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미치겠어요
외벌이고 남편이 돈관리해서
대략 얼마정도 있는지만 알고
평소에 확인안하고 살았는데
오늘 진짜 한번을 잘 안보는 남편 토스를 들어갔어요
오천정도가 비어서 추궁해보니
주식으로 잃었나봐요
제가 미쳐서 난리치니
오히려 지가 더 큰소리네요
어떻게 모은돈인데
진짜 너무 막막하네요
저 지금 미치겠어요
외벌이고 남편이 돈관리해서
대략 얼마정도 있는지만 알고
평소에 확인안하고 살았는데
오늘 진짜 한번을 잘 안보는 남편 토스를 들어갔어요
오천정도가 비어서 추궁해보니
주식으로 잃었나봐요
제가 미쳐서 난리치니
오히려 지가 더 큰소리네요
어떻게 모은돈인데
진짜 너무 막막하네요
위로되지 않으시겠지만 오천이면 다행이게요
손절 친것도 아닌데..시간 지나면 어느 정도 복구 됩니다.
그 시간이 문제.
본인은 더 환장하겠죠.
벌었어도 난리치실라나
많이 속상하실텐데 그 돈 내 돈 아니였다고 생각하세요
나이드니 교훈중 하나 나갈돈은 어찌되건 나가더군요
돈은 불리는것보다 들어온 돈 간수해도 돈 버는거더군요
제가 회복되는거냐 물으니
날렸다는데
저는 주식을 아예 몰라서요
오천..애들한테 들어가는 돈 한참많은데
진짜 한숨만 나와요
남편 코로나때 미장에 몇억 직투 들어갔는데..것도 3배 레버리지..나중에 알았고 곧 급락 오고 몇년 멘붕.
저 맨날 울고. 현금자산 전부에 대출 1억까지 받아서.
남편은 제대로 말도 안하고..아마 본인은 더한 멘붕이었겠죠.
중간중간 최소 몇천 손절해서 까먹기도 한듯.
미장 회복기에도 레버리지라 회복도 더디고..
지금은 원금 회복하고 일부 팔아서 대출 갚았어요.
정확한 수익은 저한테도 백퍼 공개 안함.
회복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남편이 알면 손해를 봤겠어요?
근데 마이너스 났다고 손절하면 그냥 돈이 삭제되는거죠.
상폐되는거 아니면 물린채로 둬야죠.
이래서 돈 관리는 같이 해야하는거 같아요
주식하는 사람은 잃어도 다시하려고 해요
그러니 차라리 할거면 미국 etf하시는게 좋아요
힐링여행자라고 etf관련해서 설명해주실꺼예요
주식해서 돈 벌기 엄청 어려운거예요.
도박의 일종. 그러니 etf로
에효..글만 읽어도 짜증이 화악..
심지어 나도 이런데 원글은 오죽하겠어요..
위로합니다
모은 돈으로 그렇게 날린거라면 너무 화나죠
원글님도 따로 비상금 모으세요
그 미국 etf 레버리지로 몇년 마음고생 심한거였어요.
다행히 지금은 이익이지만.
남편분 날렸다는거 보니 손절친거 같은데 그러면 회복 희망이 없죠. ㅜㅜ
자세히 물어보세요.
물린채로 둔건지, 손절한건지, 아니면 다른 선물같은거 손댄건지.
손절친거 같아요
지금 지가 더 난리인상태라
말도섞기 싫어요
이럴줄 알았음
주구장창 고민만한 까르띠에 팔찌들이나 사모을껄
허공에 돈만뿌렸네요
날렸다는 거 보니까
단타하다 손절했나 보네요
주식 맛들이면 끊기 힘드니 돈 다 압수하고
100만원 갖고 하라고 하세요 더 이상 돈추가 못하게 하고요
주식에 맞지않는 사람이 90프로
성급하고 욕심많고
다신 하지말라고 하고 잊으세요
오천이면 그나마 다행이에요.
억대로 날리고 숨기고 걸려서
그뒤 카드 돈관리 제가 해요.ㅜㅜ
5천만 있을까요..
경험상 님한테 들킨것 만 말합니다
님 순한듯.
이 기회에 경제주도권 잡으세요.
용돈 생활비 타쓰고 어찌 살아요?
난 그러케는 못삼
ㅂㅅ도 남들 다 번다는 상승장에 하지말라고 말려도 오천만원 달라고 난리쳐서 줬더니 한달만에 3백만원 만들어놨더군요
거짓말인 줄 알았어요 안 믿겨서 거래내역봤더니 개잡주 사서 떨어지니 겁먹고 팔고 또 잡주 어디서 보고 사서 떨어지니까 또 팔고 이래서 결국 한달이 뭐다냐 한 3주?만에 다 털었어요
어이없어서 쌍욕해주고 방에 드러누웠더니 쫓아와서 자기가 더 속상하다나?
