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숙이라는걸 처음 해봤어요.

..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24-07-10 18:53:56

아이가 기침을 하는데

어디서 배숙이라는걸 알게돼서

뜨끈하게 끓여서 집에오기만 기다리고 있네요.

 

저는 40이 되도록 

배숙이라는 단어를 처음들어봤는데

감기걸려 아프면 엄마가 해줬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전 엄마가 안계셔서 

아프면 그냥 이불 뒤집어쓰고 나을때까지 앓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부럽기도 해요.

 

IP : 58.97.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0 7:01 PM (112.154.xxx.66)

    모든 엄마가 다 배숙을 해주는건 아니죠...

  • 2. 훈훈
    '24.7.10 7:02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따뜻한 엄마네요. 전 한식조리사자격증 때문에 배숙 알았지요. 전 엄마가 계셨어도 먹고 살기 힘들어서 보살핌 따위는 커녕.

  • 3. 저는
    '24.7.10 7:15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아이 두 돌 때 기침감기로 배숙이라는 걸 처음 해봤어요.
    그 아이가 지금 20살이에요.
    저 역시 자라면서 약 독하다고 병원 한번 안데리고가는 엄마 밑에서 자랐어요. 그때는 뭐 다 그렇죠.

  • 4. ..
    '24.7.10 7:17 PM (220.94.xxx.75)

    애들 어렸을 때 감기걸리면 자주 해줬어요. 몇 모금 안되는데도 애들도 챙김받는 느낌인지 좋아했어요

  • 5. ....
    '24.7.10 8:11 PM (211.179.xxx.191)

    엄마 있다고 다 해주는거 아니에요222

    원글님처럼 대신 내가 못받은거 내 아이에게 해주고
    내 어린 시절도 치유 받으면 되는 겁니다.

    나에게도 내 아이에게도 해준다 생각하세요.

    저도 늘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635 미국장 막 떨어지네요 17 ㅇㅇ 2024/07/17 6,374
1602634 오늘.진짜 멋쟁이분 봤는데 1 ..... 2024/07/17 3,132
1602633 먹고싶은 과자가 중국산이라면? 23 질문 2024/07/17 2,109
1602632 국세청장 후보자, 임금체불 245건 처가 기업에 '모범납세자' .. 5 zzz 2024/07/17 1,434
1602631 키위가 변비에좋네요 14 . 2024/07/17 2,879
1602630 타커뮤에 비해 유독 82댓글이 험하고 외모평가에 엄격한 이유 48 ///// 2024/07/17 2,792
1602629 스캔들..일일드라마 ㅎㅎ 2024/07/17 1,346
1602628 검사 사위 파워 4 매불쇼 2024/07/17 1,609
1602627 굿파트너에서 장나라연기 20 2024/07/17 7,235
1602626 어제 주전부리글 올려주신분 나와보세요 12 횡재 2024/07/17 4,380
1602625 나는 솔로...남자셋이 서로 커피 산다고 해야하지 않나요? 11 .. 2024/07/17 4,406
1602624 맞벌이 가능한 여자가 7 ㅡㅡ 2024/07/17 3,439
1602623 모발이식 개구리알 2 2024/07/17 1,939
1602622 마구 떨어지네요. 3 lg화학 2024/07/17 4,062
1602621 이 말 아주 기분 나쁜가요? 165 u.. 2024/07/17 23,580
1602620 시판 닭갈비 집에서 바삭하게 먹는 법 좀 알려주세요ㅜㅜ 4 막손 2024/07/17 1,296
1602619 당근모임 첫 후기 5 개굴 2024/07/17 3,804
1602618 한끼만 안 먹어도 볼살이 쑥 들어가는 저 비정상일까요? 2 ..... 2024/07/17 1,328
1602617 ADHD 약 너무 늦게 복용하면 효과가 없나요 14 자책 2024/07/17 3,089
1602616 유전자검사 공신력있는 곳 있을까요 7 땅지 2024/07/17 1,514
1602615 채해병 시민분향소 다녀왔습니다 4 다녀왔어요 2024/07/17 768
1602614 남편이랑 다투고 있어요ㅠ 107 땡글이 2024/07/17 22,383
1602613 요즘 결혼적령기 여자들 참 살기 힘들겠다 싶어요 39 .. 2024/07/17 7,044
1602612 우울해서 술마시려고 6 2024/07/17 1,624
1602611 신동엽 짠한#에 이정재 나오는거 보는데 7 ... 2024/07/17 3,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