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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가지 없는 고1아들자식놈

조회수 : 5,997
작성일 : 2024-07-09 23:40:02

집안 아파트 복도에서 같이 마주쳤는데

"뭐야 ?나와!"

제가 길막을 했다네요

지 친구한테도 안  그러는걸

지 부모라는 엄마라는 사람한테 할말인가요?

늘 냉랭하고 까칠하게 구는 저 ㅅㄲ좀

안 보고 살고 싶네요

2년6개월만 참고참고 살면 될런지

부모자식은 궁합도 안 본다는데

악연이 부모자식으로 만날수도 있나요?

못돼 처먹어서 저런꼴을 언제 까지 참아야 하나요?

정말 참담하네요

면전에 대놓고 욕할 날도 머지 않은듯 합니다

제 업보 겠지요...

IP : 210.221.xxx.2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년6개월뒤에
    '24.7.9 11:41 PM (211.234.xxx.13)

    어떻게 그꼴 안보게되는데요?

  • 2. 원글자
    '24.7.9 11:45 PM (210.221.xxx.214)

    2년6개월 이네요;;;
    더 같이 살다가는 제 명에 못 살듯 합니다.

  • 3. 싸가지언행
    '24.7.9 11:46 P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맨 처음으로 할때 엄하게 바로 잡아주셨어야해요
    있어서는 안될일이라며 아주 따끔하게요

  • 4. ...
    '24.7.9 11:47 PM (211.221.xxx.167)

    에이구....아들아 엄마한테 좀 잘해라.

  • 5. 00
    '24.7.9 11:48 PM (121.190.xxx.178)

    대학을 타지로 가거나 성인이니 독립시킨단 얘기죠?
    비슷했던 제 아인 대학도 집에서 통학하고 군대도 공익이라 쭉 제가 해주는 밥 먹고 살거같아요
    저도 소원이 독립입니다(특히 경제적 정신적)애가 안하면 나라도 독립하고싶어요ㅠ

  • 6. 그럴땐
    '24.7.9 11:49 PM (218.48.xxx.188)

    군대가 서로에게 약인데.....

  • 7. 고1딸
    '24.7.9 11:50 PM (223.62.xxx.174)

    과 아주 판박이네요 울 남편은 넘 상처받아서 원룸 하나 얻어서 나간다고 그러네요ㅠ
    아빠껌딱지에 애교 그자체이던 울 귀염둥이 딸은 어디에

  • 8. ㅠㅠ
    '24.7.9 11:54 PM (118.220.xxx.220)

    딸도 마찬가지예요
    매일이 고난입니다

  • 9. 안타까움
    '24.7.9 11:55 PM (14.32.xxx.16)

    죄송한데 어머니 자신이 늙어 죽을때 그 악연이 끝날듯 합니다.
    원글님은 그 악연에서 비켜 가시길요..
    저희집 보니까 제가 이제 60 가까이 이고 남동생 이넘이 세살 차이 인데
    엄마가 87세 인데도 고딩 시절이랑 똑 같습니다..반항 지가 안되면 엄마탓..
    마음을 굳게 드시고 남 이라고 생각하며 사십시오.
    나아지면 또 내 아들이고 그렇죠..

  • 10. 윗댓글
    '24.7.10 12:07 A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연세도 분이 아주 저주를 퍼붓는군요 ㅉㅉㅉ 복짓는 댓글을 달으세요

  • 11. 나이들면
    '24.7.10 12:07 A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사람이 너그러워지고 현명해진다는건 진짜 희망사항인가보네요

  • 12. ㅉㅉ
    '24.7.10 12:09 AM (118.220.xxx.220)

    사춘기 애랑 망나니 다 늙은 동생을 비교하다니

  • 13. 싸가지없는
    '24.7.10 12:09 AM (58.123.xxx.123)

    1인 여기도 있어요
    해내지도 못 할 보고서 쓴다고 매일 매일 징징거리며 오밤중에 난리를쳐요 ㅜㅜ
    자기도 안대요. 가족한테만 싸가지없이 구는걸.
    잘 타이르자 싶다가도 반복되는 못된 승질머리에 진짜 욕이나와요.

