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 신박한 마트 도둑

. . 조회수 : 5,251
작성일 : 2024-07-11 13:05:35

좀 전에 목격한 일이에요.

대형 마트 올리브유 코너 담당이 진열하다

빈병을 찾았어요.

세상에 제일 비싼 68000원짜리를

올리브유만 따라 간거래요.

좋은 올리브유 먹는 입이면

도둑질 할 정도로 궁핍하진 않을텐데

정말이지 세상엔 이상하고 도덕성 없는 인간들이 많아요.

IP : 112.214.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1 1:07 PM (14.52.xxx.72) - 삭제된댓글

    신박 이네요 다들 마음 씁슬하셨겠어요

  • 2. 00
    '24.7.11 1:08 PM (182.215.xxx.73)

    좋은건 아닌데 애기 카트 태우고 요거트랑 젤리같은거 먹이고 계산할때 카트에 그 쓰레기 버리고 계산안하고 가던 애엄마 도둑 실시간 봤어요

  • 3. 어이구
    '24.7.11 1:10 P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그거 따라가면 산화되는건 생각못하나
    진짜 신박한 거지네요

  • 4. ...
    '24.7.11 1:11 PM (114.200.xxx.129)

    6만 8천원짜리 올리브유가 있다는것도 몰랐네요....마트에도 비싼 올리브유가 팔군요.. 근데 간탱이 부었네요 . 그 대형마트 사람들 오고가고 하는데 거기에서 올리브유만 따라갔다니..ㅠㅠ
    그런 올리브가 있다는걸 알정도면 진짜 원글님 이야기 처럼 궁핍하지도 않을텐데 참 신기하네요

  • 5. 종자가
    '24.7.11 1:18 PM (121.162.xxx.234)

    도둑들 있어요
    내가 여기 얼마 쓰는데 하는 거죠
    피서철에 남의 밭 서리하고
    남의 집 마당 평상에서 쉰다하고 야박하네 마네 하는 부류가
    그런 종자들임

  • 6. ㅇㅇㅇ
    '24.7.11 1:1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씨씨티비로 알건데

  • 7. CCTV
    '24.7.11 1:19 PM (59.6.xxx.211)

    마트 구석구석 다 있는데
    누군지 간도 크네요.

  • 8. ...
    '24.7.11 1:34 PM (122.38.xxx.150)

    마트 직원들도 많이 훔쳐간대요.
    킹크랩 판매하시던 분이 계신데 그게 한두마리씩 꾸준히 사라진대요.
    수족관에 있는거 누가 가져가겠어요.
    직원이 훔쳐간거지

  • 9. . .
    '24.7.11 1:37 PM (112.214.xxx.41)

    어디 구석에 가서 따르고 빈병만 제자리에 갖다 놓은거 아닐까요.
    마트가 낮에는 한가해 사람도 별로 없어요.
    Cctv확인한다해도 시간대를 특정할수 없어 찾긴 힘들거 같아요.

  • 10. ...
    '24.7.11 1:42 PM (175.212.xxx.96)

    계산안한 빵 뜯어먹고 놓고가는 아기엄마 봤어요

  • 11. 집에서
    '24.7.11 1:44 PM (223.38.xxx.206)

    다먹은빈병 가져와 바꿔치기 한듯
    cctv있는데 기름을 따를수는 없었을듯 하네요

  • 12. 저도
    '24.7.11 1:50 PM (125.142.xxx.31)

    마트 자주가는데 할인코너 가면
    내용물 하나둘씩 비어있는거 할인코너에 가면 늘 있더라구요
    묶음생수중 하나 쏙 빼가거나 과일도 하나 빼먹은거라던지
    지퍼백은 뽀로로프린트된거 개봉된거... 등등
    도처에 진상들이 널린거같아요

    올리브유도둑도 참 신박한 거지네요
    이건 뭐 그옛날? 코스트코 양파거지 업글버전인가요

  • 13. 그런데
    '24.7.11 2:21 PM (183.98.xxx.31)

    굳이 도둑이 번거롭게 빈병을 가져다 놓을 필요가 있나요? 그 빈병은 다른 사연이 아닐까 싶어요

  • 14. 윗님
    '24.7.11 2:26 P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마트 나갈때 검색대에 걸리니까 껍데기만 바꿔치기한거 아닐까요
    위에 어느분이 써주셨듯 그런 타고난 종자가 있어요
    남의 것 빼앗기위해 태어난사람
    사주가 좀 지저분하면 권리도 빼앗고 성도 빼앗고 목숨도 빼앗고

  • 15. 333
    '24.7.11 3:03 PM (121.137.xxx.107)

    오래된 일이긴 한데, 마트에서 좋은계란이랑 싸구려 계란이랑 바꿔치기 하던 젊은 청년들이 있었어요.. 경악 그 자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259 남편이 검정강낭콩을 사왔어요ㅠ 23 2024/07/14 4,027
1603258 임예진 남편은 마누라덕 안봤을거예요. 10 2024/07/14 7,222
1603257 나이들면 얼굴이 길쭉해지나요? 13 ㅇㅇ 2024/07/14 3,771
1603256 재건축 진행중인 아파트 취득세 문의 세금 2024/07/14 834
1603255 마루바닥 세정제 추천 부탁드려요 3 7월 2024/07/14 951
1603254 고등생기부 유로 공개사이트 3 학부모 2024/07/14 1,135
1603253 태홍의 홈페이지는 왜 없어졌나요? 1 그 옛날 2024/07/14 588
1603252 국힘이 윤건희 비호하는 이유는? 1 쓰레기 국힘.. 2024/07/14 1,768
1603251 냥이집사님들 전용청소기 어떤거 쓰시나요 집사청소기 2024/07/14 472
1603250 쿠팡은 회원가입 안하면 구매 못하나요 3 ㅇㅇ 2024/07/14 1,730
1603249 본격적으로 매미가 울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2 맴맴 2024/07/14 715
1603248 내가 잘못 1 음음음 2024/07/14 735
1603247 집값이 내려야 세금도 부담 없어져요 13 ... 2024/07/14 1,843
1603246 장례식장 도우미 음식을 가져가네요 19 ... 2024/07/14 6,851
1603245 대문 집 나간 남편 이야기, 남편이 이제껏 쓴 게 아닐까요? 19 2024/07/14 5,145
1603244 전현무 너무 많이 나와 짜증날 지경. 10 2024/07/14 3,285
1603243 트럼프 천운이네요 24 .. 2024/07/14 7,572
1603242 옷 중고판매 가격 잘해주는 곳 6 옷 정리 2024/07/14 1,107
1603241 시이모 많은데 좋은 시어머니 있겠죠? 17 2024/07/14 2,716
1603240 노견 보내고 후회되는 일 14 .. 2024/07/14 3,484
1603239 종부세와 피부양자자격박탈중 어느게 나을까요? 10 ,, 2024/07/14 1,506
1603238 임예진 “시댁에 한 푼도 보태지 않아” 32 ㅇㅇ 2024/07/14 23,452
1603237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장에서 총격…몸 숙인 뒤 철수 12 ㅁㅁ 2024/07/14 7,544
1603236 낮과밤이 다른그녀 재밌나요? 25 낮과밤이 다.. 2024/07/14 5,934
1603235 넷플, 쿠팡에서 볼수 있는 서바이벌 프로 추천해주세요 5 .... 2024/07/14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