219)

    둘이 같이 델꼬가서 낯선곳에 잠시 두면 친해진대요
    티비에 나왓어요
    냥이는 케이지에 넣고 강쥐는 줄 묶어서 한적한 곳에
    잠시 둬보세요
    둘이 의지 하는 마음이 생긴다네요

  • 6. .....
    '24.7.11 3:37 PM (211.222.xxx.213)

    네이버에 고양이라다행이다에 한번 올려보세요
    아깽이면 그래도 입양이 한결 수월해요. 개냥이면 더 그렇고.

  • 7.
    '24.7.11 3:52 PM (117.111.xxx.219)

    신분증 사진 찍고 연락두절 학대 유기 의심시 경찰 고발 및 신분증 공개에 동의한다는 각서 받고 가정 방문 해도 애들 고문해서 죽입니다

  • 8.
    '24.7.11 3:53 PM (117.111.xxx.219)

    사비로 애들 구조 치료 하는 개인 구조자들이 왜 몇십마리씩 본인이 다 안고 가겠어요 ㄸㄹㅇ들이 너무 많아요

  • 9. 애들엄마들
    '24.7.11 4:19 PM (118.33.xxx.219)

    저 이번에 아깽이 2마리 수유해서 입양 보냈습니다. 진짜 진짜 잘 골라야해요.. 우선 데리고 갔다가 파양하는 분들도 넘 많고.. 엄청 검증하고 보내야합니다..

  • 10. 유튭
    '24.7.11 4:35 PM (175.199.xxx.86)

    유튭에 강아지 고양이 합사 노하우 엄청 많아요.
    강아지만 키우시다 고양이 키우시면 또 그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실겁니다.

  • 11. 적응의
    '24.7.11 4:54 PM (49.166.xxx.105)

    다 적응해요. 우리 강쥐는 피똥까지 쌌어요.;;; 지금도 질투 작렬이지만 더불어 살아야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59 전세.. 13 우울 2024/07/11 4,117
1600958 자기 객관화를 어떻게 하죠 9 Kim 2024/07/11 2,805
1600957 마 베개커버가 너무 까끌해요 7 ㄱㄴㄷ 2024/07/11 842
1600956 초4 아이 두고 주말에 일할까 말까, 정해주세요. 19 고민 2024/07/11 2,765
1600955 민주당 최고위원 몇 명을 뽑는 건가요.  1 .. 2024/07/11 7,707
1600954 랄랄과 강유미 콜라보 16 ㅎㅎ 2024/07/11 4,212
1600953 홍명보도 천공 쪽인가요? 5 ㅁㅊ 2024/07/11 4,179
1600952 직장..일하는거 힘드네요 4 ... 2024/07/11 2,140
1600951 '페미' 조롱하는 한국, 성평등 지수 146개국 중 94위 27 ........ 2024/07/11 1,576
1600950 지인)운전자보험은 편하게 타보험사로 갈아타도 되겠지요? 1 땅맘 2024/07/11 971
1600949 얘좀 보세요.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 5 2024/07/11 6,123
1600948 이승기 팬미팅 망했네요 61 ㅇㅇ 2024/07/11 40,574
1600947 종부세 개편 반대하는 조국혁신당 탈당할래요 21 ㅇㅇ 2024/07/11 3,233
160094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그들의 권력다툼 씁쓸한 싸움구경.. 1 같이봅시다 .. 2024/07/11 488
1600945 이재명 "종부세-금투세 고민해야" vs 조국 .. 15 ㅇㅁ 2024/07/11 1,868
1600944 이혼하고 서로 연금 포기하는 제도는 없나요? 5 2024/07/11 2,904
1600943 밥으로 쑥개떡 만들려고하는데요 10 변수 2024/07/11 1,607
1600942 고마운 택시 기사님께는 뭘 해드려야 하나요? 5 2024/07/11 2,097
1600941 서명) 파주 고양이 학대 살해범 탄원 요청 22 아오 2024/07/11 1,345
1600940 서유럽 에어컨 6 ... 2024/07/11 2,842
1600939 바보 같은 아줌마예요 8 흐려도 2024/07/11 3,538
1600938 박원순 성추행으로 고소했던 여자요 75 그냥3333.. 2024/07/11 30,049
1600937 주변에 도둑들만 있어요, 5 다들 2024/07/11 3,096
1600936 21억 들인 파크골프장 개장 열흘만에 사라짐 8 지자체뭥미 2024/07/11 4,894
1600935 반전세를 계약했는데 1 ㅎㅎ 2024/07/11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