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더뷸어 민주당 당원대회가 있습니다.
각지역에서 도당 시당위원장을 뽑습니다.
"인사가 만사"입니다
부산이 험지인걸까요?
제대로 후보검증이 되기를 그래서 부산이 더이상 험지가 아니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이 있었던 21년6월의 일입니다.
우리지역위원장께서 저에게 물었습니다
"김의원은 이번 경선때 이낙연이요?이재명이요?"
그때 저는
" 성남시장으로 경기도지사로 보여준 능력으로 부산의 산적한 과제도 행정과 정치력 그리고 추진력으로 풀어줄것 같아서 저는 이재명를 지지합니다"
그러자,
저희 지역위원장은
"부산은 이낙연이다"라는 이야길 했고
그이후 지역위원회의 상무위나 운영위 회의를 하면서 이낙연 대표로 가야한다고 선거운동을 하셨습니다.
당시 지역위원장의 "중립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으나,
자신의 후원회장을 한 이낙연후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셨지요.
그이후
위원장 눈치를 보지않고
소신으로 이재명대표 지지선언 기지회견 전에 나가지 말라고 연락하면서 외압까지 행사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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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당의 후보가 되시면 최선을 다해야 하는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제와서는
이재명대표를 앞세우면서
당원들이 말하는 찐이재명계네.. 어쩌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한 이 감정은 어쩔까요?
그러나 지역위원장이 지역의 공천권으로 내말에 따르라 !!! 그에 따르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고 큰소리를 내고... 하는 사례를 보면서 누구도 지역위원장앞에 말한마디 의견 한마디 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민주당의 정신이 무엇인가...
배가 난파하면 가장 먼저 떠나는...
권력의 방향따라 흐르는....
광장에서만 민주주의를 부르짖고
지역에서는 위력을 행사하는것을 바라보면서 자괴감을 들때가 많았습니다.
이번 시딩위원장선거는
당원중심 소통 협력이 화두입니다.
검증이 제대로 되어야 부산의 민주당이 바뀔수 있습니다.
내일은
우리 지역위원장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어떤형태로 불이익을 주는지 이야기 하겠습니다.
부산의 지역위원회가
정의와 혁신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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