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산 가방을 들고 학교에 가니 친구가 한 말

.... 조회수 : 4,345
작성일 : 2024-07-07 20:37:25

학교(다닌지 꽤 되었음)때 쌈지라고 가방, 지갑

이 예쁘고 해서 쓰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쌈지에서 책도 들어가는 꽃그림이 살짝 들어간

숄더백을 사서 학교에 들고갔는데,

늘 제 옷, 가방에 관심이 넘치고 항상 그건 얼마냐, 어디거냐고 묻던 친구가 있었거든요.

그 친구가 제 쌈지가방에도 어디거냐고 묻고

그러다가 귀저귀 가방같다고 하는 거에요.

질투베이스인가요? 아직도 생각나서요.

그 외 제가 들고가는 가방 테이블에 올려두고

한번 매보자고 늘 그러고, 제가 화장실 간 사이에

가방 열어서 파우치안에 무슨 화장품 쓰는지

보고 있더라구요. 왜 제가 하는 옷, 가방, 화장품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걸까요.

그리고 기저귀 가방 같다며 입을 삐죽거리며 말하던데 제 파우치, 가방 요리조리 구경하고 하는 심리가 뭐에요? 

IP : 203.175.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잖아요
    '24.7.7 8:3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무슨 심리인지....

  • 2. ㅡㅡ
    '24.7.7 8:45 PM (121.143.xxx.5)

    아주 오래된 얘기일텐데
    그 친구랑 지금도 만나시나요?

  • 3. ㅈㅎㄷ
    '24.7.7 8:51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씸지 25년전에 핫했던 브랜드인데 25년전일은 아직도?

  • 4. ㅈㅎㄷ
    '24.7.7 8:51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쌈지 25년전에 핫했던 브랜드인데 25년전일은 아직도?

  • 5. ..
    '24.7.7 8:59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친구 있었어요
    명풍지갑 샀는데 구경하겠다고 열어보고 만져보더니
    짝퉁 같다고..
    본인은 명품 사본적도 없으면서 짝퉁이니 진퉁이니
    얘기 하는게
    아,얘 질투났구나 싶어서
    아무말 안했어요
    후려치기 당하다가 못참겠어서 손절 했는데
    친구들 한테 내 안부는 왜 묻고 다니는지.

  • 6. 질투를
    '24.7.7 9:00 P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숨기지 못하는 미성숙한 사람은 거르는게 인생이 편합니다

  • 7. ..
    '24.7.7 9:0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언제적 쌈지..
    20년은 족히 넘었을 얘기를..

  • 8. 근데
    '24.7.7 10:16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쎄한다 싶은 맘이 들면 딱 그런인간인거에요
    지금은 물론 안만나고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127 할머니와 같이 갈 패키지 추천해주세요 17 부탁 2024/07/16 2,056
1602126 연락 안되는 원룸 임차인 4 법무사선택 2024/07/16 1,367
1602125 재산세는 시세 대비 내나요? 2 0011 2024/07/16 1,549
1602124 포테이토 메셔(으깨기) 어떤 게 더 나아 보이나요? 21 ^^ 2024/07/16 1,369
1602123 천량금, 호야--수경재배로만 키울수 있을까요? 4 수경재배 2024/07/16 598
1602122 조혜련 자녀들 공부 잘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23 ㅇㅇ 2024/07/16 8,322
1602121 고구마줄기 껍질꼭 벗겨야하나요? 3 모모 2024/07/16 1,815
1602120 보통통장에 보통 예비비 얼마 넣어 두세요? 10 .. 2024/07/16 2,286
1602119 금값은 왜 또 오르는 거예요? 10 이유는 2024/07/16 3,900
1602118 앞치마 어디서 사세요? 8 ** 2024/07/16 1,590
1602117 아침에 화장실 바로 가는 물건... 6 드러움패쓰 2024/07/16 2,634
1602116 뚱보균.. 유산균.. 이게 다 뭘까요 5 2024/07/16 2,062
1602115 5000만원 6개월 예금 들고싶어요 7 .. 2024/07/16 2,912
1602114 여권사진 찍을 때 4 ㅡㅡ 2024/07/16 1,484
1602113 사람 죽었는데 쿠팡 "골프도 그만큼 걷는다, 힘들 정도.. 10 ㅇㅁ 2024/07/16 2,670
1602112 깻잎을 심었는데.. 4 텃밭 2024/07/16 1,671
1602111 마지막 2kg가 안 빠져요 6 2024/07/16 2,055
1602110 교장샘 간식 뭘로 사가면 좋을까요?(졸업생) 7 rosa 2024/07/16 1,438
1602109 여름 시원한 브라 초등고학년용 알려주세요 6 브라 2024/07/16 766
1602108 초6 여자아이가 기본생활수칙이 안된게 너무 힘들어요 18 ㅇㅇ 2024/07/16 3,024
1602107 네일 가격 얼마쯤 해요? 3 그냥 넋두리.. 2024/07/16 1,668
1602106 팔체질 신기하네요. 13 ㅇㅇ 2024/07/16 2,588
1602105 트럼프는그 상황에서 벗겨진 자기 신발까지 챙겼네요 6 dd 2024/07/16 3,636
1602104 시내 면세점 이용해 보신분 2 Aa 2024/07/16 648
1602103 이런 식의 대화하는 사람들 너무 별로요 61 et 2024/07/16 16,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