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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한테 나는 걸레 쉰 냄새 못 느끼나요?

강아지코 조회수 : 6,923
작성일 : 2024-07-10 16:13:40

옷은 매일 갈아입고 오는데 옆에 가면 걸레 쉰내가 나요

안타까워서 빨래방법, 건조방법 알려주고 싶어요.

혹시 저한테도 냄새나는데 내가 못 느끼는 거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고. 

 

정말 냄새나는 거 본인은 못 느끼는 걸까요?

IP : 223.38.xxx.6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당무
    '24.7.10 4:15 PM (58.233.xxx.22)

    우리 회사에 같은층 다른부서에 유독 심한 사람이 있는데요
    화장실 칸에서도 그 냄새가 나서 저 사람이 왔다갔구나 알 수있어요
    저도 참 궁금하네요 본인은 모르겠는지

  • 2. ..
    '24.7.10 4:1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얼마전 지하철에서 아주 맑고 예쁘게 생긴 20대 처자가 옆에 앉았는데..
    와.. 진짜 들썩일때마다 걸레냄새가..ㅠㅠ

  • 3. ....
    '24.7.10 4:16 PM (112.168.xxx.69)

    냄새에 둔감한 사람 예민한 사람 다 제각각이죠.

  • 4. 조금은
    '24.7.10 4:16 PM (218.234.xxx.9) - 삭제된댓글

    느끼죠? 그냥 빨래가 날 흐려 그런가 하는데,
    요즘 장마기간은 이해하세요,
    장마 아니더라도 알텐데 세탁방법 알려줘봤자
    결례이자 오지랖입니다,

  • 5. 그거
    '24.7.10 4:16 PM (180.70.xxx.42)

    그정도면 그 사람 몸에서 나는 냄새에요.
    쉰내에 암내섞인 냄새..옷 잘못빨았다고 그 정도로 강한 냄새는 나지 않아요.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남동생이 사춘기 때 그 냄새가 어마어마하게 났어요.
    제 남동생 엄청 깔끔한 아이거든요. 오히려 누나들보다 더 자주씻고 깔끔한데 그 호르몬 냄새는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 6. 에고..
    '24.7.10 4:17 PM (61.83.xxx.94)

    나이 들수록 후각이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40대 접어들면서 부쩍 냄새에 예민해진 기분이에요..

    아마 본인도 알걸요? 그런데 다른 사람이 100을 느낀다면 본인은 3-40쯤?

  • 7. ...
    '24.7.10 4:17 PM (112.168.xxx.69)

    장마철에는 신경쓰는 사람도 빨래실패하는 경우도 많구요. 저는 이번주에 빨래 했던 거 두번을 다시 한 경우도 있어요. 락스에 담가도 없어지질 않아서 결국은 삶아 빨았어요.

  • 8. 알아요
    '24.7.10 4:18 PM (58.29.xxx.96)

    쉰내가 올라오는데요
    장마철에 옷 안마르면

  • 9. 조금은
    '24.7.10 4:20 PM (180.111.xxx.181)

    냄새 느끼죠, 징마철이라 그런가 하겠죠,
    장마 아니더라도 묻지않았는데
    조언은 오지랖이죠,

  • 10. ..
    '24.7.10 4:20 PM (61.254.xxx.115)

    비염이 심하면 냄새 잘 못맡고요 둔한사람이면 몰라요 ~

  • 11. 집근처
    '24.7.10 4:21 PM (211.46.xxx.89)

    수영장에 다니는 지인이 있는데 두사람은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
    그런데 두사람중 한사람씩 따로 보게되는데 볼때마다 물비린내에 썩은내가 섞인듯한 냄새가...
    정말 본인은 모르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두사람 모두 같은 비릿하며 썩은내가 난다는건 최근 보면서 느꼇어요
    따로 볼때마다 냄새가 역했는데 또다른 지인을 만나면서 같은냄새가 스멀스멀...
    정말 토할것 같은...

  • 12. ㅜㅜ
    '24.7.10 4:24 PM (211.58.xxx.161)

    옷잘못말려서 나는 냄새 ㅜ

    본인도 느껴질텐데 맨날 그러고다니는거보면ㅜㅜ
    냄새난다고 말해주는게 어렵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치욕감느낄수있어서

  • 13. 뭔지알죠.
    '24.7.10 4:25 PM (175.120.xxx.173)

    장마철이나 여름에 그럴수 있죠.
    그래도 옷을 갈아입는데 그런거니...

    힘드시겠네요.

  • 14.
    '24.7.10 4:25 PM (183.99.xxx.230)

    그런냄새는 구제가 안돼요.
    버려야 돼요.

  • 15. 82단골주제
    '24.7.10 4:26 PM (39.7.xxx.105)

    냄새
    냄새
    냄새

    냄새

  • 16. 걸레 냄새는
    '24.7.10 4:27 PM (106.101.xxx.71)

    아.. 빨래를 잘 못했구나 싶어 이해되는데
    살 비린내는 말 그대로 사람 피부 냄새라
    살비린내가 더 괴로워요.
    지극히 개인적인 체취인데
    그걸 억지로 맡게되는 거라서요

  • 17. ....
    '24.7.10 4:32 PM (112.154.xxx.66)

    느껴도
    어쩔수 없는 환경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원룸 살거나
    반지하 살거나
    뭐 이런...

