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1
'24.7.7 11:52 PM
(106.101.xxx.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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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춘기 중2아들 키우는데요
공부 안하고 책안보고 똑같은데 등교는 걱정안시켜요
그거만으로 고맙다 생각하고요
밤 12시에 와이파이 끄기 규칙은 정해보세요 금토 저녁은 풀어주고요 학교를 가기 힘들 정도면 규칙이 필요해보여요
2. 저도
'24.7.8 12:09 AM
(221.139.xxx.18)
고민이지만 중등때는 그나마 말 듣더니 고등되어 통제가 안되긴하는데 보통 중등부터 안통하기 시작하나봐요,
저는 가끔 성질내고 혼도 내는데
너무 입꾹 마시고,
아이가 학교생뢀 무언가 힘든건 없나요?
외동이라 그냥 두지말고 낮 4-5까지는 봐주지 마시고,
오전내에 깨우고 미디어기기 다 압수하거나
와이파이릉 끄거나
단호하고 강경하게 해보세요.
중등때 못잡으면 고등은 더 지옥됩니다,
3. . . .
'24.7.8 12:16 AM
(180.70.xxx.60)
그거 습관되면
수시는 못쓰는겁니다
학교도 지각하고 슬슬 빠지거든요..
중딩을 왜??... 핸드폰을 밤새 하게 두시나봅니다
전 제가 요금 내는 한 핸드폰은 밤 12시 정도에는 식탁에 가져다놓고 자라 합니다
지금 중2 키우고있고
대딩이 큰 아이도 수능볼때까지는 그렇게 했어요
규제 할 껀 좀!!!!! 하세요
생각보다 댁 아이같은 그런 습관으로 생활하는 아이들
소수입니다
4. 엥
'24.7.8 12:30 AM
(99.239.xx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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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니 잔소리를 안하면 어떡해요
그냥 내버려두는 건 방임이에요
귀찮은 잔소리가 아니고 붙들어 앉혀놓고 대화를 하고 룰을 정해야지요
밤에는 집 인터넷을 끊어도 되고 휴대폰 반납하라고 해도 되고
생활을 해야 할 거 아니에요?
그걸 그대로 내버려두는 부모는 방임하는 부모입니다
제아들도 중3 외동인데 외동 핑계 대니 어이가 없네요
애가 지 하고 싶은대로 막나가게 놔두는 게 부모인가요?
5. 우리집
'24.7.8 12:50 AM
(219.255.xxx.120)
중3 외동은 밤 12시 폰반납인데 지가 이기면 1시 아빠가 이기면 11시로 하기로 하고 배드민턴을 쳤는데 아슬아슬하게 져서 11시 폰반납 하고 있어요
6. ㅇㅇ
'24.7.8 1:47 AM
(218.238.xxx.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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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제주위에 한명이 그러고있어요
밤새폰하느라 아침에 못일어나서 학교를안가요
그걸못잡더라구요
애폰을뺐느라 싸워도보고 집문을 부시고 난리를쳐도 안됐대요
애가 난리치고 그래서 결국은 맨날폰만함 학교못감 반복 중3입니다
할말하않
7. .....
'24.7.8 9:20 AM
(182.215.xxx.29)
고등학교 가면 더 손 쓸 수 없게 됩니다.
중등 때 아이들 기본 생활 원칙에 대해 꼭 합의해서 정하세요.
합의할 때 일관되고 강경한 자세를 유지하세요.
컴시간 정해서 꼭 지키기
12시에 잠 잘 때 핸드폰 반납하기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 안 하기 등등
사촌기 때 남성호르몬이 편도체를 자극한대요.
편도체는 불안, 화, 분노 등의 부정적 감정을 만드는 곳이라고합니다. 엄마의 부정적 비난이 아이의 감정을 더 강화시킬 수 있겠죠. 기본 생활 규칙을 합의 보실 때 진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대화 자세로 대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