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들 몸의 혹 정말 방법 없는 걸까요.

..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24-07-07 22:20:59

노견에 심장병까지 있으니 전신마취 어려워 

제거 못한다고 가끔 약 발라주고

고름 딱지 떼어주라고만 하더라고요. 

 

지름 1.5센티 정도에 높이 1센티 안쪽  1개

(고름 딱지가 계속 생겨 간간이 떼어주고요)

그보다 작은 것 1개. 

자잘한 것 3개 

 

자잘한 것들은 안보여서 몰랐다가 

 어느참에 생긴 것 보면 계속 생기지 싶은데요. 

보고 있음 안타까운데 정말 방법 없을까요. 

 

 

IP : 125.178.xxx.17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도
    '24.7.7 10:23 PM (182.211.xxx.204)

    나이들면 혹 많이 생기잖아요.

  • 2. 계속
    '24.7.7 10:31 PM (182.212.xxx.75)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지방종

  • 3. ....
    '24.7.7 11:03 PM (175.117.xxx.126)

    소독된 주사바늘 사다가
    환부 털 깎고
    알콜솜으로 소독 잘 하고
    주사바늘로 한 번 찌른 다음
    꾹 짜서 전부 짜내줍니다..
    짠 다음 피부 상처가 크면 듀오덤 붙여주고 핥지 못하게 엘리자베스 칼라 해주고요.
    상처가 바늘 자국만 남으면 그냥 알코올 소독 한 번 더 잘 해둬도 되더라고요..

  • 4. 175님
    '24.7.7 11:07 PM (125.178.xxx.170)

    그런 식으로 혹을 계속 없애신 거예요?
    이후 연고 좀 발라주고요?
    주사바늘을 어떻게 찌르나 싶긴 하고요.

  • 5. 나들목
    '24.7.8 12:03 AM (58.29.xxx.135)

    전 그게 사료와 간식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 6. 윗님
    '24.7.8 12:12 AM (125.178.xxx.170)

    자세하게 얘기 좀 해보세요.

    저는 진짜 신경써서 먹였거든요.
    10세 전까지는 오리젠, 아카나 사료에 닭가슴살 살코기만 먹였고
    3년째 힐스+닭가슴살 먹이고 있고요.

    간식은 바로 구운 건조 닭가슴살이랑
    오리목, 먹을 수 있는 과일,
    연어, 순대에 주는 간, 계란, 고구마, 피망, 오이
    뭐 이정도만 먹였거든요.
    시판 간식은 먹인 적 없고요.

  • 7. 따라쟁이
    '24.7.8 1:11 AM (116.87.xxx.207)

    저도 피쉬포독. 아카나만 먹이고 간식은 브로콜리. 사과. 블루베리만 먹인 8살 말티푸 키우는데 4-5년 전부터 서서히 자라던 피지낭종을 짰어요.
    사람 여드름 짜듯 이미 모공은 있으니 손으로 누르며 면봉으로 짜니 피지 덩어리들이 쉴새없이 쭉쭉 나와서 놀랐어요.
    지금 1센치가 넘는게 두개나 있었고 삼사년 키운것 같아요. 피지 다 짜내고 피가 나올때까지 다 짜낸후 후시딘 바르고 넥컬러 해주니 말끔해 졌어요.
    병원에선 수술하자고 했었고 인터넷에도 짜도 피지 주머니가 있으면 다시 찬다고 하지만 또 차면 또 짜주죠 뭐.
    피부에 문제가 많이 생기는 견종이 있대요. 말티즈가 그 중 하나라고 들었어요.

  • 8. 네~
    '24.7.8 1:52 AM (125.178.xxx.170)

    그렇게 직접 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그런데 저희집 애기 혹 중
    큰 거는 고름 나와 검은 딱지 생기고 해서
    짤 수도 있겠지만
    다른 것들은 그냥 핑크빛 살처럼
    튀어올라 있는 것들이거든요.
    이런 혹도 그렇게들 짜신 건가요.

    강아지 데리고 동물 약국 가서 보여준 후
    많은 분들이 어떻게 하는지 한번 물어볼까봐요.