  • 14. 저도그래요
    '24.7.10 12:10 AM (27.126.xxx.117)

    상담 엄청 다녔고 다들 잘해주다보면 돌아온다고
    상담 끊고
    너 같은 자식새끼는 안 키운다고 성인 되면 나가라고 했어요
    진심으로 화가 났고 눈물 나지만 인연 끊을 마음으로 강하게 나갔어요
    지금은 하지마라는 행동을 하지 않고 어깨 치고 지나가던 버릇도 없어졌고
    가끔 신부름 시키면 곧 잘 합니다
    씻으라고 화내면 바로 씻고 신발 빨라고 하면 신발 빨고 일상으로 돌아온 듯 한데
    저는 여전히 트라우마로 기억에 남아있어요
    영원히 같이 살기 싫은 놈
    제 생각엔 사랑이 독이 된 케이스?
    너무 예뻐서 화가 안 났던게 화근?
    사춘기에때 선을 넘으면 화를 내고 엄하게 해야하는데 냅두면 지나간다고 잘 해주면 지도 양심은 있겠지 등
    저희 집은 아빠 없을때 나를 힘으로 제압하는 경우가 생겼고
    처음엔 물건으로 치다가
    나중엔 손으로 밀고
    최근엔 손으로 목을 잡고 바닥에 내리 꽂았답니다
    학교 안 갈거면 집을 나가라고 했거든요
    이유는 내가 아픈데 왜 엄마가 학교 갈 지 말지를 정하냐고
    학교 갈 지 말지는 내가 정하는 거라고
    병과와 조퇴를 한달에 몇 개씩 하는 놈
    냉전 6개월찬데
    이제는 아픈데 학교 가야해? 물어보기까지 온순한 모습을 보이는데 꼴도 보기 싫음
    님도 차갑게 대하세요
    어릴때부터 사이가 좋았다가 사춘기 이후 사이가 나빠진거라면 부모의 권위가 친구라서 그래요
    권위를 찾으시길

  • 15. 에고
    '24.7.10 12:10 AM (175.214.xxx.36)

    잘 타이르며 가르치세요 제발

  • 16. 전.
    '24.7.10 12:14 AM (222.100.xxx.50)

    가르쳤어요. 그런 싹박아지 없는 행동 나올때..
    감정적으로 야단 안치려고 노력했고요
    물론 종종 실패도 했지만.
    사람한테 그러면 안되는거다. 우리나라 예절상 어른에게는 그럼 안된다..등..대1인 지금까지 빈도는 줄었으나 내가 안가르치면 밖에서 개박살 난다는 위기감에....

  • 17. 경험상
    '24.7.10 12:16 AM (222.100.xxx.50)

    잘해준다고돌아오지 않고 가르쳐야 돼요.
    진짜 안타까운 마음으로요.
    단호하게..
    덕분에 성불할판

  • 18. ㅇㅇ
    '24.7.10 3:39 AM (61.80.xxx.232)

    다 한때에요 사춘기때 그러다가 철들면 착해질수도있어요 가르쳐야죠

  • 19. 무슨 저주
    '24.7.10 6:51 AM (121.162.xxx.234)

    괜찮아져요 라고 책임 못질 말이나 해야 하는지.
    나아지면 다행이고 아닐 경우도 생각해야지 ㅉㅉ

  • 20. 늙어
    '24.7.10 7:12 AM (211.234.xxx.175) - 삭제된댓글

    죽을때 악연이 끝난다는게 저주아니고 뭐죠??
    세상에 사춘기 자녀와 좀 트러블이있다고
    댓글을 이렇게 쓰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 21. ㅇㅂㅇ
    '24.7.10 7:17 AM (182.215.xxx.32)

    ㄴ그냥 저 사람은 저런 경험이 있어서 그렇구나 이해하고 넘어갈일인듯 합니다..

  • 22. ㅎㅎㅎ
    '24.7.10 8:58 AM (211.228.xxx.122) - 삭제된댓글

    그럴때 씨익 웃으며
    싫어 그러면 됩니다,
    그리고 뒤통수에 대고 아들 사랑해 하고요

  • 23. ㅎㅎㅎ
    '24.7.10 9:07 AM (221.147.xxx.20)

    아이 교육은 아주 어릴 때부터 해야하는 것 같아요
    우리는 올바른 행동에 대해 가르치기보다 공부 잘하는게 우선이잖아요
    나에게만 잘 대하는 게 아니라 타인에게도 예의있게 대하는 것도 가르치고요
    공부 스트레스라기엔 대체로 아이들이 배워야 할 것을 못 배우고 자라는 것 같아요
    부모가 있어도 가르치지 않으니까요

  • 24. ...
    '24.7.10 11:24 AM (124.195.xxx.77)

    저도 마찬가지에요..제 아들이 자기애적성격장애 같아요. 나르시스트라고 하죠.. 처음에는 제가 잘못 키웠나..자책도 했지만 지금은 그 아이의 타고난 성정인거 같아요..어떻게 키웠어도..그래서 저도 인연 끊을려고요..그게 서로한테 최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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