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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주위엔 행복한 부부가 훨씬 많다고하면

우와 조회수 : 4,639
작성일 : 2024-07-11 11:19:48

또 쇼윈도우 라느니

부부사정은 당사자만 안다느니..

 

82에선 득달같이

부정적 댓글 달릴듯.

 

물론 익명으로 불행을 털어놓는 인터넷이라고는 하지만

남자만나면 무조건 불행해지고

결혼은 안하는게.최고의 선택이라는 댓들이 

주르륵 달리는 82.....

지금 쯔양사건으로

또한번 절정에 이른듯...

 

현실은 골드 미스조차도

50이 넘어가면 

가족을 그리워하고

결혼 못한것을 그리고 안한것을

후회하는것을 많이 봄

 

IP : 211.234.xxx.23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4.7.11 11:21 AM (125.128.xxx.139)

    행복한 사람들 많아야죠
    행쇼

  • 2. 솔직히
    '24.7.11 11:21 AM (75.166.xxx.30)

    뭐 남의집 사정은 모르겠고 내가 행복하면 그만이죠.
    내가 행복하니 다른 사람들도 다 행복하다는 논리도 웃기고 내가 불행하니 행복한 사람은 없다는것도 우습죠.

  • 3.
    '24.7.11 11:21 AM (183.99.xxx.230)

    제 주위에도 처가에 잘하고 부인에게 잘하고 서로 잘 하고 재밌게 사는 행복한 부부 많은데 ㅎㅎ
    분명 그런댓글 달릴듯요.

  • 4. 아아아아
    '24.7.11 11:22 AM (61.255.xxx.6)

    그러게요.
    얼마전 모임에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남편이 안쓰럽게 느껴지고 잘해줘야하겠다
    남편이랑 자식 없이 둘이 밥 먹고 카페 가니 좋더라 했는데
    크게 자랑할 내용도 없이 담담히 일상처럼 얘기했는데
    분위기가 싸..해지더라구요
    남편 욕만 해야 다들 얼굴이 환해지며 웃으며 친절해지지...ㅉㅉ

  • 5. ...
    '24.7.11 11:23 AM (106.101.xxx.170) - 삭제된댓글

    제 주변도 행복한 부부가 더 많아요.
    간혹 트러블 있어도 긴 결혼생활중 일부분일뿐
    대부분 배우자랑 친하고 서로 관계 좋은 집들이 대부분이예요.
    제 주변 국한입니다. ㅎㅎ

  • 6. ..
    '24.7.11 11:23 AM (211.208.xxx.199)

    사람이 다 자기 그릇안에서 세상을 보는 법이니까
    행복한 부부는 쇼윈도우 라느니
    부부사정은 당사자만 안다느니. 하는 사람은
    자기 사정이 그렇고 그런거죠.

  • 7. ...
    '24.7.11 11:25 AM (115.138.xxx.39)

    내인생이 불행하니 남도 불행할꺼라 믿고 싶은거죠
    그래야 덜 비참할테니
    든든한 남편과 우아하게 사는 여자들 너무 많은데 그런 여자들을 마주보는건 힘들거든요 내 신세가 더 비참해지니
    못난 마음이에요

  • 8. 원래그런
    '24.7.11 11:27 AM (58.234.xxx.21)

    제 주위에도 행복한 부부가 더 많아요
    근데 인터넷에 글쓰는 사람들은 관계가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주로 글을 쓰니
    82게시판에 불행한 부부 이야기 많은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혼률이 높은것도 사실이잖아요
    현실과 인터넷세상을 분리 하고 이해하심 될텐데
    82는 왜이래? 하는 분들이 더 이상

  • 9. ...
    '24.7.11 11:27 AM (219.255.xxx.39)

    제주변(친척범주내)엔 이혼한 집이 없다하니
    니가 뭘 몰라서 그렇다고...

    사별해서 재혼은 한집(외삼촌)은 있다,그외는 없다.
    불륜,외도도 없고 그걸로 이혼한 집은 없다하니 뻥(?)깐다고..

    제가본 제주변은 그렇고...
    오늘이후로는 당담못하죠.시대가 햐~수상해서..

  • 10. ..
    '24.7.11 11:28 AM (118.217.xxx.155)

    행불행은 본인 마음에 달린 거니까요.
    황혼이혼, 졸혼이 많은 이유가 있고
    세계에서 이혼이 1위인 이유도 있고....
    본인 주변이 다 행복해 보인다고 그런 것도 아니고요....

    일단 제 주변은 다 행복한 건 맞지만
    통계를 부정하고 싶지는 않네요.

    기본적으로 한국의 결혼제도가 뭔가 사람들을 이혼으로 모는 제도인가보죠.

  • 11. ...
    '24.7.11 11:28 AM (106.102.xxx.9)

    행쇼.

