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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구르트 아줌마한테 당할뻔... 조심하세요.

..... 조회수 : 22,737
작성일 : 2024-07-09 18:10:26

우리 동네 아파트 초입에 야구르트 아줌마가 상주해서 팔고 있어요.

아이랑 집에가다 아이 음료 2개 제 커피 사 먹는데

평소같으면 결제 알아서 해주겠거니 했는데

대충 암산으로도 가격이 안 맞아서 

이상한데 생각하고 가격 다르다고 했더니 봉지에 

메뉴에 보여줬던 아메리카노가 아니고 다른거 넣었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가격 물어봤더니 2500원이래요. 

그래서 그냥 그거 먹겠다고 다시 계산해 달라고 했더니 또 가격이 300원 비싼거에요.

그래서 2500원 아니냐고 했더니 자기가 라떼로 잘못 계산했데요.

그래서 원래 사기로 했던 아메리카노 그냥 달라고해서 

계산 끝마쳤는데

이게 수법인가요?

이렇게 한건당 700원씩 올려먹는게...

다시는 안 사먹을려고요. 

 

IP : 211.114.xxx.25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9 6:12 PM (211.192.xxx.135)

    그 사람 수법인거죠...

    야쿠르트 이상한 아줌마들 많더라구요

  • 2. .....
    '24.7.9 6:13 PM (211.114.xxx.252)

    처음에는 제가 암산으로 해서 계산 잘못한 줄 알고 다시 핸드폰 꺼내서 900원 700원 이렇게 쳐서 계산했거든요. 핸드폰으로 다시 앞에서 계산하는게 좀... 치졸?해 보이고 그래서... 보통이였으면 안했을텐데...
    나이가 들어 제 암산 실력이 떨어졌나 확인 겸 핸드폰으로 한건데...

  • 3. ....
    '24.7.9 6:16 PM (211.192.xxx.135)

    아는엄마가
    동생이 지적장애인인데

    야쿠르트 아줌마가 챙겨주는척하면서
    자꾸 세트상품이나 비싼거 팔아먹는다고
    속상해 하더라구요

  • 4.
    '24.7.9 6:22 PM (119.71.xxx.97) - 삭제된댓글

    야쿠르트 아줌마들 동네장사라 안그러는데 그분이 좀 이상하신듯

  • 5. ㅇㅇ
    '24.7.9 6:2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는 저렴이 야쿠르트 한두개라도 더 넣어주는데...
    그사람이 이상한 사람으로 하시죠

  • 6. ....
    '24.7.9 6:31 PM (211.114.xxx.252)

    아 그게 야쿠르트 아줌마 뿐만 아니라 동네 편의점에서 여러가지 신용카드로 계산하는데
    영수증도 안 받았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돈이 더 나온거 같아서 편의점 앱으로 구매내역 확인해 봤더니 담배가 계산되어 있더라고요.
    요새 오프라인 계산서 영수증 잘 안 챙기는데... 이상한 일 많아요.

  • 7. .....
    '24.7.9 6:37 PM (211.114.xxx.252)

    정직하게 파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카달로그에 없는 더 비싼 커피를 봉지에 넣는다던지
    계산을 틀리게 해서 그것도 하필 비싸게 왜 틀리게 하는지
    고생하시는 거 같아 하나라도 팔아드리려고 구지 살 필요 없는데 산건데...
    신용카드가 나오면서 또 영수증을 안 받으면서 계산이 잘못되는 경우가 진짜 많은거 같아요.

  • 8. ㅁㄱㅁㅁㄱ
    '24.7.9 6:37 PM (121.175.xxx.132)

    그 한분 때문에 야쿠르트 아줌마 매도 하지 마세요.
    보통 동네에 상주하고 계셔서 하나라도 더 덤으로 주려고 하시눈분들이 더 많아요

  • 9.
    '24.7.9 6:47 PM (123.213.xxx.157)

    울 이파트 오시는분은 기본 야쿠르트를 묶어만팔아요 ㅡㅡ
    다섯개 이렇게는 안팔더라고요

  • 10. ...
    '24.7.9 6:5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많이들 그래요.
    그냥 복잡해서 안사다하시고...

