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딸가진 엄마보다 아빠가 재혼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ㅜㅜ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24-07-08 18:19:41

인터넷 보다보면 어린애 대상으로도 새 여친은 질투하는 썰이 너무 많고 그 질투심이 무서워요.

애로 보는게 아니라 여자대 여자로 마치 자신의 남친을 공유하는거 같이 느끼는 변태적 마인드ㅠㅠ

 

저번에 유치원생인가 딸래미 무릎에 앉고 이뻐했다고 질투한 썰도 그렇고 오늘도 중딩이 왜 노출패션하고 다니냐 날 견제한다(?) 같은 마인드 같은거요ㅠ

 

우리애 중딩인데 얘는 핫팬츠는 입어도 노출패션 화장 그쪽 취향은 아닌데 얘 친구들은 가슴골 골반라인 이런거 뭐 좋은건줄 알고 중시하고 꾸미는 애들 있는데 사실 얘기해보면 넘나 애기거든요. 언니 입시라 엄마가 언니랑 못놀게 해서 속상하고 할부지가 뭐사줄까 해서 올영가서 갖고싶은거 다 쓸었다 하부지 사랑해 이런 애들... ㅠㅠ

 

내가 죽어 애아빠 재혼한다면 꼭 자기 애있는 여성이랑 결혼해야 한다 유언이라도 남겨야하나 싶어요

IP : 118.235.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8 6:26 PM (121.161.xxx.152)

    재혼이 애가 있으면 어려운거죠.
    상대방 아이를 내아이처럼 마음주는게
    보통사람들은 어려운거에요.
    애당초 둘이 좋아서 재혼하는거지
    애 엄마아빠 만들어주고 싶다는 건 핑계일뿐

  • 2. 당연하죠
    '24.7.8 6:32 PM (118.235.xxx.94)

    친구가 돈많은 남자랑 재혼 했는데 재혼한 아들 돈을 펑펑쓰네 저한테 하소연 하는데 너무 듣기 싫어요. 오죽하면 친구 친정아버지가 혼냈다 하더라고요
    아마 재혼남 아들 재산 한푼도 못받을걸요
    몇년후 이민 계획이던데 재혼남 아들은 안데려갈거라네요

  • 3. ..
    '24.7.8 6:37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 재혼 했어요
    저는 초등 저학년 이고 새엄마는 성인 인데
    질투 심했습니다
    저를 딸로 보는게 아니고 아빠의 여자로 봐요
    하루는 아파서 약먹고 맥을 못추고 늘어져 있는데
    아빠 한테 쟤는 하루 종일 자고 본인은 종일
    일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빠 늦게 오는날은 나를 밥도 굶기고
    말도 못해요
    성인이 아이한테 그러면 안되지요
    어린 맘에도 기가 막혔어요
    본인 자식들 한테 손절 당하더라구요
    인과응보 입니다
    질투도 참겠는데 모멸감을 잊을 수가 없어요
    죽은 내 엄마 욕하고 비난하고

  • 4. ..
    '24.7.8 6:5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 감싸는 댓글엔 니 아이가 그러냐? 니가 그렇게 컸느냐 하던데..
    어른이 열몆살 아이 상대로 뭐하는 짓인지.. ㅠㅠ

  • 5. .....
    '24.7.8 7:15 PM (1.211.xxx.212)

    그런데 남자들이 애 생각은 안하고
    자기 편하려고 재혼하죠.
    그러면서 애들한텐 엄마가 있어야 한다고 핑계대고 말이에요.

  • 6. 82에도
    '24.7.8 7:43 PM (118.235.xxx.74)

    남친랑 같이 사업하는데 남친딸을 너무 위하니 꼴보기 싫다는글 얼마전 올라왔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173 진상 직장동료의 심리가 알고 싶어요 10 궁금 2024/08/17 2,956
1620172 미장원에 펌하러 가야하는데 마스크 껴도 5 2024/08/17 1,750
1620171 노인들은 0부인 어떻게 보나요 18 궁금 2024/08/17 4,361
1620170 예년보다 올해가 유독 습한거 맞죠? 8 ... 2024/08/17 2,502
1620169 서울이나 아니면 전국에 스님의 기도나 절의 기운으로 기도가 잘 .. .... 2024/08/17 727
1620168 조교하는 대학원생은 4대보험되는 정규직인가요? 16 질문 2024/08/17 2,593
1620167 미자남편 김태현이요 26 티비 2024/08/17 20,244
1620166 자식 키워봐야 부모 마음 안다고 4 ㅇㅇ 2024/08/17 2,694
1620165 별로 인기 없을것 같은 내 의견 16 룰루랄라 2024/08/17 3,062
1620164 세종, 오늘 진짜 덥네요. 2 ... 2024/08/17 2,088
1620163 파킨슨으로 거동이 어려운데 요양병원으로 우선 가나요 24 문의 2024/08/17 3,501
1620162 해외사이트에서 주문할때 주소 다른곳으로 해도 되나요 2 ... 2024/08/17 401
1620161 [현장영상+] 김용현 국방장관 후보자 "채 상병 사건,.. 6 .... 2024/08/17 1,175
1620160 일상배상책임보험 문의드립니다. 9 보상문의 2024/08/17 1,428
1620159 처음으로 김치담갔어요.(열무김치) 13 ,,, 2024/08/17 1,891
1620158 서울과 경기도도 문화차이가 있나요? 7 .. 2024/08/17 1,862
1620157 테슬라 전기차 화재 4시간이상 소요) 전기차 진짜 위험합니다 10 ... 2024/08/17 1,786
1620156 나이드니까 코가 못생겨지네요 5 펑퍼짐 2024/08/17 2,563
1620155 운동 싫어하고 운동 안하고 꼼짝 안하는 분 계시나요 9 2024/08/17 2,942
1620154 드라마를 보는 이유 6 드라마 2024/08/17 2,058
1620153 좋은일이 있을경우 진심으로 축하해주긴힘들까요? 19 향기로 2024/08/17 3,472
1620152 의붓 아들 때려 죽었다는 기사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11 기억소환 2024/08/17 3,025
1620151 장광씨 가족. 그리고 아들. 6 2024/08/17 5,478
1620150 강아지 위생미용 맡겼는데 1 ??? 2024/08/17 1,035
1620149 시조카. 공무원 합격 51 식사 2024/08/17 20,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