  • 12. ....
    '24.7.11 11:2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렇게 믿고 싶은 사람들 불쌍한것 같아요..ㅠ저도 이런류의 생각 진짜 들때 있어요. 자기 인생이 불행하면 남들도 다 불행하게 산다고 생각하나.?? 주변에 그냥 봐도 평탄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뭐 저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나 싶어서요..
    솔직히 아무리 남의집 사정을 잘 모른다고 해도 . 굉장히 안좋은 상황들은 알게 모르게 비쳐질수도 있는거고 .. 그런 모습이 없다면 그냥 비교적 평범한게 사는거죠... 일단 가족들이 조용하게 산다면요 ...아무리 남의집 사정을 몰라도 자기 형제나 부모님 정도는 알지 않나요.?????

  • 13. ...
    '24.7.11 11:3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제주변(친척범주내)엔 이혼한 집이 없다하니
    니가 뭘 몰라서 그렇다고...

    사별해서 재혼은 한집(외삼촌)은 있다,그외는 없다.
    불륜,외도도 없고 그걸로 이혼한 집은 없다하니 뻥(?)깐다고..

    제가본 제주변은 그렇고...
    오늘이후로는 장담못하죠.시대가 햐~수상해서..

    제말에 댓꾸한 사람은 본인 이혼.아랫동생 이혼후 재혼커풀,
    언니 돌싱,큰언니 미혼...
    각자의 시각이 달라서가 아닐까요?
    친정아버지가 젊었을때부터 두집살림,첩,바람,배다른형제도 있다고..

    너무 놀랬어요.

  • 14. 제 주위에는
    '24.7.11 11:33 AM (118.235.xxx.55)

    6대4? 혹은 7대3?
    부부사이 가족들 사이 원만한 집들이 더 많긴해요
    가족 관계가 붕괴되고 있는 집들도 많겠지만 그냥저냥 이심전심의 마음으로 무탈히들 살고 있는거 같아요
    다행이죠 사회의 근간은 가정인데요 가정이 화목해야이 사회도 건강하겠죠~

  • 15. 못나서 정신승리
    '24.7.11 11:36 AM (110.10.xxx.120)

    하는 거잖아요
    남들도 다 불행할거다 억지로 위안 삼으면서 못난이들이 정신승리하는 거잖아요
    인생 루저들 특징이잖아요
    제 가까운 주변이나 친척들 봐도 평탄하게 잘 사는 부부들이 더 많아요

    원하는 사람과 결혼도 못한 비자발적 비혼들이 그리 정신승리하는 거겠죠
    얼마나 불행하면 남들도 다 불행할거라고 믿고 싶어하면서 위안 삼고 살겠어요
    불행하고 불쌍한 인생인 루저들이 그러고 있는거죠

  • 16.
    '24.7.11 11:39 AM (183.99.xxx.230)

    전 일단 저희가 행복한 부부예요. 살 수록 부부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 17. ㅇㅇ
    '24.7.11 11:42 AM (223.38.xxx.142)

    행복한 부부나 혼자라도 행복한 골드미스는 남이 불행할거라는 생각 또는 타인의 불행을 보며 위안삼지 않더라고요

  • 18. 무탈하면
    '24.7.11 11:43 AM (223.39.xxx.225)

    행복한 거라죠 ㅎㅎ
    제 주변도 다들 그냥 저냥 문제없이 살아요

  • 19. 제주변은
    '24.7.11 11:43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다 성격이 무난해요,별나고 튀는 쪽이 없어요.
    사진찍는거 좀 싫어하고 찍되 그냥 몇장 그런 선...

    음주가무를 별로 안좋아해요.
    남여 모두 집콕스타일이고
    특별히 큰부자도 없고 가난해서 공부 못시키네 그런쪽도 없어요.

  • 20. 제주변은
    '24.7.11 11:4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다 성격이 무난해요,별나고 튀는 쪽이 없어요.
    사진찍는거 좀 싫어하고 찍되 그냥 몇장 그런 선...

    음주가무를 별로 안좋아해요.
    남여 모두 집콕스타일이고
    특별히 큰부자도 없고 가난해서 공부 못시키네 그런쪽도 없어요.

    결혼관 이성관에서도 무난한것같음

  • 21. 저도
    '24.7.11 11:46 AM (172.59.xxx.57)

    남편과 행복해요. 결혼 25년차
    남편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제 안식처에요.

  • 22. 제주변은
    '24.7.11 11:46 AM (219.255.xxx.39)

    다 성격이 무난해요,별나고 튀는 쪽이 없어요.
    사진찍는거 좀 싫어하고 찍되 그냥 몇장 그런 선...

    음주가무를 별로 안좋아해요.
    남여 모두 집콕스타일이고
    특별히 큰부자도 없고 가난해서 공부 못시키네 그런쪽도 없어요.

    결혼관 이성관에서도 무난한것같음.