  • 18. 강아지코
    '24.7.10 4:36 PM (223.38.xxx.88)

    원룸이나 반지하 살거나 혼자사는 사람 아니예요
    원래 냄새 안 났는데 두어달 전부터 그래요
    그래서 백퍼 빨래 잘못해서 나는 냄새라 안타까워요

  • 19. ㅇㅇㅇ
    '24.7.10 4:41 PM (203.251.xxx.119)

    세탁세재를 그런거 쓰는거 아닌지

  • 20. ...
    '24.7.10 4:44 PM (221.151.xxx.109)

    본인 냄새는 잘 몰라요

  • 21. ...
    '24.7.10 4:44 PM (211.179.xxx.191)

    보통은 원룸이나 환기 안되는 곳에서 말려서 그러는건데
    원래 안그랬다니 땀 젖은 옷 뭉쳐놨다가 젖은 채로 세균 번식해서 그런가봐요.

  • 22. ...
    '24.7.10 4:58 PM (112.169.xxx.56)

    앗!! 첫댓님 저랑 같은 회사 이실까요? 화장실 사용한 후까지도 냄새가 강하게 남더라고요.
    냄새 나는 옷이나 수건은 삶고 삶기 힘든 옷은 튀기듯 처리하고
    선풍기로 말리면 냄새 전혀 안나는데 괴로워요 ㅠㅠㅠ

  • 23. 삶음으로
    '24.7.10 5:03 PM (182.219.xxx.35)

    한번 세닥하고 잘 건조하면 될텐데 안타깝네요.
    장마철엔 걸레냄새 조심하고 자주 삶아줘야해요.

  • 24. ..
    '24.7.10 5:07 PM (223.39.xxx.174)

    잘 몰라요.
    그리고 빨래 쉰내랑 암내랑 달라요

  • 25. ..
    '24.7.10 5:17 PM (125.176.xxx.40)

    요새 항균세제 잘 나오는데 왜 쉰내를 풍기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티비 광고도 그리 열심히 하는구만.
    항균세제값 돈 몇천원이 아까워서 그럴까요?

  • 26. ...
    '24.7.10 5:28 PM (211.184.xxx.229) - 삭제된댓글

    익슥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알러지때문에 유연제도 안써요.
    조금 냄새 난다 싶으면 살균해서 다시 빨고..
    이런 옷, 침구 쓰는 배우자가 이젠 조금만 냄새나면 못견뎌요.
    예전에 자기는 모르겠는데, 저보고 강박이라고 하더니,
    이젠 본인이 바로 알더라구요. 운동하고 땀이 나면 다른 사람들보다 현저히 옷에서 냄새가 적다고 고맙다고...
    이미 그 냄새에 익숙해져서 그럴수도 있어요.
    본인빼고 다른 사람들은 더 힘든 여름이겠네요 ㅜㅜ

  • 27. ...
    '24.7.10 5:30 PM (211.184.xxx.229) - 삭제된댓글

    익숙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전 알러지때문에 유연제도 안써요.
    조금 냄새 난다 싶으면 살균해서 다시 빨고..
    옷 침구 자주 빨고, 냄새 조금이라도 나면 바로 다시 빨아요. 저보고 강박이라던 배우자가 이젠 조금만 냄새나면 다시 빨아달라네요.
    예전엔 자기는 모르겠는데, 저보고 강박이라고 걍 입고 쓰라고 하더니,이젠 본인이 바로 알더라구요.
    운동하고 땀이 나면 다른 사람들보다 현저히 옷에서 냄새가 적다고 고맙다고...
    이미 그 냄새에 익숙해져서 그럴수도 있어요.
    본인빼고 다른 사람들은 더 힘든 여름이겠네요 ㅜㅜ

  • 28. ..
    '24.7.10 5:55 PM (223.39.xxx.179)

    항균세제 밑고 건조를 제대로 안하는걸지도

  • 29. ...
    '24.7.10 6:52 PM (180.71.xxx.15)

    한 가족이 몽땅 그런 경우인 거 봤어요.
    정말 지독히 냄새가 나는데 그 가족들은 무슨 냄새? 라고 하더라구요.

  • 30. 음.
    '24.7.10 7:58 PM (175.126.xxx.83)

    결혼전에 빨래 안해 본 올케가 식구들 쉰내나게 빨래해 입히더라구요. 시댁쪽이니 전 별말 안했습니다.

  • 31. ㅇㅇ
    '24.7.10 8:52 PM (183.102.xxx.78)

    저도 궁금하네요.
    예전에 살던 아파트 아랫집 식구들에게 늘 옷 덜 마른 냄새가 났어요. 처음에는 아들만 그런 줄 알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온 식구들에서 같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환기를 잘 안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정말 빨래할 때 문제가 있는 건지 정말 궁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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