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식사후 뒷처리

푸른하늘 조회수 : 3,192
작성일 : 2024-07-08 13:44:03

애들과 밥 같이 먹어도 

저는 밥량도 줄어 빨리먹다보니 식탁에 앉아있기도 

그래서 애들 편히먹으라고 쇼파에 앉아있는데요.

 

그러고나서 애들이 자기 밥그릇수저는 싱크대에 갖다놓는데, 

식탁에 먹던 반찬은 방치되는데, 

 

그동안은 제가 치우고 닦긴했는데,

그래도 앞으로 애들도 독립할텐데

미리 이런것도 랩씌워 냉장고에 넣든 버리든 가르쳐야 할까요? 아니면 독립전까지는 자기밥그릇만 치우게 둘까요? 

 

IP : 221.168.xxx.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7.8 1:4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말하면 되지

    가르칠까요? 라고 물어야 할 만큼 엄청난 일이 아니잖아요.
    쇼파에 앉아서 '랩 씌워 넣어놔라~' '남은거 수채구멍에 버려라~' 라고 말하면 되는거죠

  • 2. ..
    '24.7.8 1:49 PM (223.38.xxx.198)

    초등때부터 하는데요 당연한거죠

  • 3. ㅇㅇㅇ
    '24.7.8 1:51 PM (112.162.xxx.7) - 삭제된댓글

    다먹고 랩좀씌워줘
    라고 하세요

  • 4.
    '24.7.8 1:51 PM (180.111.xxx.181) - 삭제된댓글

    말로하니 애들이 귀찮아 하기도 하고,
    힐때 있고 안할때있어서
    잔소리같은건지 그래도 하라고 가르쳐야 하는지 해서요,
    반찬 뒷터리까지 바라는건 제 욕심인가요?

  • 5. 음.
    '24.7.8 1:52 PM (122.36.xxx.85)

    자기 밥먹은 그릇들, 물컵 정리 정도만 해도 될것 같아요.

  • 6.
    '24.7.8 1:53 PM (180.111.xxx.181) - 삭제된댓글

    말로하니 애들이 책임감을 안느끼고 귀찮아 하기도 하고,
    할때 있고 안할때있어서
    잔소리같은건지 그래도 하라고 가르쳐야 하는지 해서요,
    반찬 뒷처리까지 바라는건 제 욕심인가요?
    아빠있을때는(남편 설거지) 알아서 행주로 식탁까지 닦는데,
    저는 편한지 저러는데 저라도 풀어줘야하나 시켜야
    하나해서요,

  • 7.
    '24.7.8 1:54 PM (180.111.xxx.181)

    말로하니 애들이 책임감을 안느끼고 귀찮아 하기도 하고,
    할때 있고 안할때있어서
    잔소리같은건지 그래도 하라고 가르쳐야 하는지 해서요,
    반찬 뒷처리까지 바라는건 제 욕심인가요?
    아빠있을때는(남편 설거지)
    애들이 알아서 행주로 식탁까지 닦는데,
    저는 편한지 저러는데 저라도 풀어줘야하나 시켜야
    하나해서요,

  • 8. ..
    '24.7.8 1:57 PM (211.208.xxx.199)

    반찬 정리는 애 안시켰어요.
    이걸 랩 씌워 넣을지 버릴지 이런건 엄마가 해야죠.
    랩 씌워 넣으라 시키니 그릇 바닥에 파 몇 가닥 남은거까지
    랩 씌워 냉장고에 넣는거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 9. ...
    '24.7.8 2:02 PM (220.75.xxx.108)

    자기 밥그릇 국그릇 숟가락 정도 싱크대에 갖다놓는거 하구요. 나머지 반찬은 제가 알아서 정리 하죠. 그건 제 담당이라고 생각해서요. 식탁에서 그릇 싹 비우고 나면 상 닦는 건 아이들이 합니다.

  • 10. ㅁㅁㅁ
    '24.7.8 2:02 PM (59.9.xxx.13) - 삭제된댓글

    첫댓 그냥 말하면 되지라 쓰신 분은
    공감능력 부족이군요 안타깝네요
    원글님 반찬통 두껑 닫아 넣게는 가르치시고
    접시에 남은 건 엄마가 정리하시는 게 어떨까요

  • 11. ......
    '24.7.8 2:05 PM (110.13.xxx.200)

    저는 애들 둘 중 하나는 뭐, 하나는 뭐 딱딱 자기 할일 정해줬어요.
    한명은 반찬그릇정리 한명은 식탁 닦기.
    이젠 당연한줄 알아요.
    반찬은 어떻게 하냐구 물으면 주방한쪽으로 치워두면 엄마가 정리할게 말해주고 끝!
    주로 같이 정리하긴 해요. 반찬 정리땜에.

    근데 이게 작은 거 같아도 내 할일이다 생각하는거와 안해도 된다는 엄청 크거든요.
    남자애들이라 미리 정리해뒀네요.
    대학가면 이제 주말에 가족끼니도 한끼씩 하라고 할거에요. 물론 라면이나 간편식으로.
    애들 고등때까지 공부하느라 안시키는게 너무 당연하잖아요.