    잘못 말한 가격에 대해서는 판매자잘못이라고 딱 짤라말하세요.

  • 11. 야쿠르트
    '24.7.9 6:53 PM (118.223.xxx.169) - 삭제된댓글

    지난번 외출했던 길에 딸내미가 야쿠르트 여사님
    카트를 보더니, 사달라고 졸랐거든요?

    많이 구매할 상황이 아니라서
    제일 작은거 1병만 주세요.. 해서
    600원짜리 1병도 사먹었는데..

    묶음만 파는 거였음
    제가 달갑지 않은 고객이였겠어요.

  • 12. ..
    '24.7.9 7:03 PM (14.40.xxx.165)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야쿠르트 아줌마에게 사는 거
    안해요. 대충 암산으로 계산하고 제품 하나
    하나 계산 안하다보니 계산 안맞고 수량도
    안 맞는 경우 경험하면서 더이상 길거리
    구매는 안하게 됐어요.ㅠㅠ

  • 13.
    '24.7.9 7:04 PM (82.78.xxx.208)

    저희동네 오시던 야쿠르트 아줌마는
    애들 어린이집 끝나는 시간에 맞춰 영업을 어찌나 잘하시던지^^;;
    애들 먹으라고 야쿠르트 하나씩 나눠주셨어요.
    애들도 예뻐하시고~~
    그러면 엄마들이 가만 있나요.
    큰봉지 사거나 다른 과즙음료…
    그땐 끼리치즈가 야쿠르트 독점일때라 치즈고 뭐고 한봉다리씩 샀네요.

    이상한 아주머니들만 있는건 아녜요.

  • 14. ㅇㅇ
    '24.7.9 7:18 PM (1.241.xxx.186)

    저도 예전동네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고 점점 안 사게 되더라구요

  • 15. ㅇㅇ
    '24.7.9 8:14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야쿠르트 제품 좋아하는데 종류별로 무가당 요쿠르트, 요플레,쿠퍼스,윌, 얼려먹는거,새로나온 제품있으면
    또 추가하거든요.. 근데 암산또는 계산기로 하는데 가끔 실수하시긴해요..
    영수증도 받을수 없고..대부분 더 챙겨주거나 좋은분이 많은데 사는쪽은 단가를 일일이 모르니..
    답답하긴 해요..

  • 16. 다른이야기지만
    '24.7.9 9:25 PM (211.234.xxx.60)

    식당에서 회식할 때
    술값 더 받는 식당 꽤 많아요
    맥주 한두병 스리슬쩍 더 청구하고
    아주 가관입니다
    꼭 확인하시고 명세서 받으세요

  • 17. ㅡㅡ
    '24.7.9 10:48 PM (121.166.xxx.43)

    일부러 추가해서 계산하는 거 몇 번 경험하고
    음식점에서는 꼭 세부영수증으로 달라고 합니다.
    다른 곳들은 세세히 나오네요.

  • 18. ..
    '24.7.10 12:14 AM (116.126.xxx.144)

    영수증에 총액만 덜렁 나오게 주는 곳들은 세부 영수증 달라고 하면 다시 찍어서 발급 해주나요?아니면 수기로? 총액만 나온거 주는 곳들 곧잘 있는데 세부 확인이 안되니 짜증 나더라구요

  • 19. ...
    '24.7.10 12:18 AM (106.101.xxx.203) - 삭제된댓글

    일반 마트도 그러는 곳 있어요
    일부러 금액 오버되게 카드 끊어 놓고는 아닌 척
    한 번 겪고선 영수증 확인 꼼꼼히 해요

  • 20. 그게뭐
    '24.7.10 12:31 A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그게 뭐 당한건가요?
    쌍방과실이지…
    본인 돈주고 사는 물건 왜~
    계산도 안하고 사나요? 이해안됨
    야쿨 아줌마도 딱 아는거죠…
    이 여자는 호구야

  • 21. 이글로
    '24.7.10 12:33 AM (58.231.xxx.67)

