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딸가진 엄마보다 아빠가 재혼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ㅜㅜ 조회수 : 3,778
작성일 : 2024-07-08 18:19:41

인터넷 보다보면 어린애 대상으로도 새 여친은 질투하는 썰이 너무 많고 그 질투심이 무서워요.

애로 보는게 아니라 여자대 여자로 마치 자신의 남친을 공유하는거 같이 느끼는 변태적 마인드ㅠㅠ

 

저번에 유치원생인가 딸래미 무릎에 앉고 이뻐했다고 질투한 썰도 그렇고 오늘도 중딩이 왜 노출패션하고 다니냐 날 견제한다(?) 같은 마인드 같은거요ㅠ

 

우리애 중딩인데 얘는 핫팬츠는 입어도 노출패션 화장 그쪽 취향은 아닌데 얘 친구들은 가슴골 골반라인 이런거 뭐 좋은건줄 알고 중시하고 꾸미는 애들 있는데 사실 얘기해보면 넘나 애기거든요. 언니 입시라 엄마가 언니랑 못놀게 해서 속상하고 할부지가 뭐사줄까 해서 올영가서 갖고싶은거 다 쓸었다 하부지 사랑해 이런 애들... ㅠㅠ

 

내가 죽어 애아빠 재혼한다면 꼭 자기 애있는 여성이랑 결혼해야 한다 유언이라도 남겨야하나 싶어요

IP : 118.235.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8 6:26 PM (121.161.xxx.152)

    재혼이 애가 있으면 어려운거죠.
    상대방 아이를 내아이처럼 마음주는게
    보통사람들은 어려운거에요.
    애당초 둘이 좋아서 재혼하는거지
    애 엄마아빠 만들어주고 싶다는 건 핑계일뿐

  • 2. 당연하죠
    '24.7.8 6:32 PM (118.235.xxx.94)

    친구가 돈많은 남자랑 재혼 했는데 재혼한 아들 돈을 펑펑쓰네 저한테 하소연 하는데 너무 듣기 싫어요. 오죽하면 친구 친정아버지가 혼냈다 하더라고요
    아마 재혼남 아들 재산 한푼도 못받을걸요
    몇년후 이민 계획이던데 재혼남 아들은 안데려갈거라네요

  • 3. ..
    '24.7.8 6:37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 재혼 했어요
    저는 초등 저학년 이고 새엄마는 성인 인데
    질투 심했습니다
    저를 딸로 보는게 아니고 아빠의 여자로 봐요
    하루는 아파서 약먹고 맥을 못추고 늘어져 있는데
    아빠 한테 쟤는 하루 종일 자고 본인은 종일
    일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빠 늦게 오는날은 나를 밥도 굶기고
    말도 못해요
    성인이 아이한테 그러면 안되지요
    어린 맘에도 기가 막혔어요
    본인 자식들 한테 손절 당하더라구요
    인과응보 입니다
    질투도 참겠는데 모멸감을 잊을 수가 없어요
    죽은 내 엄마 욕하고 비난하고

  • 4. ..
    '24.7.8 6:5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 감싸는 댓글엔 니 아이가 그러냐? 니가 그렇게 컸느냐 하던데..
    어른이 열몆살 아이 상대로 뭐하는 짓인지.. ㅠㅠ

  • 5. .....
    '24.7.8 7:15 PM (1.211.xxx.212)

    그런데 남자들이 애 생각은 안하고
    자기 편하려고 재혼하죠.
    그러면서 애들한텐 엄마가 있어야 한다고 핑계대고 말이에요.

  • 6. 82에도
    '24.7.8 7:43 PM (118.235.xxx.74)

    남친랑 같이 사업하는데 남친딸을 너무 위하니 꼴보기 싫다는글 얼마전 올라왔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312 필리핀의 신기한 한류 9 한류 2024/07/22 4,322
1613311 해리스는 미혼인가요? 4 ㅇㅇ 2024/07/22 3,190
1613310 채 상병 죽음 감추려는 윤석열, 더는 대통령 자리에 둬선 안돼 5 !!!!! 2024/07/22 1,555
1613309 6월에 ‘年가계대출 목표’ 넘겼는데… 대출제한 연기했다 2 ... 2024/07/22 593
1613308 친구없는 분들 이유가? 42 ll 2024/07/22 6,811
1613307 50이 되었는데.. 11 ........ 2024/07/22 3,094
1613306 운동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9 2024/07/22 994
1613305 전쟁 PTSD로 말라가는 아들을 살리러 간 아버지.. 1 .. 2024/07/22 2,569
1613304 알리 태무 좀 안썻으면. 26 진짜 2024/07/22 4,348
1613303 대딩아들 쿠팡알바하고 철드나요 2 새벽 2024/07/22 2,840
1613302 항생제 5일치를 먹고도 계속 기침을 하네요 15 .. 2024/07/22 1,614
1613301 그 대구 아기 엄마는 15 ㅗㅗㅎㄹ 2024/07/22 5,243
1613300 이사가야 하는데요, 1층 vs 필로티 어디가 나을까요. 36 이사가요 2024/07/22 3,422
1613299 이진숙 해먹은거 리스트업 (어마어마하네) 11 ... 2024/07/22 3,520
1613298 즉흥환상곡 좋아하세요? 4 2024/07/22 942
1613297 신발 사이즈 2 신발 2024/07/22 460
1613296 병원인데 80대 노인도 할머니란 말 싫어하네요. 32 ... 2024/07/22 5,760
1613295 한 달에 닭 2마리 이상 먹는 한국인, 이보다 많이 먹는 나라는.. ….. 2024/07/22 1,859
1613294 만약 해리스가 대통령되면 이건 미국역사의 또 다른 혁명임 8 ㅇㅇㅇ 2024/07/22 6,922
1613293 근데 해리스 확정아닌데요? 4 ..... 2024/07/22 3,616
1613292 자식들한테 의존하고 싶은 부모가 어딨겠어요 17 2024/07/22 3,601
1613291 비 징하네요 8 2024/07/22 3,574
1613290 앞으로 대학갈때는 꼭 돈많은 학교로 가세요. 7 ㅇㅇ 2024/07/22 5,158
1613289 돌싱포맨에 나온 이본 진짜특이하네요 7 ㅇㅇ 2024/07/22 6,026
1613288 바이든 해리스 지지. 불륜녀 25 ... 2024/07/22 19,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