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케스트라 활동하시는분 계신가요?

ㅇㅈ 조회수 : 966
작성일 : 2024-07-09 14:10:02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회원모집하길래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제나이가 50대고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는 편이라 조심스러워서요

전공자는 아니고  바이올린  배운지 5년 넘어서 지금 크라이슬러 서주와 알레그로 레슨받으면서 연습중이에요

 

오케스트라 활동 해보신분이나 하시는분중에서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IP : 116.120.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케스트라
    '24.7.9 2:57 P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20년 가까이 했고 파트장 했었어요.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 인간관계 스트레스 은근히 받아요. 사람 모이는 곳이라 어쩔 수 없구요.
    그 안에서 파벌 생기고 지휘자 뭐 해준다고 돈 걷고 이런거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 나와요.

    바이올린 5년 하셨으면 세컨바이올린 뒷자리쯤 앉으실텐데
    세컨바이올린 멜로디 나오는 부분 많이 없어서 오히려 더 힘들고
    겉보기에 1바가 멜로디가 하고 싶으실거예요. 생각하는 아름다운 음악 만들려면
    내 소리 내가 알아서 죽여야 하는데 그거 하기 쉽지 않죠.

    연습 안해가면 기 죽어서 소리 더 못내고 활씽크 하다가 내가 뭐 하러 여기에 돈 내고 앉아있나싶고 연습 빠지면 빠진대로 그 담주에 못쫓아가서 또 힘들구요.
    연주회때 되면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특성상 객원연주자들 모시고 홀 빌리고 하면서 추가금액
    나오는데 그것도 무시 못해요. 그런데 연주회 안하면 뭐하러 오케스트라 하나 이런 생각 들고

    또 나보다 못하는 사람 같은데 은근히 나 무시하는 발언 같은거 하거나 이러면 거기에 또 맘 상하는 분들 계시고 하신 분은 무시하는 발언 아니었다. 들리는대로 이야기 한거다 이러고...
    한번씩 단원들끼리 앙상블 하는데 그 안에 또 누군 껴주고 누군 빼고 하는걸로 스트레스 받아요.

    합주가 하고 싶으신거면.
    차라리 렛슨 쌤께 말씀드리고 실력 비슷한 분들끼리 모여서 4인조 앙상블 정도로 시작하시고
    자신이 좀 붙으면 네 분이 같이 오케스트라 들어가는게 적응면이나 여러가지에서 훨씬 시작이 편합니다.

  • 2. ㅇㅈ
    '24.7.9 3:49 PM (116.120.xxx.19)

    우와~
    너무 친절하고 진심이 담긴 댓글 감동 받았어요
    도움 많이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3. 오케스트라
    '24.7.9 3:53 PM (112.220.xxx.130)

    하시면 되죠
    서주와 알레그로 하시면 잘 하실것 같은데요?
    저희는 남이 어떻게 하는지 별로 신경 안써요
    일단 바이올린이 많았으면 좋겠어서...
    들어오시면 환영이예요!

  • 4. ㅇㅈ
    '24.7.9 3:59 PM (116.120.xxx.19)

    오케스트라마다 분위기가 다른가봐요 좀더 알아보고 결정할려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512 혹시 옷만들어주는집 아시나요? 6 모모 2024/07/09 2,370
1590511 종합예술단 베를린 순회 공연에서 소녀상 철거 반대  light7.. 2024/07/09 707
1590510 녹취록은 어디서 구하나요? 8 ㅁㅁ 2024/07/09 2,031
1590509 우리 강아지 연기하면서 놀아요 ㅋ 15 .. 2024/07/09 3,568
1590508 포도씨유가 무슨색이에요 1 2024/07/09 1,232
1590507 이렇게 말하는 친정엄마 의도가 뭘까요 32 // 2024/07/09 6,693
1590506 남의 불행을 구경하는 마음 11 ㅡㅡ 2024/07/09 4,923
1590505 요즘 구호옷은 어때요? 5 정구호 2024/07/09 3,365
1590504 알바하는곳이 너무 더워요 7 더위 2024/07/09 3,368
1590503 허웅은 소속팀에서 옹호해주네요 1 .. 2024/07/09 2,757
1590502 남편이 집 나간 후 만났습니다 79 ㅇㅇ 2024/07/09 31,480
1590501 나라꼴 처참합니다. 8 .. 2024/07/09 3,931
1590500 차단기가 내려갔어요 21 ㅇㅇ 2024/07/09 4,011
1590499 입다가 반품한 옷을 보낸 의류 쇼핑몰 4 하이엔드 2024/07/09 3,679
1590498 최근 아산병원에서 암수술해 보신분 7 보호자 2024/07/09 3,114
1590497 사형수가 본인의 죽음에는 5 사형수 2024/07/09 4,146
1590496 20대 초반 애들요. 5 .. 2024/07/09 1,712
1590495 두피가 아무래도 이상해서 6 .. 2024/07/09 2,869
1590494 팔자 도망은 절대 못하는 걸까요? 11 2024/07/09 4,307
1590493 대박.. 15 .... 2024/07/09 6,664
1590492 ㅇㅇ 5 ㅇㅇ 2024/07/09 1,981
1590491 페북이나 인스타에 일상 올리는 사람들 1 ㄱㄴ 2024/07/09 1,366
1590490 죽음을 앞 둔 분을 보고 있기가 힘들어요.. 12 .. 2024/07/09 5,637
1590489 병원에 놓을 티백 종류 뭐가 좋을까요 5 Toy 2024/07/09 974
1590488 스텐냄비 코팅냄비 어떤거 쓰시나요? 2 . 2024/07/09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