더 크고 긴 쌍욕으로 답변해주고 앞으로 넌 돈얘긴 꺼내지도 마라 이러고 그냥 사네요
5천이면 암것도 아닙니다...... 더 있을지도 모름요..
오천뿐인지알수없으나 앞으로는 백단위 이상은 의논하고 지출하고 투자하자 반복되면 안된다 굳게 약속받으세요
울고 불고 해도 소용없는 손잘 상태면
차라도 산셈치고 3년 더타야죠
본인이 더 힘들 듯
알아서 하겠지요 경제권도 남편이가지고 있다면서요
5천정도면 괜찮죠... 주식 하다보면 몇 억 잃어도 덤덤해요. 팔지만 않으면 언제든 양전하니 넘 걱정마세요.
안판거면 오를수도 있잖아요 이미 끝난건가요
저희집도 테슬라 3억마이너스였는데 지금
손실 더 있는지 찾으세요
이 기회에 경제주도권 잡으세요.xx222
손실 더 있는지 찾으세요x22
예금이 줄어들었다는건가요?
음.
신용도 썼을듯...
저도 성실하게 살았는데 주식으로 오천 손해본적 있어요..
남편분 건강해치지 않은걸로 위로 삼으세요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14697 | 염색샴푸 3달 후기 4 | 딸기맘 | 2024/07/26 | 2,944 |
1614696 | 쯔양 전 남친 누나가 증언하기로는 49 | …… | 2024/07/26 | 27,212 |
1614695 | 혈압 올라 4 | 아휴 | 2024/07/26 | 1,104 |
1614694 | 티비엔 다시보기 어떻게 보는거에요? 2 | . | 2024/07/26 | 502 |
1614693 | 옥주현 롤스로이스 ㅋㅋ 28 | .. | 2024/07/26 | 20,079 |
1614692 |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디지털마로니에 1회 ㅡ 황희두와 정준희.. 1 | 같이봅시다 .. | 2024/07/26 | 281 |
1614691 | 허준호씨 노래도 잘하고 6 | ㅇㅇ | 2024/07/26 | 1,559 |
1614690 | 10만원대 모기퇴치 전기용품 아시나요. 14 | .. | 2024/07/26 | 975 |
1614689 | JTBC) 디올백 실물확보 공매 후 '국고 귀속' 검토 15 | 엥? | 2024/07/26 | 2,839 |
1614688 | 국내외 주식 전망이 많이 안 좋은가요? 5 | .. | 2024/07/26 | 2,310 |
1614687 | 이진숙은 국민들을 뭘로 생각하는건지 35 | ... | 2024/07/26 | 3,242 |
1614686 | 금반지사고싶은데 금값이 너무 올라서 13 | ... | 2024/07/26 | 3,507 |
1614685 | 아이가 고등학교2학년인데 13 | 앤 | 2024/07/26 | 2,526 |
1614684 | 정동영 이진숙 법카 1억 4천 로비 폭로(구체적 제보) 15 | .. | 2024/07/26 | 3,934 |
1614683 | 이진숙은 빵 100만원어치를 어떻게 들고 갔나요? 28 | ㅇㅇ | 2024/07/26 | 4,682 |
1614682 | 북해도 여행 언제가 좋을까요? 18 | ㅇㅇ | 2024/07/26 | 2,487 |
1614681 | 붉은색 초파리 어떻게 박멸해요? 4 | 왕짜증 | 2024/07/26 | 777 |
1614680 | 방콕인데 진심 서울이 더 더워요. 9 | 11 | 2024/07/26 | 3,805 |
1614679 | 혐주의. 초등생 8 | ㅇㅇ | 2024/07/26 | 2,637 |
1614678 | 학원 시험 패스를 못했어요 17 | 휴.. | 2024/07/26 | 2,293 |
1614677 | 고양이. 새끼때는 없다가, 커서 알러지 생길 수 있나요? 7 | 고양이알러지.. | 2024/07/26 | 654 |
1614676 | 알뜰폰 통신은 데이터 용량이 어느 정도인가요 5 | ㅇㅇ | 2024/07/26 | 732 |
1614675 | 보톡스는 3개월이면 끝이네요 7 | ... | 2024/07/26 | 3,595 |
1614674 | 마을버스 안인데요 2 | ᆢ | 2024/07/26 | 2,101 |
1614673 | 갑자기 겸손해 지네요.. 29 | ... | 2024/07/26 | 16,5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