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강뷰 부러워하지 마세요 2 (다른 사람입니다)

진심 조회수 : 6,288
작성일 : 2024-07-09 16:10:43

지금은  그냥  일반  아파트  거주하고있는

아줌마예요.

20여년전에    한강이  거실부터  안방, 작은방까지

코앞에서  훤히  보이는  대형평수에서  자가로  살았었어요.  

정말정말  딱  1달정도만  신기하고  아름답고  이게  내집이라는  자부심??  같은것도  뿜뿜하고  막  그랬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내가  행복해야   이런  한강뷰에서  사는것도  의미있고  행복할수가  있을것같아요.

 

저는  그당시  어린애들 2명  키우고있었는데

돈을  억수로   벌던  사업하던 남편이  정말

일주일이면  4일은  새벽  3시까지  술마시고

들어오고,  바지에  정액  묻혀서도  오고ㅠㅠㅠㅠ 에휴

부부싸움이  심해지면  저를  폭행하고ㅠㅠㅠㅠ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던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어서  한강뷰니  뭐니  그런게  1도  눈에

보이지않았고,  오히려   한강을  바라보고있노라면

그  물이   저를  더  슬프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환상적인  한강뷰에서  살아봤어서인지

한강뷰  자랑하는  일반인이든  연예인이든  1도

부럽지않더라구요.  

 

마찬가지로  강남이나  반포 유명한  아파트든,  성수동이나   한남동  고급  빌라나  주상복합  사는  연예인들도

그냥  잠자는곳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남들이  우러러보는  곳에  산다는   그  우월감과

기쁨,  성취감  그런것은  정말   이사하고나서

딱  몇달예요.  

 

내마음이  행복하면  지하 원룸에  살아도  행복한거예요.

라면  하나에도  행복하고요.

 

좋은곳에  사는  돈  많은  연예인들이  왜  자살을

하겠어요?   다 의미없고  부질없으니  그런거죠.

 

명품도  처음에   한두번  살때  행복하고  기쁜거지

명품이  내  일상이  되면   샤넬이든  에르메스든  벤츠든

무뎌져요.

 

IP : 211.234.xxx.23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9 4:18 PM (119.71.xxx.97) - 삭제된댓글

    맞는얘기죠

  • 2. ...
    '24.7.9 4:19 PM (119.69.xxx.193)

    세상에...지금은 그 남편 어떤가요?

  • 3. 반반
    '24.7.9 4:20 PM (211.234.xxx.75)

    반은 맞는 말씀이에요
    마음이 편해야 하는거죠...

    1. 환경 천국, 마음지옥= 지옥
    2. 환경 지옥, 마음천국= 천국
    3. 환경천국, 마음천국= 천국

    3번 케이스도 많지 않을까요? ㅎ

  • 4. 맞아요
    '24.7.9 4:20 PM (211.58.xxx.144)

    가져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걸 환상처럼 생각하는데..
    어느정도 가져본 사람들은 알죠..
    결국 내맘 편한게 최고인걸

  • 5. 연예인은
    '24.7.9 4:20 PM (210.205.xxx.119)

    우리들처럼 오픈된 공간에 맘편히 못 다니잖아요. 그러다보니 뻥뷰. 한강뷰를 특히 선호하는듯. 집에 종일 있는 것도 아니고요.

  • 6.
    '24.7.9 4:21 PM (223.38.xxx.43)

    동감..

  • 7. 터널을
    '24.7.9 4:24 PM (106.102.xxx.210)

    뚫고 지나온 분의 깊은 내공이 느껴지네요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행복.소소하게 감사하며 채워갈게요
    원글님도 행복하시길!

  • 8.
    '24.7.9 4:24 PM (223.38.xxx.43)

    그런데 이런 얘기조차 꼬아서 듣는 사람은 어쩔 수 없어요.
    그냥 그리 사는 거죠

  • 9. 맞아요
    '24.7.9 4:31 PM (106.102.xxx.64)

    마음 편한 게 최고입니다...

  • 10. 한강뷰
    '24.7.9 4:33 PM (175.193.xxx.89)

    오늘 유독 한강뷰 이야기가 후끈하네요
    인기가 있는곳엔 어디나 디스가 있는법이죠
    한강뷰 살고 싶다고 살 수 있는게 아닌 현실이네요..
    한강은 계속 개발되고 한강뷰에 살기는 점점 어렵다고 보여요

  • 11. 공감
    '24.7.9 4:34 PM (149.167.xxx.159)

    진짜 공감합니다
    가보지 못한거에 대한 환상

  • 12. 자랑하는 심리
    '24.7.9 4:55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그 저의를 보면 그냥 답 나옵니다 ㅎ.