  • 12.
    '24.7.8 2:07 PM (220.125.xxx.37)

    근데 반찬통 통째로 놓고 드시는거 아니면
    그 정리는 아이들이 하기 애매하지 않아요?
    물론 먹을만큼 덜어서 드시니 남은건 버리면 된다고 가르치시면 되죠.
    전 먹은 그릇은 싱크대에 가져다가 물 받아 놓으라 하고
    반찬은 제가 치워요. (고2, 초6)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국물째 넣기도 해서 그냥 제가 정리해요.

  • 13.
    '24.7.8 2:13 PM (180.111.xxx.181)

    반찬은 세칸짜리 하나로된 접시에 담아놓는데
    애들에 김치는 먹는편인데 깍두기나 오이반찬은 주로 남겨요,
    저도 애들 커가니 한번 쇼파에 앉으면 엉덩이 떼는게 귀찮아지네요 ㅎ 그리고 아빠있을때 없을때 애들이 행동이 다르니
    섭하기도 짠하기도 하고요,

  • 14. ㅇㅇ
    '24.7.8 2:18 PM (211.206.xxx.236)

    먼저 일어설때 말해주세요
    다먹고 반찬통이면 뚜껑덮어 냉장고에
    덜어먹은 반찬이면 그냥 싱크대에 버리고 그릇만 물로 헹구어 놓으라구요

  • 15. 애들이
    '24.7.8 2:43 PM (119.71.xxx.160)

    어떻게 알아요?
    버려야 할 지 랩을 덮어야 할 지 따로 반찬통에 옮겨야 할 지
    그냥 직접 하세요.그게 뭐 큰일이라고요.

  • 16. less
    '24.7.8 2:54 PM (182.217.xxx.206)

    저는 시켜요.
    아이가 반찬치우고. 그릇치우고.

    랩씌워야하는건 제가 말해줍니다. 그거 랩씌워서. 냉장고 넣으라고..

  • 17. 안 시켜요
    '24.7.8 3:10 PM (220.122.xxx.137)

    애들이 어떻게 알아요?
    버려야 할 지 랩을 덮어야 할 지 따로 반찬통에 옮겨야 할 지
    그냥 직접 하세요.그게 뭐 큰일이라고요.22222
    고딩 둘인데 안 시켜요.
    자기가 먹은 그릇과 수저만 설거지통에 넣으면 될것 같아요.
    대학 합격한 후 한두달 알려주면 될것 같아요.

  • 18. 시키는게 좋죠
    '24.7.8 8:22 PM (175.116.xxx.63)

    반찬 조금씩 덜어서 차리시고 일어나면서 식탁 싹 다 치우고 일어나게요. 오래 걸리는것도 아니고 그 시간에 공부할것도아니고... 가르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430 위스키 추천받아요 5 000 2024/08/01 689
1608429 풋고추를 말리면 빨간고추가 되나요? 6 고추 2024/08/01 1,792
1608428 청담 바샤커피 한잔에 48만원짜리가... 11 ㅇㅇ 2024/08/01 5,785
1608427 딸 유치원 선생과 바람나 가출한 전남편 1 진짜쓰레기 2024/08/01 4,232
1608426 암보험 표적항암 3 보험 2024/08/01 1,702
1608425 오늘 2차전지 급등은 CATL탑재한 벤츠 폭발때문인거같아요  4 ..... 2024/08/01 1,905
1608424 운동 많이 안하는 77,88 사이즈 체중은?? 14 7788 2024/08/01 3,051
1608423 에어컨 청소 예약했는데요 6 Oo 2024/08/01 1,265
1608422 나이드니 짦은머리가 낫네요 13 ... 2024/08/01 4,774
1608421 초등용 영어책 기부처 4 모서리 2024/08/01 566
1608420 결혼 10년차에 자금은 6억있는데요 9 aa 2024/08/01 3,620
1608419 비혼선택에 난리인 이유 1 맞는듯 2024/08/01 2,196
1608418 8/1(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8/01 481
1608417 60되서 복지관 다니면 괜찮을까요 이른가요 좀 11 퇴직후 2024/08/01 3,419
1608416 자식놈 4 아휴 2024/08/01 1,810
1608415 운전 안하는 사람 답답해죽겠어요 56 .. 2024/08/01 7,775
1608414 나는 죽기 전에 유럽을 가볼수 있을까요? 33 ㅇㅇ 2024/08/01 4,886
1608413 드디어 여름철 가출했던 입맛을 찾았어요 10 .. 2024/08/01 2,264
1608412 청라아파트 벤츠EQE 전기차 폭발 3 ㅇㅇ 2024/08/01 3,886
1608411 10월에 여행 부산, 울산 어느곳이 좋을까요? 6 여행 2024/08/01 1,033
1608410 지금 자가살만할까요? 5 아파트 2024/08/01 1,765
1608409 암 투병중 이혼한 여자의 브이로그 11 00 2024/08/01 7,068
1608408 8월 군대 제대하는 아들 19 아들맘 2024/08/01 2,534
1608407 둘마트 사전예약 고춧가루 사보신 분?? .... 2024/08/01 458
1608406 이혜정“손주 유치원비 지원 중단,아들과 연 끊어” 49 .... 2024/08/01 24,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