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아이들 결석, 조퇴를 넘 자주해요..

요즘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24-07-11 00:16:55

학교 안 가면 안 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세대라 그런지..

저는 진짜 학교는 꼭 가야되는 곳으로 알고 컸는데 ㅠㅠ

요즘은 아닌가봐요?? 진짜인가요??

고 3인 딸아이도 아침에 일찍 깨워줘도 비와서 가기 싫다, 생결 쓰고 싶다..

병원 갔다가 가면 안 될까? 뭐..이런 지져분한 핑계로 학교 가는 것을 귀찮아해요.

봉고도 7시에 타야 하는데 매일 간당간당...ㅠㅠ

아침마다 고 3 한 명 보내기가 전쟁, 택시타고 가라 택시도 잡아주고.. 아침도 먹어야 하니

간단하게 전 도시락도 싸야하고..ㅠㅠ

아이말로는 학교 아이들이 많이 안 오고 조퇴, 지각도 많이 한다해요.

 안 봐서 저는 모르겠지만요..

지각, 결석도 다 제가 선생님께 문자로 보내드려하니 보낼 때 마다 면목도 없고...

학교 생활에 문제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체육 있는 날은 꼭 가려합니다. 체육에 자기 빠지면  안 된다고..

얼마전 찍은 졸업 사진도 친구들과 재미있게 잘 찍었고

셤 끝나고 야구장 몰래 친구들과 갔는데 카메라 감독이 계속 찍어 주셔서...

어쩔 수 없이 알게 된 사건도 있고요.

 

우울증이나 기타 다른 일은 없는 것 같은데...고3이라서가 아니라 고2때도 귀찮아했어요.

정시 준비해서  그런가요??

 

IP : 112.149.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1 1:09 AM (172.226.xxx.40)

    저희애 학교는 애들이 생기부때문에
    출결관리 다들 알아서 빡쎄게 한대요

  • 2.
    '24.7.11 1:11 AM (220.117.xxx.26)

    아침 7시
    저같아도 귀찮겠어요
    0교시 있던 세대인데도 7시는 좀 .. 빠르네요
    그래도 학교 즐거우면 됐죠
    하루 시작이 반인 아이네요
    움직이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 3. ...
    '24.7.11 2:58 AM (211.109.xxx.157)

    정시파인가요
    수시파 저희 집 애들 고등 3년 개근했어요

  • 4. 자몽티
    '24.7.11 6:15 AM (182.172.xxx.169)

    우선 게으른 거예요ㅡㅡ 그리고 한 번 빠져보니 아무일도 안일어나고 편하고 괜찮으니 그래요... 그래서 수시 준비 잘 안됐을 텐데 정시는 잘 하고 있을련지요... 제가 쎄게 말해서 죄송햐요.. 태도가 반입니다.... 동에서 1등정도 하는 애들 빼구요..

  • 5. ..
    '24.7.11 8:31 AM (223.39.xxx.244) - 삭제된댓글

    정시를 준비해서 그럴리가요.
    공부가 하기 싫으니까 도망다니는거죠.
    고3이 아무리 스트레스가 많고 부담스럽다고 해도
    기본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더 열심히 해야할 때인데 핑계대고 회피하면
    해결되는게 있나요?
    얼마 안남았다고 아이를 잘 다독이세요.

  • 6. ㅇㅇ
    '24.7.11 10:14 AM (120.136.xxx.124)

    학교가 좀 힘들어요. 특히, 기말고사 다 끝나고 할거 없는 요즘요.
    조직의 시스템을 견딜수 있느냐 없느냐 이런거 테스팅도 되는듯 해요.

  • 7. 루루~
    '24.7.11 10:14 AM (221.142.xxx.207)

    저희 첫째 작년에는 안그러더니 고2인 올해는 생결을 솔찬히 쓰네요...
    50이 코앞이고 개근상을 못타면 게으른 걸로 쳤던 학창시절을 보낸 제 눈에는 좋아보이지 않아요. 주로 시험 코앞일 때 학교 안가고 자습하는 용도로 쓰긴 하는데 같은 반 친구들 몇명은 같이 생결쓰고 놀러간다네요 (여고입니다). 학생 인권도 중요하지만 이게 교육적으로 맞는 건가 싶어요. 예전처럼 군대식 문화도 좋지 않겠지만 이것도 좀 아닌 것 같아요.

  • 8. ..
    '24.7.11 11:56 AM (39.7.xxx.56)

    작년 고3때 생결 지각 수두룩했어요
    저희애만 그런건 아닌지 담임이 엄마들 단톡방에 애들 출결엉망이다 업무에 차질있다 이런반 첨맡아본다 등등 성토할정도..죄송했죠
    애들은 좀 힘드나요
    그래도 전교권애들 모아논 반이라그런지 입결좋았고 저희앤 학교장추천으로 스카이갔어요
    번아웃않오게 요령껏 도와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092 시부모가 며느리명의 집에서 사는거 흔치 않은데 3 오우 2024/07/19 2,144
1603091 조롱받는 올림픽 선수단 단복 35 zzz 2024/07/19 5,851
1603090 연락 끊어진 아브레우박사, 휴스턴자택 가보니... 12 2024/07/19 4,418
1603089 조부모님과 여행가기 좋아하는 손주들 없겠죠? 18 2024/07/19 2,662
1603088 민주 김병주, ‘채상병 1주기’ 날 ‘채상병 방지법’ 대표 발의.. 6 !!!!! 2024/07/19 899
1603087 5살딸이 아빠가 자기를 이쁜이라고 부르는게 싫대요 8 ㄴㅅ 2024/07/19 2,664
1603086 분양아파트 식세기 10 옵션 2024/07/19 1,982
1603085 쯔양 지겹다는 글. . 21 인간이되자 2024/07/19 3,135
1603084 수영모, 수경으로 인한 주름살 3 으흑 2024/07/19 1,919
1603083 내 인생에서 소중한 고등학교 학과목. 5 되돌아보니 2024/07/19 1,757
1603082 장염에 고열이 나는 경우 있을까요 13 2024/07/19 1,348
1603081 인테리어 액자 6 .. 2024/07/19 919
1603080 정신과 약 끊기가 너무 힘드네요. 22 .... 2024/07/19 5,551
1603079 나이드니 노안이 제일 스트레스네요. 21 에로사항 2024/07/19 5,875
1603078 시술이나 수술시 발톱메니큐어도 지워야하나요 2 급급 2024/07/19 1,251
1603077 놀아주는 여자 권율 좋아하는데 5 나만몰랐나 2024/07/19 2,452
1603076 바이든 사퇴할 수도 있나보네요... 36 ..... 2024/07/19 11,306
1603075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립니다8 46 49대51 2024/07/19 4,397
1603074 이마트 ‘피코크’ 300종 가격 40% 전격 인하 19 ㅇㅇ 2024/07/19 20,769
1603073 친정부모님 모시는 분 24 ㅇㅇ 2024/07/19 4,490
1603072 신차 구매방법.. 온라인에서 견적 받고 대리점에서 계약...? 4 궁금 2024/07/19 1,369
1603071 유명 블로거 82사건 아시는분 9 예전에 2024/07/19 7,043
1603070 애 나오면 뺄게요 7 ㅉㅉㅉ 2024/07/19 3,683
1603069 요양원 차리는 조건이 뭔지요? 7 ㅡㅡ 2024/07/19 3,766
1603068 박찬욱 신작 캐스팅 54 ㅇㅇ 2024/07/19 1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