  • 13. ..
    '24.7.9 4:56 PM (221.162.xxx.205)

    반은 맞고 반은 틀린거같네요
    멋진 집에 살아도 행복하지 않으면 집이 보이지 않는건 맞지만
    반지하 원룸에 살면 행복하다가도 집에 들어갈때 우울해지죠

  • 14. ...
    '24.7.9 5:04 PM (222.111.xxx.27)

    좋은 집도 딱 한 달만 좋더라구요
    새아파트에서 살고 싶어서 살던 30년 된 아파트 전세 주고 입주 했는데 지금 와선 새 아파트를 월세 줄 껄 후회 되더라구요
    어짜피 맞벌이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도 많지 않은데~~~ㅠㅠ

  • 15. 다인
    '24.7.9 5:05 PM (121.190.xxx.106)

    한강뷰에 살고 싶어도 돈이 없고, 거기에 살고 있다고 해도 맘이 지옥이고....그래요. 어디에 살든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은 평화로운가...그게 제일 중요한 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깨달음도, 바닥까지 쳐보지 않으면 알기가 힘든거 같아요.
    그러니 다 각자의 경험치만큼만 세상을 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어쨋거나 저는...바닥까지 쳐보고 싶지는 않았는데......그렇게 경험해보지 않고 걍 행복하기만 하면 좋았을텐데.....갑자기 슬퍼유....

  • 16. ...
    '24.7.9 5:39 PM (221.151.xxx.109)

    가정이 평화롭지 않으면 어디든 지옥이죠
    그렇다고 한강뷰 부러워하지 말라는 글은 좀 아닌듯 해요

  • 17. 222
    '24.7.9 5:42 PM (223.38.xxx.71)

    인생의 긴 터널을 뚫고 지나온 분의 깊은 내공이 느껴지네요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행복.소소하게 감사하며 채워갈게요
    원글님도 행복하시길!22222

  • 18.
    '24.7.9 5:51 PM (115.138.xxx.158)

    원글의 한정된 경험

  • 19. 판다댁
    '24.7.9 6:00 PM (172.226.xxx.42)

    여기서 이상한남편 속상했던 과거얘기가 왜나오나요ㅜ
    요점이뭔지

    한강변에사는 부자가행복할 확률vs
    가난해도 행복할 확률을 비교하시는건가요

    세상에 마음행복한 사람이 있는 곳이 바로천국인거 누가모르나요. 다만 자본주의사회라 그거로만은 안된다는건데

  • 20. ...
    '24.7.9 7:43 PM (115.138.xxx.99)

    전 뜻밖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 21. ...
    '24.7.9 8:12 PM (58.29.xxx.1)

    그래도 반지하살면서 남편이 바지에 정액 묻히고 들어오고 폭행하는 것보단 낫잖아요.
    동일조건이면 좋은 집 사는게 좋죠

  • 22. ..
    '24.7.10 1:18 AM (61.254.xxx.115)

    행복하면서 한강뷰에 살면 더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571 손이 너무 예쁜 남자 어떤가요? 11 .. 2024/07/19 3,707
1595570 빡쳐서 퇴근했는데 ㅡㅡ 2024/07/19 2,206
1595569 혈압약 바꾸시고 몸이 붓는 친정어머니. 12 매일 병을 .. 2024/07/19 2,751
1595568 Amg 수리 문제 13 같은경험을 .. 2024/07/19 1,424
1595567 전 명품빼입은 사람들에 거부감이 큰가봐요 25 2024/07/19 6,478
1595566 시어머니 11 사랑 2024/07/19 3,394
1595565 청탁 나경원 VS 깐족 한동훈 싸움구경하고 가세요. 19 꿀잼 2024/07/19 3,550
1595564 시어머니를 보내드리고 드는 생각 16 ans 2024/07/19 8,139
1595563 양조위와 장만옥은 실제 사랑했던걸까요? 14 . 2024/07/19 8,572
1595562 굿파트너 보니.. 14 2024/07/19 6,086
1595561 결혼 27년차,전세 7억이 전재산인데요. 27 ㆍㆍ 2024/07/19 19,812
1595560 대딩 조문 옷차림 6 2024/07/19 1,517
1595559 전자렌지 말이에요.. 아이 2024/07/19 1,256
1595558 강아지들 길거리에서 조우할때 막 짖는거 너무 웃기지 않나요? 11 ..... 2024/07/19 2,570
1595557 청룡시리즈어워즈 임시완은, 12 뭐래 2024/07/19 7,277
1595556 제습기 주문했다가 3 에휴 2024/07/19 2,313
1595555 우울감 6 nora 2024/07/19 2,235
1595554 갑자기 밑에 호칭보니까 생각나는게 강아지 키우는데요 1 갑자기 2024/07/19 924
1595553 당근마켓 - 이런 게 진상인가요? 19 당근 2024/07/19 4,880
1595552 나경원 청탁은 또 있었어요 7 .. 2024/07/19 2,430
1595551 병원직원들께 드릴음료 추천해주셔요 7 무엇을 2024/07/19 1,440
1595550 상가 월세를 2월 17일부터 받았다면 부가세 신고는 4 ㅇㅇ 2024/07/19 1,210
1595549 50만원 떡 사먹었어요 ᆢ 34 누룽지 2024/07/19 16,743
1595548 자녀들의 이성친구. 4 ^ ^ 2024/07/19 1,815
1595547 술해 천문 질문드려요 술해 2024/07/19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