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월 8일 오늘 김일성 사망일이래요 근데

........ 조회수 : 4,356
작성일 : 2024-07-08 09:32:08

벌써 30년 전이네요

그 당시 김일성 나쁜 짓 많이 해서 오래 산다고 했잖아요

징글징글 오래도 산다고 

근데 82세에 죽었네요 


요즘으로 따지면 그렇게 장수한건 아니네요

 

30년전과 지금의 수명이 많이 차이나네요.

 

저희 할머니 83에 돌아가셨을때 

 

장례식장에서 호상이라고 울지말라고 했는데

 

지금 저희 시모가 83인데 친구분 얼마전에 돌아가셨는데 80초면 너무 아깝게 갔다고 하시며 우시더라구요. 저희때는 얼마나 오래살지 그것도 걱정이네요 ㅠ

 

 

IP : 211.241.xxx.2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8 9:34 AM (175.119.xxx.68)

    94년도가 벌써 30년전이군요
    세월이 너무 빨리 가요

  • 2. 잉?
    '24.7.8 9:38 AM (58.29.xxx.185)

    그래도 그 시대에 83세면 징글징글 오래 산 건 맞는 것 같아요.
    당시는 60대에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 3. ....
    '24.7.8 9:41 AM (125.177.xxx.20)

    1994년 제 인생에서 가장 더웠던 여름인데 김일성 사망소식까지 들어 세상이 더위 먹었나 싶었어요. 워낙 사망설이 계속 나왔었거든요. 또 뻥아니야? 했다가 진짜로 사망해서 놀랐긴 했어요.

  • 4. 지하철
    '24.7.8 9:43 AM (175.211.xxx.92)

    그 더웠던 여름 고3이었는데...
    갑자기 김일성이 죽어서 교실에서 뉴스를 봤던 기억이 있네요.
    벌써 30년이구나...

  • 5. 참내
    '24.7.8 10:01 AM (112.154.xxx.66)

    왜 요즘으로 따져요
    의료기술이 다른데요?

  • 6. ㅇㅇ
    '24.7.8 10:11 AM (58.29.xxx.148) - 삭제된댓글

    5년전 돌아가신 아버지 90대셨거든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진짜 어려운시기 다격으셨는데도
    장수하신거 보면 대단하다 싶어요
    요즘 다들 90 넘기시잖아요
    어릴때 영양상태도 안좋았을텐데요
    확실히 수명은 길어졌어요

  • 7. 궁금
    '24.7.8 10:13 AM (58.29.xxx.185)

    김정은이 죽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늘 궁금해요
    아직 한참 어린 딸을 전면에 벌써 내세우는게 건강에 자신이 없어서 저러나 싶기도 하고
    몸을 보면 죽을 때 심장마비로 갑자기 갈 거 같긴 한데...

  • 8. 바람소리2
    '24.7.8 10:23 AM (114.204.xxx.203)

    30년전 80이면 꽤 산거긴하죠

  • 9. 에효
    '24.7.8 10:26 AM (211.46.xxx.113) - 삭제된댓글

    저 은행에서 회사업무 보다가 티비에서 나오는 뉴스보고
    진짜 깜놀했던 기억이 있네요
    회사 유니폼 입고 팔팔했던(?) 제 모습이 생생해요 ㅎ

  • 10. 에효
    '24.7.8 10:28 AM (211.46.xxx.113)

    30년전 은행에서 회사업무 보다가 티비에서 나오는
    김일성 사망 뉴스보고 진짜 깜놀했던 기억이 있네요
    김일성은 안죽을줄 알았어요 ㅋ
    회사 유니폼 입고 팔팔했던(?) 제 모습이 생생하네요

  • 11. 그해
    '24.7.8 11:07 AM (112.221.xxx.78)

    대학교 2학년때인데 그해 어마어마한 더위였죠.김일성 죽은거보다 너무 더운게 놀라웠던 해.

  • 12. 고3
    '24.7.8 11:55 AM (58.121.xxx.69) - 삭제된댓글

    고3때였는데, 길거리에 '호외'라는게 뿌려지는 것을 직접 경험했어요
    2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에서 간접적으로 '김일성 우상화 교육'을 받았는지
    너무도 충격이었고, 더불어 이제 전쟁이 나기 때문에 내일 기말고사 과목은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고3 1학기 기말고사 혼자 말아먹었네요

  • 13. 고3
    '24.7.8 11:55 AM (58.121.xxx.69)

    고3때였는데, 길거리에 '호외'라는게 뿌려지는 것을 직접 경험했어요
    1학기 기말고사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에서 간접적으로 '김일성 우상화 교육'을 받았는지
    너무도 충격이었고, 더불어 이제 전쟁이 나기 때문에 내일 기말고사 과목은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고3 1학기 기말고사 혼자 말아먹었네요

  • 14. 그때
    '24.7.8 2:07 PM (59.17.xxx.179)

    어린마음에 엄청 놀랐네요. 진짜 무슨일나는건가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902 자식 키우며 해 보는 별짓 2 -.- 2024/09/21 1,907
1621901 서울 고즈넉한 동네 사시는 분 계세요? 17 ㅡㅡ 2024/09/21 4,742
1621900 곱슬머리 매직 필요없을 시기가 오나요? 5 .. 2024/09/21 1,730
1621899 전세대출 언제쯤 풀릴까요? 코랄 2024/09/21 1,125
1621898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읽어보신분 9 밀레니엄 2024/09/21 1,716
1621897 개업의들은 요즘 좋은듯 10 ... 2024/09/21 2,236
1621896 수원 통닭거리, 어느 통닭집 추천부탁드려요 9 수원통닭 2024/09/21 1,239
1621895 협재하루여행 5 제주 2024/09/21 957
1621894 김건희가 체코 방명록에 대통령이라 기재함 21 .... 2024/09/21 6,869
1621893 손태영 기사보니 미국현지인한테 번호 따였다고 16 .. 2024/09/21 8,659
1621892 80을 훌쩍 넘은 택시기사님. 14 어쩌나.. 2024/09/21 3,819
1621891 나이들어 좋은 점 13 그냥 2024/09/21 4,560
1621890 살인이 어떻게 15년 형량일 수 있죠???? 14 ........ 2024/09/21 2,143
1621889 돈만 있으면 50넘으면 노는게 남는거에요. 49 . .. .. 2024/09/21 19,636
1621888 추석에 시어머니 뵌 이야기 9 시어머니 2024/09/21 3,316
1621887 다이어트 잘 해놓고 망치고 싶은 기분 아시나요 3 2024/09/21 1,489
1621886 자녀 다 키우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17 부모 2024/09/21 3,638
1621885 하루에도 노인 혐오글이 몇 개인지 16 그만! 2024/09/21 1,701
1621884 레이저 시술은 의사가 굳이 할 필요 있나요? 34 피부과 2024/09/21 2,422
1621883 갓김치는 조금 지나도 맛있을까요~? 12 김치 2024/09/21 1,002
1621882 그제 오이미역냉국 한 통을 2 냉냉 2024/09/21 1,130
1621881 결혼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결혼준비 2024/09/21 1,327
1621880 연끊은 시모가 자꾸 보자고 해요. 38 .... 2024/09/21 6,870
1621879 노인되면 판단력이 흐려지는건지 9 땅지 2024/09/21 2,469
1621878 냉파중인데요 4 .. 2024/09/21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