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르플로스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24-07-11 10:23:43

제가 오랜만에 좋은 마음으로

가족톡방에 mbti 가

Infj에서 enfj 로 바뀌었다고 톡을 올렸더니

 

남편이 대뜸 링크를 걸었는데

Mbti 과몰입자 심리, 성격 절대 안변한다, 성격 태중에서 형성. 이런걸 올렸어요.

 

이걸보고 제가 짜증이 나서

왜 이런걸 올리냐고 하니

관련 링크 그냥 공유한거라면서

왜 짜증을 내냐고 합니다.

 

남편왈

맛집 공유 하듯 올린거라는데

 

전 

어떤 느낌이냐면

인도음식점 맛있는곳 올렸더니

인도음식 먹을 때 주의 할 점, 인도 음식 먹음 건강 상할 수 있음

등의 링크를 올린 느낌 이예요.

 

제가 예상한 건 어 그렇냐 정도였는데

웬 링크

제가 짜증나는게 예민한건가요?

 

 

 

IP : 218.239.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1 10:24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못된 남자네요

  • 2. 대화
    '24.7.11 10:2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MBTI취지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자는 것이잖아요...

    남편성향이 보이네요^^

  • 3. ㅇㄱ
    '24.7.11 10:30 AM (218.239.xxx.72)

    안맞아요 진짜
    남편 ENTJ 라네요

  • 4. 남편성향이
    '24.7.11 10:30 AM (112.152.xxx.66)

    남편이 Enfj 단점들을 올린게 아니니
    원글님 불쾌한 느낌은 과한듯 합니다
    그냥 남편성향이 유치?치졸? 하네요 ㅎㅎ

  • 5. ....
    '24.7.11 10:30 AM (114.200.xxx.129)

    남편분 성격 좀 이상한것 같아요..... 뭐 그런걸로 과몰입을 너무 많이 하는거아닌가 싶네요 ..

  • 6. ..
    '24.7.11 10:31 AM (89.147.xxx.151)

    인싸 아싸 특징 링크 보내주세요.

    인싸- 아싸로 사람 나누는거 안좋아하지만 (참고로 난 씹아싸임) 설명을 위해 굳이 하자면


    인싸들의 세계에서 대화할땐 팩트'가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음

    특히 여자들이랑 있다보면 우스갯소리로 혈액형 얘기가 꼭 나오는데 그들이 원하는건 과학적으로 증명된 팩트 일까?

    아니. 관계, 대화가 목적이다.

    얘기를 잘 들어보면 혈액형별로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방 성격에 끼워 맞추기식임 그럼 개소리인가?

    서로의 성격에 대해서 나름대로 내가 느낀 상대방, 상대방이 느낀 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해해가는 과정이라고 이해됨

    팩트 전달 보다는, 그냥 좋은 관계를 유지할 목적의 대화라고 보면됨

  • 7. ..
    '24.7.11 10:32 AM (89.147.xxx.151)

    반면 아싸들의 세계에서 '대화'란 하구한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말싸움하고 논리 팩트 끌어와서 상대방 조지는게 목적이잖아

    "내말이 맞다!"라고 하고 싶은거잖아
    그러니 '팩트'에 집착하고 시시콜콜한 농담을 주먹으로 받아치지
    '야 시발 조보아 혈액형 맹신하는거 보고 걸렸다!!"
    독일 우생학에서 출발해...(중략).. 일본으로 건너와. .(중략). .한국이랑 일 본만 믿는 미신.. .(후략)"
    이건 대화가 목적이 아니라 논쟁이 목적일때 나오는 말들이지 조보아랑 얘네들은 가는길이 다르다

    물론 조보아한테 직접 팩트로 따지면 조보아가 할말은 없겠지 대신 무안하고 어색한 웃음만 지을 것임

  • 8. 그냥
    '24.7.11 10:33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똑같으면 못살죠
    저희집 다 T 이고
    저만 F 인데
    같이 오래 살다 보니 저도
    T 에 가까워져서 그런지
    다 이해돼요
    그냥 사고체계가 그런거고
    그러니까 어울려 사는거고
    가끔 섭섭하기도 하고
    쿨 해서 부럽기도 하구요

  • 9. ㅋㅋ
    '24.7.11 10:37 AM (219.255.xxx.153)

    자기가 가장 존중해야할 자기 아내가 뭔 말만 하면 토다는 인간이 성격 T라고 존중 받아야 하나요?

  • 10. ㅇㅂㅇ
    '24.7.11 11:34 AM (182.215.xxx.32)

    mbti는 변하던데요..
    남편이 자기 생각과 일치하는 컨텐츠만 골라 보냈구만
    짜증날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283 완경이면 호르몬 치료해야되나요? 11 이제 2024/08/28 2,233
1624282 2023년 윤, 간호법 거부권 행사…“국민 건강 불안감 초래” 13 또 거부할래.. 2024/08/28 1,600
1624281 어떻게 방송에 나올 생각을 ;;;; 7 2024/08/28 4,793
1624280 6억으로 서울 역세권 화장실 두개짜리 20평대 아파트 살수있나요.. 13 화장실2개 .. 2024/08/28 3,553
1624279 간암환자 차가버섯 느릅나무 먹어도 될까요? 10 .. 2024/08/28 920
1624278 감기약으로 붓기도 하나요 2 ,,, 2024/08/28 417
1624277 생어묵 정말 맛있네요 11 가능하겠죠 2024/08/28 3,023
1624276 여의초 vs 윤중초 11 ㅇㅇ 2024/08/28 862
1624275 지금 파파고 안되고 있나요? 4 ... 2024/08/28 521
1624274 이 분 돌아가셨네요 ㅠㅠ 52 ..... 2024/08/28 33,863
1624273 간호사한테 진료받기 싫어요. 46 ㅇㅇ 2024/08/28 5,413
1624272 늘..남편과 제가 모든 것이 반대라서 참 힘들다...했는데 5 반대 2024/08/28 1,699
1624271 서울대 n번방 가해자 고작 5년 선고 9 ... 2024/08/28 780
1624270 시가 경조금 짜증나네요 10 ... 2024/08/28 3,262
1624269 골프간식 추천 부탁드려요~ 10 골린이 2024/08/28 1,113
1624268 딥페이크 학교에서 반응..분위기 10 .... 2024/08/28 2,423
1624267 아이 학교 생활 지혜를 주세요 7 아이 2024/08/28 911
1624266 학원 줄이고 만족합니다 12 학원 2024/08/28 1,735
1624265 학원쌤 연락왔는데요..난감하네요 25 사춘기 2024/08/28 6,847
1624264 대통령 관저가 많이 초라해서 증축 31 ... 2024/08/28 3,640
1624263 옛날 존슨즈베이비 노란 로션 향 아시나요. 6 시크블랑 2024/08/28 978
1624262 꼬리 꼬리한 냄새가 나요 1 2024/08/28 1,476
1624261 안마의자? 세라@ 바디프랜@ 1 moomin.. 2024/08/28 571
1624260 구하라법 통과 속이 다 시원합니다 8 ........ 2024/08/28 1,988
1624259 해외여행 다녔던거 돈아깝단 생각이 82 2024/08/28 24,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