    이글로
    내일 야쿠르트 아줌마들….
    회사에서 집합 시킬듯 ㅜ
    더운날 고생하여 사주었다면서요..
    더 고생 시킬듯 ㅜ

  • 22.
    '24.7.10 1:19 AM (119.70.xxx.43)

    저희 직장 건물 앞에 야쿠르트 아줌마가 오래 일하셨는데
    오전만 일하셔서 출근할 때는 맨날 마주쳐서 인사하는데
    이 분은 입이 좀 가벼운? 분 같았어요.
    몇년 전 겨울에 제가 며칠 휴가를 보내고 왔는데
    눈이 많이 와서 출근길에 미끄러워서 제가 다칠 뻔한 적이 있었거든요.
    아침에 아줌마한테 인사하면서 길이 미끄러워 큰일 날 뻔 했다고 조심하시라니깐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며칠 놀다와서 하늘이 시샘해서? 그렇다고ㅜ
    다칠뻔 한 사람한테 그게 할 말입니까ㅜ
    그 후로는 그 아줌마랑 말 안섞어요.
    야쿠르트 아줌마 얘기하니 그때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 23. 일본기업 불매
    '24.7.10 1:40 AM (112.154.xxx.66)

    어차피 야쿠르트 일본기업이나 마찬가지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국야쿠르트는 일본기업?..반복되는 논란, 궁금해지는 속내
    http://www.00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81

    한국야쿠르트는 이 같은 상황 속 독자경영을 강조해왔지만 현재까지도 일본인 임원들을 다수 선임하고 있음은 물론, 출근도 하지 않는 이들 임원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질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일본에 매년 배당금까지 두둑히 챙겨주고 있어 결국 ‘일본 기업’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피할 수 없어 보인다.

  • 24. ㅇㅇ
    '24.7.10 3:54 AM (61.80.xxx.232)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 25. ..
    '24.7.10 6:17 AM (61.254.xxx.115)

    맞아요 회식할때도 고기 천천히 갖다달라고해도 한번에 많이랒다주고 몇인분씩 올려서 받고 술값도 추가로 올려서 받고 누가 모를줄 아나.그런데는 다신 안가요

  • 26. 우리언니
    '24.7.10 9:24 AM (1.237.xxx.207) - 삭제된댓글

    새댁때 집에서 애기먹인다고 현관에 봉투매달아놓고 몇병씩 받아먹었거든요
    근데 어느날부터 불규칙적으로 좀 비싼 요구르트가 봉투에 들어있더래요
    서비슨가? 이러고 고맙게 먹었는데 말일에 돈받으러 오셔서 그거 다 청구됐더랍니다
    만만한 새댁들한테 떨이 파셨나봐요

  • 27. ...
    '24.7.10 10:31 AM (222.108.xxx.116)

    덤? 매일 출근하면서 먹는데 덤 받아본적 없는데

    오히러 원글처럼 다른거 먹은적 있음 바빠서 그냥 집어왔는데

    암산이 안되면 계산기라도 두들기던가

  • 28.
    '24.7.10 11:34 AM (121.152.xxx.48)

    어쩐지 매번 집에와서 보면 가격이 너무 높아서
    이상타 하고 다시계산 하려해도 세네가지 사왔으니
    가격을 다 기억도 못 하겠고 에휴
    그 자리에서 내가 내계산기 두드려야겠군요

  • 29. ...
    '24.7.10 5:31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추잡스럽게 장사하네요 쯥

  • 30. ...
    '24.7.10 6:19 PM (211.243.xxx.59)

    저는 음식점에서 겪은적 있어요
    여러개 주문해서 먹었고 당연히 계산 맞겠지 했는데 지인이 계산 이상하다고 해서 알았어요
    계산원이 놀라지도 않고 태연하게 다시 카드취소하고 결제하더라고요
    알고 그러는건지 모르고 그러는건지
    요즘 세부내역 적힌 종이영수증 잘 안받으니까 여러개 먹은 경우 은근슬쩍 계산 사기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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