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일할때 나이든 사람 싫어하는지 알겠어요

조회수 : 7,094
작성일 : 2024-07-09 17:23:39

제가 그래요

전에는 그냥 시키면 암말않고 했을텐데 요즘은 부당하거나 효율적이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지 않아요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전보다 참지 않아요

고분고분한 맛이 없어지는거죠

오늘 옆에 분이 좀 자기 일을 어이없게 저한테 시키려고 하시길래 '제가요?' 시전했네요

다른 조금더 스마트한 분이 그거 너무 많아서 이슈로 다른곳에 메일 보냈다고 정리해주셨어요...

IP : 223.38.xxx.2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릴리
    '24.7.9 5:24 PM (58.225.xxx.25)

    맞아요 그래서 알바도 무조건 어린친구들 뽑는거 같아요

  • 2. ...
    '24.7.9 5:26 P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

    맞아요. 노엽고 서운한것도 많고 대부분은 편안하지 않아요.

  • 3. ....
    '24.7.9 5:27 PM (112.154.xxx.81)

    그게 당연한게 아니죠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이자 단점인거지

  • 4. 요즘
    '24.7.9 5:33 PM (123.142.xxx.26)

    젊은 mz가 더 그렇습니다만...

  • 5. ....
    '24.7.9 5:35 PM (106.101.xxx.71)

    요즘 mz가 더 그래요 222222

  • 6.
    '24.7.9 5:37 PM (223.38.xxx.20)

    그런가요ㅎ
    제옆에 분은 퇴직하고 오셨는데 너무 자기몫을 못하셔서 늙은 제가 mz처럼 굴고 말았네요..

  • 7. 개인적으로
    '24.7.9 5:3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고분고분한게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요즘 젊은이들 할소리 하는게 과하지 싶어도
    제 목소리 내는게 저는 좋아요.
    중간에 낀 우리 세대가 좀 힘들지만 ㅎㅎ

  • 8. 맞아요
    '24.7.9 5:40 PM (112.133.xxx.140) - 삭제된댓글

    근데 반대로 일 시키는 사람도 쉽지 않아요.
    일을 나눠서 본인 파트 시키는데도 자기만 시킨다고 억측하고 하기싫은데요? 당당하게 째려보더군요.
    효율따지는 것도 똑같음.
    본인이 제일 느리게 일하면서 효율찾고 답답했어요.
    쓸데없는 말도 많고.
    나이 많은 사람 중 괜찮은 사람이 70프로, 이상한 사람 30프로 겪어봤어요.

  • 9. 바람소리2
    '24.7.9 5:41 PM (118.235.xxx.13)

    일늘 못해요 체력.기억력 순발력 다 떨어짐

  • 10.
    '24.7.9 5:44 PM (175.120.xxx.173)

    고분고분?하지 않은 것은 괜찮은데
    업무능력이 떨어지니 문제인거죠.

  • 11. ㅁㅁ
    '24.7.9 5:48 PM (58.230.xxx.20)

    이제와서는 반말부터 하면 하대함

  • 12. 저는
    '24.7.9 5:4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나이 많은 사람 중 괜찮은 사람이 30프로, 이상한 사람 70프로 겪어봤어요.

    그 70퍼중 한 사람의 이간질로 그만뒀어요.

    젊은게~너는 젊어서...그 말 하루 20번들으면 ㅠ

  • 13. 음.
    '24.7.9 5:56 PM (119.71.xxx.160)

    확실히 요즘 mz가 더 그래요 333333

    나이들어 효율이 좀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는 건 맞지만.

  • 14.
    '24.7.9 5:56 PM (39.117.xxx.171)

    전에 같으면 착한척하면서 뒤에서 욕하고 다 했을거에요
    근데 이젠 뭣도 그런식으로 안해요
    일도 사람관계도 참을성이 떨어져요..저는 살기 편하네요
    그래서 회사에서 나이든 사람 쓰기싫어하는 이유를 저를 보며 실감해요
    안그런 분들도 계시겠죠

  • 15. 갈라치기냐
    '24.7.9 6:03 PM (211.234.xxx.243)

    댓글부대냐

  • 16. dd
    '24.7.9 6:10 PM (211.218.xxx.125)

    젊은 mz가 더 그렇습니다만... 444 일할 때 넘 피곤합니다.

  • 17. ...
    '24.7.9 6:23 PM (211.234.xxx.21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원래 착했어서 그래요. 요즘 mz타령할게 없는게 어려서 싸가지없는 사람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어요. 그냥 원글님은 이제서야 싫은 얼굴을 하실 줄 알게 된 거죠..ㅎㅎ

  • 18. 노노
    '24.7.9 6:34 PM (223.38.xxx.162)

    어려서 빡빡 까칠하게 굴다가 이것저것 경험하며 순해지는게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때는 시키면 내가 왜??? 이게 기본 탑재 나이들어갈수록 그정도는 내가 해준다 내지는 내가 참는다.

