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7.9 11:0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라면 서로 노력해볼 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미워죽겠는 배우자면 저렇게 하래도 못 할 것 같아요.
2. 음
'24.7.9 11:07 PM
(210.96.xxx.10)
음..뭐죠?
써놓으신걸로 봐서는
미니시리즈의 츤데레 금수저 본부장님과 캔디역 여주인공인데...
3. 사랑
'24.7.9 11:08 PM
(106.102.xxx.210)
저는 남편이 원글님 너무 애정하는거 같은데요?
시선과 돈 둘 다 원글께~~~
너무 좋은데 맞춰지지 않는점 투닥이는거?
19금 부부 시간 갖으시나요?
관계 부족 짜증내는걸로 느껴지는데 눈 딱 감고 뜨밤 한번 보내보세요. 순~~~한양이 매에~~~하면서 종종거리서 쫓아다님
눈길.돈.순한 말 다 포함 모든게 아내 뜻대로ㅎㅎ
4. ㅇㅇ
'24.7.9 11:10 PM
(112.166.xxx.124)
남편분은 원글님을 사랑하고 있슴
5. ㅁㅁㅁ
'24.7.9 11:11 PM
(172.225.xxx.224)
흠좀무섭네요
6. ——
'24.7.9 11:11 PM
(182.224.xxx.78)
남자가 하는 말을 믿지 말고
하는 행동을 보라던 얘기가 떠오르네요
7. 그것이 궁금하다
'24.7.9 11:11 PM
(118.45.xxx.18)
정신적, 신체적 소통 둘다 없습니다 ㅜㅜ
8. ...
'24.7.9 11:12 PM
(211.234.xxx.180)
-
삭제된댓글
받은 것만 썼는데, 원글님은 뭘 해줬나요? 남편이 저렇게 해주는건 맘있는거에요. 티키타카 잘 된다고 서로 막말시전하지말고 서로 존중해주세요. 남편이 손 내민것 봤으니 원글님 차례에요. 고맙다고 진심전하고 막말 줄이자하고 잘 지내보세요. 애들 대학까지 보내놓으니 부부밖에 없어요. 특히 애들 사춘기때 남편한테 의지 많이 되고요. 같이 재밌는거 보고 깔깔거리고 그렇게 늙어가는거죠.
9. ...
'24.7.9 11:15 PM
(175.192.xxx.94)
저도 궁금하네요.
10. ..
'24.7.9 11:15 PM
(223.38.xxx.86)
남편이 돈이 많으신거같아 턱턱 준다니 그점은 부럽네요
전 제가 남편월급도 관리하고 예적금도 관리하니 받을돈이 없…ㅠ
11. 돈가는데 마음간다
'24.7.9 11:16 PM
(59.8.xxx.182)
소통 원글님이 먼저 해보세요, 많이 읽은 글에도 있잖아요
12. ..
'24.7.9 11:19 PM
(211.234.xxx.253)
돈은 전혀 아깝지 않나보네요~!
나에겐 그깟 돈..이걸로나마 일부라도 니가 풀린다면?
13. 어이구
'24.7.9 11:21 PM
(106.102.xxx.51)
오해하고 있네요. 남편을
님 좋아합니다
14. 와이프
'24.7.9 11:24 PM
(211.58.xxx.144)
눈치보는거요.
15. ..
'24.7.9 11:25 PM
(223.38.xxx.245)
평소엔 어때요? 집에서 대화안해요? 싸우는건 왜 싸우시는지 궁금해지네요
16. 저도
'24.7.9 11:26 PM
(118.45.xxx.18)
결혼초엔 부단히 소통하려 노력해봤는데 반복되는 상처+실망에 어느순간 입꾹닫, 나아가 현 상황이 오히려 마음편한 지경에 이르렀어요. 남편도 같은 입장(일거라 생각하)고요. 그냥 궁금한건, 입만 열면 원수인데 행동은 왜 사랑(?인지 뭔지)인가;; 이 모순된 태도의 기저에 있는 심리가.. 궁금해서요. 참고로 돈에 관대한 사람 절대 아니에요. 자기꺼 뭐하나 사려면 온갖 사이트 비교해가며 최저가 찾는사람이거든요
17. 음
'24.7.9 11:26 PM
(110.15.xxx.207)
말만 막말하는 남자같네요.
제가 그런여자. 남편한테 맨날 이혼하자해요.
그속말은 나한테 좀 관심갖고 잘해줘봐~
18. 000000
'24.7.9 11:27 PM
(117.111.xxx.158)
애정결핍. 더 사랑해 달라는 투정.
19. ㅇㅇ
'24.7.9 11:29 PM
(118.235.xxx.252)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은 원글님 없이 못 사는 지경임
겁나 좋아함
그래서 실망과 배신감에 미칠 것 같을 때 막말
당연 잘못된 행동
근데 그만큼 좋아하는거긴 함
20. ...
