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병원 입원실 2인실 크기

[ㅇㅇ]

일단 제가 가본 곳은 부모님때문에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 두 곳인데요.

 

삼성서울병원은 1인실-2인실-6인실.

강북삼성병원은 1인실-2인실-5인실(또는 6인실)

 

여기서 제 경험으로는 2인실이 제일 안 좋더라구요.

2인실이 1인실 2배 크기의 2인실이 아니라,  그냥 1인실과 비슷한 크기거나

1.2배 정도인데 그걸 두 명이서 나눠 쓰더군요. 

그러니 6인실보다 더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보호자 침대 들어가는 곳도 좁구요.  

그래서 1인실을 혹시 쓰려다가 못 쓸 경우는 차라리 6인실이 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인실은 특히 옆 자리에 좀 독특한(?) 분이

들어오면 피곤하기까지 하니까요.  

 

다른 메이저 병원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아산이나 서울대, 세브란스 병원도

2인실 크기가 1인실과 비슷한지,  아니면 2배 크기인지요.

 

[아산]

아산도
1인실에 침대 두 개 놓은거 같아요
아산 역시 1인실 못가면 6인실이 더 좋았어요

[강남성모도]

1인실이랑 2인실 크기 같은것 같아요.
1인실 입원했다가 두번째 입원때 1인실 자리 없어서 2인실 들어갔는데 진짜 후회됐어요.
차라리 다인실로 가야했어요 2인실은 진짜 옆사람 이상한 사람 만나면 최악입니다.

[들어보니]

다른 병원도 비슷하네요.

점점 노인들이 증가하니 3차병원에서 병실 구하는 것도 전쟁이네요.

입원 당일에도 본인이 몇인실로 갈지 모르는 상태에서 오구요.

[요즘은]

코로나 이후로 3차병원은

병실내 면회 일절 금지에요.

환자가 거동이 가능할 경우 내려가서 로비에서 잠시 만나는 것만 가능해요

[ㅐㅓㄱ]

누가 2인실에 있고싶어 있겠어요. 일인실이면 모를까.. 어딜가나 2.3인실은 보호자 누우면 끝인데가 많아요. 커튼으로만 구분하고.. 6인실이 더 커요. 그러나 자리가없어서 2인실찍고 옮기죠

[맞아요]

2인실이 제일 답답해요

[0001]

신촌세브란스 암병동 2인실 입원해봣고 다인실입원해봣는데 여긴 2인실이 훤씬좋앗어요 방도 넓고 쇼파도 1인용따로 잇고 화장실도 넓찍하고요

[요새]

전공의 사직으로 입원환자가 없어서 요새 입원하실거면 2인실도 좋아요. 얼마전 아산에서 수술했는데 2인실에 환자 1명밖에 없는 병실이 대다수. 호텔에 온 것처럼 쾌적하게 1인실처럼 지내다 퇴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