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나이 오십대 후반이고
매월 185,000원씩 들어가는 종신보험이 있어요.
저 몰래 가입했는데 문제는 보험금이 얼만지도 모르고 있더군요.
설계사한테 속아서 잘 들던 기존 거 해약하고 새로 든 거 같아요.
귀가 엄청 얇거든요. 속기도 잘 속고.
이걸 제가 얼마 전에 알았는데
집에 증권조차 없는 거예요.
그래서 보험사 요청해서 증권을 받아서 보니 ㅉㅉㅉ
보험금은 5천만원이네요.
이미 원금만 1천만원 넘게 들어갔는데 지금 해약해도 다 못 받겠죠 당연히.
이거 해약해야 할까요
아니 그냥 적금 든다 치고 놔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