'24.7.9 11:31 PM
(211.234.xxx.163)
남편은 님을 지극히 사랑하고 있네요.
님이 먼저 손 내밀기를 기다리고 있는듯
21. 저는
'24.7.9 11:31 PM
(218.37.xxx.225)
원글님 심리가 더 궁금해요
그러고 졸혼할 날만 기다리는 남자랑 애를 둘씩이나
낳은 심리가요
22. 음
'24.7.9 11:33 PM
(218.144.xxx.179)
상대가 조용하면 관심갖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23. ㅇㅇ
'24.7.9 11:33 PM
(183.105.xxx.185)
남편의 찐사랑 , 여자분은 뭔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느낌
24. 남편이
'24.7.9 11:34 PM
(58.29.xxx.96)
성격이 지랄맞은데
아내를 사랑하네요
시선이 머물고 돈을 쓴다는건 사랑
25. ....
'24.7.9 11:37 PM
(211.230.xxx.220)
남편분은 님 사랑하는데 그만큼 반응이 안와서 막말하는거 아닐까요?
정신적이 아니면 신체적 사랑이라도 나눠보시길...
26. 어우
'24.7.9 11:38 PM
(118.45.xxx.18)
남편이 속으로 절 좋아한다는 상상만으로도 소름돋아요;; 전 진짜 구체적으로 졸혼후 계획을 꾸려나가는 중이라.. 당연 남편도 그럴거라고 생각하고요.
대화는 필요한 말만 해요. 주로 애들관련된.. 싸우는 이유는 특별한게 없어요. 굳이 꼽으라면 소통하는 방식이죠. 남편이랑 열마디
이상 하면 기분나쁠일이 꼭 생기고 남편은 제가 그렇답니다 ㅡㅡ 그냥 서로 안맞는걸로 결론봤어요
27. ....
'24.7.9 11:38 PM
(211.230.xxx.220)
애 둘에 10년이면 다시 또 좋아질때 예요~ ㅎㅎㅎㅎ
28. ㅎㅎㅎㅎ
'24.7.9 11:42 PM
(211.192.xxx.227)
다시 잘해보세요~~~
29. 신혼초엔
'24.7.9 11:43 PM
(118.45.xxx.18)
싸워도 할거 다 하지 않나요;;
허니문베이비에 연년생입니다만..
글구 저 공감능력 왕이에요ㅜㅜ 밖에서 별명이 오은영인데요ㅠ 근데 정말 보는눈만 아니면 오은영리포트에 제보해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30. 윌리
'24.7.9 11:44 PM
(121.142.xxx.94)
소통은 능력의 문제이지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소통하고 싶어도 능력이 안되면 못해요, 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 소통해 보려 노력하세요, 남자를 가장 비참하게 하는 거는, 자신을 업신 여긴다는 인상을 주는 거에요, 상대를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도록 노력하세요,
다시 말하지만, 아이들 뿐아니라 본인을 위해서 그렇게 하세요
31. ...
'24.7.9 11:46 PM
(39.7.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infp 남편 estj 아닌가요
제 경험이랑 너무 비슷한데 ㅠ
소통 안되고 최저가 찾고 돈 아끼는데 나한테는 턱턱
자존심 세고 직설적 공격적이라서 상처되는 말 뱉고
내가 전생에 뭔 죄를 져서 이딴류 막말 ㅠㅠ
근데 또 행동은 정반대
32. . .
'24.7.9 11:48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제가 40대에 그렇게 살았어요
죽도록 싸우고 말도 안하고 산 시절도 있는데 생활비나 돈 쓰는건 또 척척 잘 줬어요 없어도 저 먼저 줬어요
가장의 책임감인지..
지금은 사이 많이 좋아졌어요
물론 성격은 아직도 안 맞지만
많이 내려놓으니.서로 그러려니 해요
33. 쓸개코
'24.7.9 11:58 PM
(175.194.xxx.121)
진짜 사랑하는것 같은데요.ㅎ
앞으로 혹 싸우게되면.. 이글에 적은것들 떠올려보셔요.
34. wruru
'24.7.10 12:00 AM
(114.207.xxx.6)
님을 너무 사랑하네요^^ 맘가는곳에 돈 가요. 눈치보며 자존심 세우시는듯. 귀엽네요
35. 제남편도
'24.7.10 12:01 AM
(211.58.xxx.144)
제 남편도 돈주는거 친정에도 잘하고..
싸워도 제눈치는 보고 저랑 아이들 불편함 없이...
여행가자 매일 그러고 제 얼굴 살피고..
말은 서로 데면데면해도 제눈치 많이 봤고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는데 바람피고 있는 중이더라구요...
36. 말만
'24.7.10 12:16 AM
(58.236.xxx.72)
시아버지가 혹시 시어머니한테 정없고 못하지않았나요?
자라면서 가정교육 본게 없어서 말은 그렇게 공격적으로
정떨어지게 하면서
실상 마음은 원글님을 사랑하네요
인정받고 싶고 관심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데
말로 툴툴거리는거.