    이혼한다면 내가 1호가 될듯.
    안맞는 낯선 사람과 지내기엔 한계가 온것같음.ㅠ

  • 23. ....
    '24.7.11 11:4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남의집 사정을 모른다고 해도 . 불행하고 시끄러우면 표시가 날텐데
    조용하게 그래도 신경 안쓰이게 살아주는것만 해도 고맙죠
    그런 부분으로는 형제나 가족들도 고맙다는 생각해요
    친구들도 그냥 그럭저럭 다들 평범해보이게는 사니까 ..
    사소하게 살면서 부부싸움이나 그런거야 하겠지만 그게 밖으로 빠져 나오지 않게 살면 되는거죠..

  • 24. ㅂㅂ
    '24.7.11 11:48 AM (106.101.xxx.160)

    이게 정답이에요 결혼이 별로면 왜 다들 결혼하려고 하나요 다 싱글로 살지 제 주변도 막 행복하고 그거보다 그냥 무난하니 사이좋게 지내요

  • 25. ...
    '24.7.11 11:49 AM (114.200.xxx.129)

    아무리 남의집 사정을 모른다고 해도 . 불행하고 시끄러우면 표시가 날텐데
    조용하게 그래도 신경 안쓰이게 살아주는것만 해도 고맙죠
    그런 부분으로는 형제나 가족들도 고맙다는 생각해요
    친구들도 그냥 그럭저럭 다들 평범해보이게는 사니까 ..
    사소하게 살면서 부부싸움이나 그런거야 하겠지만 그게 밖으로 빠져 나오지 않게 살면 되는거죠..무탈하면 행복한다는 윗님 의견에 공감요.
    진짜 살아보면서 무탈한만큼 마음 편안한것도 없는것 같아요. 그환경에 고맙구요

  • 26. ...
    '24.7.11 11:49 AM (180.70.xxx.231)

    대부분 무난하게 행복한 것 맞아요

  • 27. 휴식
    '24.7.11 11:59 AM (125.176.xxx.8) - 삭제된댓글

    나는 결혼해서 정말 다행인 사람입니다.
    능력없는데 남편덕에 전업으로 어려움없이 잘 살고 있어요.
    자식도 다커서 잘 살고요
    편안한 노후를 보내내요.
    전업이니 육아 집안일 내가 다 했지만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 28. 얼마나 불행하면
    '24.7.11 12:03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그리 남들도 다 불행할거라고 억지로 단정짓고라도
    위안 삼으려고 하겠어요

    그런 글 쓰는 이들은 본인이 못나서 그런거잖아요
    선택의 기회도 없고, 성격도 비뚤어지고 그런 못난이들이죠

    자기가 만족하고 행복한 사람은 그런 글 안 써요
    비혼이라도 자발적 골드미스라면 그런 글 안 쓰죠
    못나고 비자발적 비혼들이 그러는 거죠

  • 29. 휴식같은너
    '24.7.11 12:05 PM (125.176.xxx.8)

    나는 결혼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들은 다 컸고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니
    건강하기만 바랄뿐 ᆢ
    혼자 결혼안하고 살았으면 또 그런대로 살았겠지만
    그래도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는게 행복한것 같아요

  • 30. 제주변도
    '24.7.11 12:09 PM (112.145.xxx.70)

    친정 시댁 부모님 시부모님
    형제중에 이혼한 사람없고
    다 애들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서..

    친구들도 직장동료들도 10명 중 1명 정도 이혼한 케이스 있구요.

    그런 얘기들은 인터넷에서나 봅니다.

    저렇게 산다고?

  • 31. .....
    '24.7.11 12:12 PM (1.241.xxx.216)

    저도 제주변 다 고만고만하게 살아요
    아무일도 없는 사람있고 성격 관념 습관차이 고부갈등 친정 경제 건강 자식문제 뭐라도 안걸리고 오로지 백프로 아무 문제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속사정이야 있겠지만 그래도 겪을거 겪고 이겨내든 포기하든 다들 잘 살아오고 있어요
    물론 개중에 이혼한 집도 또 마지못해 사는 집들도 있지만 소수고 이혼해서 더 잘사는 케이스도 있고요
    행복한 부부라기보다 그냥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 32. 가족을 이루어서
    '24.7.11 12:20 PM (110.10.xxx.120)

    행복한 사람들이 많죠
    저도 그래요
    인생에 내 가족만큼 더 소중한 존재는 없죠
    아무리 베프라도 내 가족과는 비교 대상이 안되죠

  • 33. ㅇ ㅇ
    '24.7.11 12:55 PM (1.225.xxx.133)

    행복한 사람들이 더 많죠

  • 34.
    '24.7.11 2:50 PM (27.1.xxx.178)

    주변도 다 부부 사이 좋아요
    다들 함께 여행하고 가족 모임도 많고
    결국 남는건 둘인데 서로 의지하고 살아야죠

  • 35. ....
    '24.7.11 2:53 PM (1.241.xxx.216)

    위에 제가 쓴거 오타요
    아무일 없는 사람있고가 아니라
    아무 일 없는 사람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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