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7세노모 알콜중독

징글징글 조회수 : 4,644
작성일 : 2024-07-09 19:53:56

평생을 저런꼴로 자식들 괴롭히는 노모

 

학교갔다 집에가면 술에 쩔어있을까 심장이 두근두근 

 

멀쩡할땐 세상 약자가 따로없고

여기저기 다 퍼주고 당하고 다니면서

 

어떤 이유든

본인 술먹고 원망은 자식들에게 퍼붓는..

 

자식들도 못죽고 아둥바둥 살아가는데

또 오밤중에 걸려온 부재중전화

악담담긴 문자 카톡

 

손주들 전화번호 안가르쳐주는 이유는 모르고

자기 따돌린다면 또 망상

 

제발 좀 그만 합시다. 

IP : 118.235.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9 7:54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직접 말씀하세요

    여기서 풀지 마시고

  • 2. ....
    '24.7.9 7:56 PM (223.38.xxx.181)

    그래도 77세까지 사시는 거 보면 명줄 기네요.

  • 3. 바람소리2
    '24.7.9 7:57 PM (223.39.xxx.16)

    차단하시죠

  • 4. ㄱㄴ
    '24.7.9 7:59 PM (211.112.xxx.130)

    차가워지세요. 어머니 팔자 누가 책임져요. 다같이 구렁텅이로 들어갈순 없잖아요.

  • 5.
    '24.7.9 8:05 PM (211.223.xxx.44)

    치료 받게하세요
    자식도 살아야죠

  • 6. 치료를
    '24.7.9 8:17 PM (122.46.xxx.124)

    받으셔야 해요.
    중독은 질병이에요.

  • 7. ...
    '24.7.9 9:40 PM (183.102.xxx.152)

    친척 중에 알콜중독자가 있었어요.
    주사도 심하고 폭력도 쓰니 동네에서 다들 외면하고 피했어요.
    제가 그 배우자에게 치료를 권했죠.
    그랬더니 뭐하러 돈들여 치료하냐 그냥 두면 죽을텐데...빨리 죽기만을 바란다고 하데요.
    그 바람대로 몇 년 안가서 간이 안좋아져서 운명을 달리했어요.
    그의 죽음과 동시에 그 가정과 마을에 평화가 찾아왔다는...ㅠㅠ

  • 8. 징글징글
    '24.7.9 9:47 PM (118.235.xxx.5)

    세상 똑똑한척 다하느라 본인 의지로 끊는다는 다짐만 매일 수십번입니다. 절대 못 끊어요. 치료도 안받고요..

    형제들이 측은지심에 받아주니 바꿀수도 없고요.
    저도 일년 외면했다 다시 왕래하기 무섭게 또 이러네요.

    직장에선 긍정적으로 살려고 엄청 노력하는데
    엄마 전화만 와도 모든 흥이 빠지고 기분이 다운되고 받고싶지 않아요.


    오늘은 저도 너무 악에받쳐서 똑같이 해줘야 본인 행태를 아려나싶고
    맘에 부정적인 생각을 떠올리게하는 악인 같아요.

  • 9. 토닥토닥
    '24.7.9 11:16 PM (116.41.xxx.141)

    진짜 죽어야 끝나는 악질중악질병 ㅜㅜ
    술쟁이 있는 집구석 진짜 온집안 말아먹어요 ㅜ
    한말또하고 한말 또하고
    앉으면 앉는다고 뭐라하고 서면선다고 뭐라하고
    술취해 다니다 넘어져 오만군데 병원신세
    나으면 또 술먹다
    죽을때도 알콜치매로 끝까지 식구들 괴롭히고

    님도 같이안무너지려면 잘 탗출하시길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778 티몬 소문때문이라도 안좋을듯요 소문 09:11:55 47
1613777 현미밥이 배가 금방 꺼지나요? 2 ... 09:06:35 66
1613776 중딩 이날씨에 일어났나요 4 휴직중 09:05:39 197
1613775 서울비 많이오나요? 3 ^^ 09:05:03 182
1613774 점쇼핑 다니는 망상증 환자들 1 사주타로샵의.. 08:58:55 403
1613773 1년형량이고 항소중에 엄벌탄원서 들어오면 1 변호사 08:53:44 114
1613772 김건희 김범수하면 어떤 김범수가 연상되세요? 4 08:49:13 527
1613771 7/23(화) 오늘의 종목 2 나미옹 08:47:26 123
1613770 동물성 단백질 섭취 너무 힘들어요. 6 건강이 최고.. 08:47:06 633
1613769 이런 부부싸움도 합니다. 하... 27 .. 08:44:46 1,807
1613768 주식이 상장 폐지되는 과정이요? ... 08:44:02 209
1613767 남편 회사 상장 그리고 우리사주 2 ... 08:41:48 466
1613766 로보락 샀는데 이거 똑똑한거 맞나요? 9 청소 싫어 08:41:14 636
1613765 강화마루에 촛농을 쏟았어요 5 .... 08:31:55 379
1613764 입병 자주나는아이 뭐먹이면 좋을까요? 12 대학생 08:23:45 569
1613763 감자조림 양념을 너무 오버해서 했나싶어요ㅠ 4 .. 08:21:58 688
1613762 불이 활활 타오르는 꿈은 1 ... 08:19:51 554
1613761 지금 검사들 보면 5 ㅇㅇㅇ 08:17:22 539
1613760 이런 사람이 아직도 08:14:12 184
1613759 꼴보기싫은 남편 2 하얀 08:13:16 746
1613758 고민이 있어요. 10 고민녀 08:07:30 767
1613757 김범수 왜 구속된거죠? 어이없네 16 .. 07:57:02 4,177
1613756 남편이 저를 싫어하면서 왜 이혼을 안해줄까요 15 07:53:12 2,643
1613755 예전 옆 팀장이 안좋은쪽으로 계속 생각나요 1 ㅗㅗ 07:49:49 669
1613754 중앙지검 '김 여사 명품백 무혐의' 가닥…檢총장 제동거나… 22 ㅋㅋㅋ 07:46:56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