37. 부러우면 지는거
'24.7.10 12:22 AM
(112.133.xxx.196)
사겨라 사겨라~~
(사귀어라 ㅎㅎ)
38. 흠
'24.7.10 12:51 AM
(61.254.xxx.115)
졸혼은 님혼자 생각하는거지.남편은 님 좋아함.사진자꾸 찍고 돈 척척주는건 애정이 있어서임.막말하는건 그냥 성격이 지랄맞아서고 졸혼하는건 꿈도 안꿀걸요??
39. ㅇㅇ
'24.7.10 1:18 AM
(182.221.xxx.71)
님이 예쁜가봐요 그런 느낌이 드네요
투닥대고 미울 때 당연히 있겠지만 또
시각에 약한 동물이잖아요
본능적으로 님이 좋은데 뭔가 잘 소통되지않아서
답답함이 있는 느낌이네요
다시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심이 어떨지…
노력도 필요한 것 같아요
졸혼만 기다리지마시구요
40. 초록dff
'24.7.10 6:41 AM
(59.14.xxx.42)
원글님 바보... 수준이여요.
글구 저 공감능력 왕이에요ㅜㅜ 밖에서 별명이 오은영인데요ㅠ
이거 안 믿겨요. 오은영 수준이면 여지껏 산 남편 맘 왜 몰라요? 딱 봐도 남편은 어떻게든 관계 좋아지고 싶어하는데! 노력해보세요. 남 이해보다 가족 이해, 남편 이해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도움 되어요. 애들도 부부사이 다 눈치껏 압니다. 조금만 손 내미세요. 자존심 버리구요.
41. ㅇㅇ
'24.7.10 7:03 AM
(211.202.xxx.35)
밖에 나가면 다 계산적이어서
그런 남자는 남편이 마지막일겁니다만...
42. ㅇㅇ
'24.7.10 7:06 AM
(222.108.xxx.29)
그냥 돈에 관대한 사람이요;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 헷갈리게 안해요
도리어 남편 반응 일일이 신경쓰고 있는 님이 미련 구구절절이신데요. 졸혼 들먹이며 아닌척해도...
그리 신경쓰일정도면 쿨한척 내버리고 한번 잘해보시죠
43. ..
'24.7.10 8:42 AM
(223.38.xxx.97)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 헷갈리게 안한다 이런거나 연애에나 통하는거고요.
가족은 좀 달라요.
자기자신도 속이는게 사람인걸요.
남편이 아내 좋아하는거 같은데 표현은 반대로 하는 것 같네요. 자존심이 센가봐요.
부부상담 받아보시면 좋겠어요.
44. 에고
'24.7.10 12:11 PM
(175.114.xxx.59)
두분다 바보네요. 서로 자존심 싸움인데
남편분은 님을 사랑해요 그러니 눈길이 가고 돈이 가는거죠.
이런 사람은 우쭈쭈 엉덩이 토닥토닥 해주면 잘할텐데
다다다다 따지고 당신이 잘못했잖아 하는 대화 필요없어요.
그냥 그래 그래 알았어 해주고 원글님이 하고 싶은걸
아물랑 하고 하세요. 나중에 따지면 그래? 몰랐어 미안~
이러면 됩니다. 그리고 슬쩍 슬쩍 쓰담쓰담 해줘봐요 대부분
넘어갑니다. 애들도 있는데 이혼하는것 보다는 애들 아빠랑
왠만하면 맞춰가며 사는게 님한테도 좋아요.
어짜피다른 사람 만나도 재혼은 더 힘들고요ㅜㅜ
혼자 사는것도 힘들고요.
45. 에구
'24.7.10 11:13 PM
(59.7.xxx.11)
-
삭제된댓글
글만 봐서는 남편분이 불쌍하네요..
남편분은 원글님이 좋은데 원글님은 남편 싫다고 대놓고 난리치니
자존심에 더 다가서진 못하고 같이 아웅다웅하는 느낌이에요.
아이들도 불쌍하네요. 그런집이 따듯하면 얼마나 따듯할까요?
맨날 니들 아빠 싫다는 티 팍팍내는 엄마라니~
46. 말을
'24.7.12 5:40 AM
(118.235.xxx.46)
만정 떨어지게 해 놓고는 자존심에 사과는 못하고 돈으로 보상하는 것(잘못 인정)아닐까요. 가부장적인 사람인데요..님이 아쉬운 소리하면 대번에 그 문제를 해결해줌으로써 자신의 우위와 권위를 보이고 싶어하고요. 전형적인 틀딱이니 부인이 일상 생활에선 답답하고 힘들겠으나 가부장적인 사람 장점이자기 가족에 대한 책임감은 있는거에요. 미친 척 하고.. 100일만 매일 새로운 칭찬 한가지씩 해 주시고 어깨 안마 해 주시거나 스킨쉽 해 주세요. 엄청 좋아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