  • 19. 요즘
    '24.7.9 7:08 PM (124.60.xxx.9)

    요즘애들도 고분고분하지않는걸요.
    그래서 40대이상도 그냥 뽑는데요.

  • 20.
    '24.7.9 7:55 PM (175.120.xxx.236)

    업무 구분하는 건. 상관없는데,
    뭐든 자기고집대로 하려는 거요.
    룰도 있고 효율적인 거 알려줘도 본인 마음대로 해요. 결과도 이상하고..

  • 21. ...
    '24.7.9 9:02 PM (110.13.xxx.200)

    고분고분하지 않는거는 요즘애들도 심해요..ㅎ

  • 22. ...
    '24.7.9 9:15 PM (211.243.xxx.59)

    mz들은 툭하면 그만 두고 일 안하려 하고 불만 많아서 50대를 더 선호한대요.
    50대는 참고 한대요. 일에 더 협조적이고요.

  • 23. ..
    '24.7.9 9:26 PM (121.163.xxx.14)

    맞아요

    나이든 사람 쓰면
    일단 말많고 뒷말하고
    젊은 알바들에 비해 친절하질 않아요
    젊은 알바들 싹싹하거든요

    경력쌓여 몸으로 일은 나이든 사람들이
    잘 하는데
    그 외는 젊은 사람이 더 나아요

  • 24. ...
    '24.7.9 9:27 PM (220.120.xxx.16)

    일단 생각또,손도느리고
    속도도 느리고
    체력도 딸리고...

  • 25. 저도그래요
    '24.7.9 10:33 PM (58.233.xxx.110)

    막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없어졌어요
    다 쓸데없는 일인거 같고
    안달이 나지 않아요
    이래서 늙은 선배들 싫어하겠구나 생각해요

  • 26. ..
    '24.7.9 11:3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고정관념이 많아서...
    즉 꼰댓짓 많이 해요.

    내가 왕년에 이런 사람이고,이건 껌이고
    누구가 내 친구고...눈치100단에다..

    아무 필요없고 주어진일이나 다 하고 수다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866 제가 여행가서 더 이상 서랍에 물건 놓고 오지 않게 된 방법 29 백프로 2024/08/09 6,017
1618865 릴렉스틱이라구 근막맛사지 하는 막대기 좋나요? 릴렉스틱 2024/08/09 331
1618864 늦둥이 있는 저희는 어쩌나요 막막 19 2024/08/09 8,286
1618863 님편 휴가....지겨워요... 24 인생네컷 2024/08/09 6,959
1618862 헬리코박터 치료제 드셔보신분께 여쭤봅니다 9 ... 2024/08/09 966
1618861 작은도서관(서울)에 근무하려면? 12 궁금 2024/08/09 3,408
1618860 주말 8살 딸이랑 추억을 쌓고 싶은데 5 돈걱정 2024/08/09 744
1618859 양도세 감면 필요경비 여쭙니다 5 복비 2024/08/09 708
1618858 노웨딩 어떻게 생각하세요? 58 ... 2024/08/09 6,431
1618857 8/9(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08/09 414
1618856 풀무원 통새우볶음밥 맛있나요~~? 3 냉동 2024/08/09 809
1618855 염씨 성 가진 대기업 임원 14 .. 2024/08/09 4,295
1618854 한동훈과 박성재는 패소비용 내겠대요? 6 혈세낭비 2024/08/09 881
1618853 안과에서 라식?라섹도 진단서 발급해주나요?? 1 //// 2024/08/09 265
1618852 서울은 후진 빌라촌 개발 좀 하지.. 23 유리지 2024/08/09 3,622
1618851 고기류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 다이어트 8 ... 2024/08/09 1,066
1618850 낯과 밤이 다른 그녀 질문있어요. 4 임순 2024/08/09 1,630
1618849 尹, 계룡대서 여름휴가 마무리…"군과 함께 보내는게 내.. 21 2024/08/09 1,745
1618848 코로나 검진 9 2024/08/09 1,183
1618847 잠실몰에서 혼자 앉아 있는데 8 …… 2024/08/09 4,457
1618846 로마에서 하루+반나절 정도 시간이 있는데요 18 로마여행 2024/08/09 1,644
1618845 땅콩기름이 식용유로 들어왔는데 5 요즘 2024/08/09 1,371
1618844 검사탄핵 청문회 시청율 대박나겠어요.ㅋㅋㅋㅋㅋ 7 증인 대박 2024/08/09 2,257
1618843 집에만 오면 매콤한 라면같은게 땡기네요 4 -- 2024/08/09 840
1618842 요즘들어 키크고 어깨 넓은 남자가 좋네요 4 ... 2024/08/09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