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럴까요?
낮엔 그래도 괜찮다가
밤만 되면 폭우가 쏟아져요
왜 그럴까요?
낮엔 그래도 괜찮다가
밤만 되면 폭우가 쏟아져요
낮엔 자나봐요
그쵸?
저도 저녁먹으면서 남편이랑 왜 밤에만 폭우가 내릴까? 했어요
"주간에는 수평적인 흐름을 방해해서 (해양에서) 육지까지 못 들어오고 저지되고요…야간 같으면 이제 특별히 혼합이 없으니까 저지되는 게 없어서 쑥 들어오게 되고…"
또 최근엔 정체전선과 함께 중국 쪽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반복적으로 통과하면서 강수 구역의 변동성도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가 최소 18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변동성이 큰 만큼 기상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9723?sid=102
나왔는데 낮에는 해가 있어서 고기압이 이기다 밤이되면 낮에 못내린 비까지 내리는 상황이라고 쉽게 설명해줬어요.
고기압 힘이 쎄대요.
장마 구름떼 전선이 낮에는 뜨거운 열기 기압차로
내륙에서 밀려있다. 해지면 서서히 북상 이게 오르락내리락
하는건데 그 전선이 완전 북상하면 장마가 끝나는겁니다.
그게 짧게는 3주 길게는 한달반이 왔다갔다
그런데 이렇게 해안쪽으로 밀려있다
뜨거운 해수로 수증기 머금고 올라오면 밤에 엄청난 강수량 집중호우가 내리는거구요. 그래서 날씨 볼 때는 저,고기압이 꼭 설명 해주고 주변 해수온도 바람방향도 체크하잖아요
개인적으로 예보는 말 그대로 예보라
맞고 안맞고 보단 참조해서 체크가 필요하다봐요.
이렇게 야행성 폭우가 반복되는 건 남쪽에서 유입되는 수증기의 양이 밤에 더 많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낮 동안은 햇볕으로 인해 달궈진 공기가 대기에서 상하 운동을 하면서 수증기 유입을 다소 방해하는데, 밤에는 대기 상하운동이 강하지 않아 수증기 통로가 뻥 뚫리며 비구름을 키웠다는 것이다.
제가 중미로 장기 출장을 갔을 때 딱 퇴근해서 숙소 들어서면 정말 미친듯이 비가 내리고 아침 되면 바삭바삭해지더라구요
신기하고 살기 좋다 했었는데 이유가 과학적이었네요 ㅎㅎ
낮에도 천둥번개치고 폭우 올때 잇는데
공기층 상층에 한기가 약하게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하층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
생겨요 두 공기층이 만나는 지점에서 매우 강한 소나기
거기에 구름의 크기가 크고 두꺼우면
구름 상하층의 온도 차이가 더 크게 생기는데
그게 뇌전현상
공기층 상층에 한기가 약하게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하층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
생겨요 두 공기층이 만나는 지점에서 매우 강한 소나기
거기에 구름의 크기가 크고 두꺼우면
구름 상하층의 온도 차이가 더 크게 생기는데
그게 뇌전현상. 양상이 다른겁니다
그래도 밤에 폭우가 오는 게 낫지 않나요? 폭우일 때 운전이 무서워서요. 출퇴근할 때 폭우 내리면 넘 싫어요. 길도 막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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