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솔로 반반남 쪼잖남들을 보니..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24-07-11 09:47:26

소개팅 첫날부터

저있는곳으로 장소잡고

파스타집에서 비싼 스테이크 사준 남편이랑

결혼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나이도 저랑 동갑이고

결혼자금도 저의 2.5배에

집도 제명의고

화장실청소랑 설거지 담당에

분리수거 음쓰 다 버려주는

남편한테 잘해야겠어요..

 

IP : 118.235.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1 9:48 AM (211.208.xxx.199)

    자, 자랑회비 납부하세요.

  • 2. ..
    '24.7.11 9:52 AM (58.97.xxx.170)

    저도 남편이 직장 이직하면서 생긴 쉬는 텀에 알바해서 명품백 사주는거보고 결혼했어요. 이런 남자라면 내가 믿고 살수 있겠구나 싶어서.. 결혼하고나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뭐든 절 우선으로 해주고 힘들게 일해도 생색 안내는 모습이 넘 좋네요.

    요즘 남자애들처럼 결혼자금 반반이니 데이트 반반이니 했으면.... 어휴 깝깝하죠.

  • 3. 근데
    '24.7.11 9:56 AM (118.235.xxx.113)

    여자들도 뭘 받는걸로 판단하고 만족하는건 글쎄요.

  • 4. ㅇㅇ
    '24.7.11 10:04 AM (58.29.xxx.148)


    마음 쓰는걸 보는거죠 데이트 초반에요
    돈가는데 마음 간다는건 부모 자식사이에서도 맞는 말이잖아요
    좋아하는 여자앞에서 쪼잔하게안굴고 이기적으로 안구는 남자를
    만나는게 맞죠

  • 5. ..........
    '24.7.11 10:06 AM (210.95.xxx.227)

    진짜 반반 어쩌고 저쩌고 데이트통장 어쩌고 저쩌고 개념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남자는 거르는게 답인거 같아요.
    나한테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하는 사람을 만나서 그게 고마워서 나도 더 해주고 그래야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는거지 칼같이 나누고 쪼잔하게 굴고 그러고 인생살면 행복한가요.

  • 6. 근데
    '24.7.11 10:08 AM (203.81.xxx.40)

    결국엔 반반일수밖에 없게 돼요
    여잔뭐 싫은 사람한테 받기만 하나요
    받으면 주고 줬으니 받고 서로 좋아하고 챙기다 보면
    결국은 반반이죠뭐

  • 7. 결혼전
    '24.7.11 10:18 AM (106.101.xxx.16)

    대학원생이라 데이트비용 제가 더 내고 반반도 했었어도
    결혼하고는 통장 전부 저한테 주고 집명의 반반 해주고
    차사주고 유산 받은것도 같이 나눠써요.
    처음에 형편 어려워서 못해줘도 결혼하고 나서
    잘하는 남자도 많을걸요.

  • 8. ㅇㅇ
    '24.7.11 10:47 AM (58.29.xxx.148)

    학생때 돈없을때와는 다르죠
    그리고 돈없어도 뭐라도 해주려고 하는건 보이죠
    배려를 보는거죠
    한푼이라도 손해안보려고 반반타령에 데이트통장 하자고 하는
    남자들은 결국 찌질남이더라는 거구요

  • 9. 차이나는
    '24.7.11 11:54 AM (210.117.xxx.5)

    어린 내 남편도 연애때 자기가 더 쓸려고 그랬는데.
    저남자들 뭐지?

  • 10. ....
    '24.7.11 12:06 PM (211.36.xxx.67)

    이프로 볼때마다 우리남편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686 내가 싱크대 역류시킨 방법 15 .. 2024/08/01 3,486
1616685 일본여행중인데요 4 ... 2024/08/01 1,926
1616684 패션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 24 음.. 2024/08/01 2,776
1616683 비염인들 에어컨에서 무사하십니까~ 7 비염 2024/08/01 1,263
1616682 행복지수가 높은 친척 37 .. 2024/08/01 6,000
1616681 저의 도파민 3중 연쇄폭발 아침 루틴^^ 19 여름이 가는.. 2024/08/01 4,681
1616680 무선청소기 고장나서 당장 사야하는데 11 테팔고장 2024/08/01 899
1616679 듀얼소닉, 울트라튠... 가정용 미용기기 추천부탁드려요 3 .. 2024/08/01 555
1616678 니트 운동화 2개 모두 오른쪽 엄지 발가락쪽에 구멍이 뚫린다면 .. 8 운동화 2024/08/01 916
1616677 배철수 음악캠프 김민기 스페셜 7 ditto 2024/08/01 1,291
1616676 이북으로 책보면서 줄도 긋고 느낌도 쓰고하는거 5 알고싶어요 2024/08/01 969
1616675 국군수도병원에서 수술 받는 거 문의합니다. 11 ... 2024/08/01 1,099
1616674 얼굴 피부가 1 2024/08/01 835
1616673 디스크나 협착증 pt받을수 있나요? 12 .. 2024/08/01 915
1616672 몰라서 여쭤요. 3 궁금이 2024/08/01 596
1616671 쿠팡 해지하러 들어갔더니 5 ㅇㅇ 2024/08/01 4,765
1616670 완전 가벼운 느낌의 민소매 어디팔까요? 12 추천 2024/08/01 1,746
1616669 주담대이자율 요즘 어느 은행이 나은가요? 2 지혜 2024/08/01 852
1616668 7월 전기요금 9 26도 2024/08/01 1,789
1616667 에어컨 없을때 시원한 신박한(?) 방법~~ 13 견디는중 2024/08/01 3,935
1616666 감사합니다 글내려요 30 선자리 2024/08/01 4,694
1616665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이 닦아 주나요 7 ..... 2024/08/01 2,137
1616664 70대이상 어머니세대는 딸이 아무리 잘나도 결혼하는게 중요한듯 .. 24 ........ 2024/08/01 4,215
1616663 넷플,쿠팡 플레이 추천 해주세요 10 휴가 2024/08/01 1,063
1616662 미국 한인 모녀 피살 3 사건 2024/08/01 6,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