  • 9. 꼭행복하여라
    '24.7.8 2:05 AM (119.193.xxx.17)

    방법이 있는데 쪽지주셔요

  • 10. 저처럼
    '24.7.8 2:13 AM (125.178.xxx.170)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제가 글을 안 지우니
    이곳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11. ....
    '24.7.8 9:36 AM (211.234.xxx.78)

    그런 식으로 계속 없앤 거냐고 하셔서..
    네..
    처음엔 일단 두고 보길 한참 하다가
    병원 갔더니 짜도 또 생긴다길래
    또 생기면 또 짜주지 뭐.. 하는 생각으로 짰는데
    한 번 다 짜고 나면 다음 것들이 커지기까진 시간이 한참 걸리더라고요.
    결국은 짜주는 게 맞았던 것 같아요..
    병원에서 짜는 건 비용도 들고 개도 힘들 것 같고
    소독 잘 하고 여드름 짜듯 짜고 (모공 구멍 없으면 바늘로 한 번 찔러서 구멍 내주고 짜기)
    짠 다음 반드시 소독 하고 항생제 연고 바르고..
    제일 문제될 수 있는 건 염증인데
    소독하고 소독된 바늘 쓰고 짠 다음에도 소독하고 연고 바르고...를 잘 하면 염증 안 생기더라고요.
    간혹 짜다가 피나는 수가 있는데
    저는 피 나도 어쨋든 그 고름주머니는 최대한 다 짜요.
    다 짠 다음 지혈은 꾹 눌러주는데
    3분 눌러서 지혈 안 되면 그 다음은 떼보지 않고 연속해서 5분 누르고 그걸로 안 되면 그 다음은 연속해서 10분 누르고 하시면 됩니다.
    혹시 피난 것이 고름 주머니 안에 검은색 피딱지 처럼 차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에 그런 경우면 좀 지나서 한 번 더짜면 다 사라지더라고요.

  • 12. 네~
    '24.7.8 3:14 PM (125.178.xxx.170)

    211님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진짜 제가 할 수 있을지 결단의 문제네요.

    찾아보니 바로 집 앞 약국이
    동물약국이기도 하더라고요.
    문의 좀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183 귀뚜라미소리 2 서울 2024/08/07 868
1618182 진짜 노 매너... 까진 아니어도 섭섭.... 13 ... 2024/08/07 7,194
1618181 신임 독립기념관장..1945년 광복 아니다" ".. 12 아니 2024/08/07 1,828
1618180 전 맞춤법 틀리는 것보다 비문이 훨씬 훨씬 싫어요 14 ... 2024/08/07 3,587
1618179 방금 태권도 박태준 선수.. 9 .. 2024/08/07 4,385
1618178 1세대 실비도 맘대로 안 주네요. 22 보험 2024/08/07 4,973
1618177 내가, 네가 ... 이거 이젠 좀 어떻게 정리할때가 되지 않았나.. 39 ㅇㅇ 2024/08/07 4,143
1618176 냉장고 1도 올렸더니 안뜨거워졌어요~ 1 좋네 2024/08/07 1,698
1618175 여행 앞두고 생리 때문에 ㅠㅠ 6 00 2024/08/07 1,930
1618174 운동할때 땀이 많이 나는게 좋은건가요? 4 .... 2024/08/07 2,499
1618173 오세훈 미친 짓 또 하나 27 2024/08/07 5,755
1618172 모임에서 커피마실때 22 ㅡㅡ 2024/08/07 7,299
1618171 사람들 맞춤법 많이 틀리네요 24 .. 2024/08/07 2,696
1618170 김승현은 참... 결혼에 잘 안맞는듯 32 ㅡㅡㅡㅡㅡ 2024/08/07 27,890
1618169 평촌 잘 아시거나 살고 계신분들 3 2024/08/07 1,517
1618168 퀵보드라던 만취운전 슈가, 경찰 cctv 공개 거짓말 들통 19 ........ 2024/08/07 6,572
1618167 물리치료사이신 분들, 물치과 4년제, 3년제 차이 없나요?ㅠ 5 bbb 2024/08/07 1,950
1618166 혈중 알콜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면 얼마나 마신걸까요? 1 .... 2024/08/07 487
1618165 방학이 기네요. 배달시킬까하다가 밥했어요. 6 .. 2024/08/07 2,366
1618164 (추천)지금 편의점에 과자사러갑니다 25 참다가 2024/08/07 4,540
1618163 삶은 옥수수 냉장고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다음 먹을 때... 8 옥수수 2024/08/07 2,605
1618162 태권도 도복 참 멋있는듯 1 ㅁㅁ 2024/08/07 1,313
1618161 [mbc단독] 새 독립기념관장…“1945년 8월엔 광복 없었다”.. 21 ... 2024/08/07 2,460
1618160 아파트 내놓을건데 조언부탁드려요 11 2024/08/07 3,502
1618159 남편이랑 집에선 겸상도 안하지만 나들이 여행은 같이 가는 집인데.. 6 제가 2024/08/07 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