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직 일이 안 맞는 것 같아요...

........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24-07-10 21:59:13

사기업 1년 5개월 공직 7개월 해서 

총 2년 직장경험있는 사람입니다. 

사무직 도저히 못할 것 같아요. 

 

하는 일마다 실수가 주렁주렁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도 힘들어하고

저도 야근해도 성과가 이모양이니 지칩니다. 

 

여담으로 사주나 성격검사에서 

혼자 일하는 게 맞다고 하고 

예술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만두고 싶은데 벌어놓은 것도 없고

앞으로의 생계가 막막해서 

그만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4.39.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과
    '24.7.10 10:07 PM (220.83.xxx.58)

    무조건 메모하세요. 그리고 출근하면서 아침에 할일들 머리속에 시뮬레이션 그리세요.

    사무직은 못하는게 아니라 그 루틴을 못 잡으셔서 그래요. 실수는 아주 사소하지만 꼭 챙겨야

    하는 것들을 놓쳐서 그러니 늘 메모 체크 확인 까지 하세요.

    사무직 못한다고 하면 다른 그 어떤 것도 못해요. 그냥 님이 하기 싫어서 놓치는 거니

    제대로 일을 할 생각하고 난 뒤에 그만 두더라도 그만 두세요.

    나이도 20대도 아닐건데 다음 할 일은 계획이라도 하고 그만두려고 하나요?

  • 2. 과외를
    '24.7.10 10:09 PM (58.29.xxx.96)

    받으세요.
    뭘 못하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해서 돈주고 배우세요.
    능력향상시키는게 우선입니다.
    https://youtu.be/mQ-IuQDKOGo

  • 3.
    '24.7.10 10:15 PM (39.7.xxx.237) - 삭제된댓글

    젊었을적 사무직일했는데 나이들어서는 사무실일 하기 싫더라구요. 근처 대학병원 사람구해서 물어보니 전화받고 예약잡는 업무라기에 지원도 안했어요. 지금 물류센터서 묵묵히 혼자 일하는데 할만해요. 진입장벽 낮은곳이라 이상한 사람 있긴한데 혼자하는 일들이라 일하면서 부딪칠일은 없지만 가끔 무시하고 무례한 사람. 있어서 이것도 스트레스네요. 참고 일하시거나 다른일도 찾아보세요

  • 4. ...
    '24.7.10 10:15 PM (220.82.xxx.191)

    현직이 공직이신거죠? 공직은 어차피 지침 잘 보고, 시기별로 해야할 일 문서대장의 공문 찾아서 참조해서 하면 되는 일이대부분이라 다른 사람보다 더 시간 많이 들여서 하면 못할 일 없어요..현재 다른 사람들한테 폐끼친다고 생각드시면 진심으로 미안해 하며 그 사람들 도울 일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우면서 만회하고 그러다보면 그 사람들이 또 나를 돕고~어찌어찌 구력이 붙더라구요~저도 그렇게 살아 infp에서 istj로 성격마저 바뀌어버리고, 여전히 모니터 밑에 포스트잇 주렁주렁 매달고 사는 9년차입니다. 원글님도 다 할 수 있으세요 화이팅!!!

  • 5. 지능이
    '24.7.10 10:30 PM (88.73.xxx.126) - 삭제된댓글

    낮거나 ADHD 인거죠.
    사주가 왜 나올까요?
    예술하는 전공하는 사람들도 사무직 야무지게 잘 해요.

  • 6. 성향 같은 소리
    '24.7.10 10:54 PM (211.208.xxx.87) - 삭제된댓글

    하고 앉았네요......사회생활 직장 인간관계 누구는 좋아서 할까요??

    안 짤리면 고!! 일을 못하면 잘할 생각을 해야죠.

    하던대로 안되면 방법을 바꿔야 하는 거예요. 다 생존으로 버팁니다.

  • 7.
    '24.7.10 11:27 PM (118.32.xxx.104)

    어머 저랑 같은 고민
    안하던일 하려다 말라죽겼어요ㅠ

  • 8. pp
    '24.7.10 11:54 PM (1.226.xxx.74)

    사무직일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998 이번 주 제주도, 추천해 주세요 8 ... 2024/08/27 1,015
1623997 尹"교육·의료 개혁없이 미래 없어…국가 리모델링 고민해.. 27 ㅇㅇ 2024/08/27 2,373
1623996 선업튀 도파민폭발 후 19 갱년기인가 2024/08/27 2,269
1623995 엉덩이 통증 방석 추천 부탁드려요~~ 궁금 2024/08/27 330
1623994 최근 TV구입 하신분 5 ㅇㅇ 2024/08/27 918
1623993 교장 고소한 학부모들…이번엔 교육청에 '1170장 탄원서' 31 검토라니? 2024/08/27 4,769
1623992 열무김치 담글 때 간을 어느 정도 하나요? 6 열무김치 팁.. 2024/08/27 962
1623991 항암중인 환우 음식좀 챙겨드리고 싶은데... 33 ..... 2024/08/27 2,991
1623990 장나라 진짜 연기잘하네요 19 ... 2024/08/27 6,894
1623989 바람둥이는 언제나 누구보다 진심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6 OST 2024/08/27 1,531
1623988 콜라와 사이다 중 어떤게 낫나요? 5 어떤거드세요.. 2024/08/27 1,452
1623987 9월 초에 군산에 가는데 맛집 좀... 6 여행자 2024/08/27 1,195
1623986 딥페이크 탤레방에 22만명 “좋아하는 여자 사진보내라“ 3 ㅇㅇ 2024/08/27 2,498
1623985 '민희진 임기보장' 조항·풋옵션 사라져 ㅎㅎ 48 ..... 2024/08/27 4,663
1623984 제초제 부작용이 뭔가요? 10 ... 2024/08/27 1,490
1623983 본인 이삿날 늦게 왔다고 ㅈㄹ하는 형님과 여동생 8 제로인격 2024/08/27 2,842
1623982 퇴물 기생년에게 빌 붙어서 정권 유지 하려는 치사한것들 2 니들이 2024/08/27 863
1623981 윤석열 "전 정부가 나라를 망쳐서 내가 뭘 할수가 없다.. 46 속보 2024/08/27 5,723
1623980 치아 약하면. 영양제 뭐 먹어야하나요? 9 .. 2024/08/27 1,386
1623979 치과 추천해주세요. 엄마가 머리가 아프시다구 해서요. 4 치과 2024/08/27 663
1623978 걸으며 방귀 뀌어라!"...식사 후 '방귀 걷기', 살.. 10 ,,,,, 2024/08/27 7,575
1623977 아파트보면 3 .... 2024/08/27 1,120
1623976 8/27(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8/27 351
1623975 같은 모델의 신발이라면 2 ㅇㅇ 2024/08/27 699
1623974 1년전에 윤석열이 거부한 간호사법 7 간호사법 2024/08/27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