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산 가방을 들고 학교에 가니 친구가 한 말

.... 조회수 : 4,298
작성일 : 2024-07-07 20:37:25

학교(다닌지 꽤 되었음)때 쌈지라고 가방, 지갑

이 예쁘고 해서 쓰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쌈지에서 책도 들어가는 꽃그림이 살짝 들어간

숄더백을 사서 학교에 들고갔는데,

늘 제 옷, 가방에 관심이 넘치고 항상 그건 얼마냐, 어디거냐고 묻던 친구가 있었거든요.

그 친구가 제 쌈지가방에도 어디거냐고 묻고

그러다가 귀저귀 가방같다고 하는 거에요.

질투베이스인가요? 아직도 생각나서요.

그 외 제가 들고가는 가방 테이블에 올려두고

한번 매보자고 늘 그러고, 제가 화장실 간 사이에

가방 열어서 파우치안에 무슨 화장품 쓰는지

보고 있더라구요. 왜 제가 하는 옷, 가방, 화장품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걸까요.

그리고 기저귀 가방 같다며 입을 삐죽거리며 말하던데 제 파우치, 가방 요리조리 구경하고 하는 심리가 뭐에요? 

IP : 203.175.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잖아요
    '24.7.7 8:3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무슨 심리인지....

  • 2. ㅡㅡ
    '24.7.7 8:45 PM (121.143.xxx.5)

    아주 오래된 얘기일텐데
    그 친구랑 지금도 만나시나요?

  • 3. ㅈㅎㄷ
    '24.7.7 8:51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씸지 25년전에 핫했던 브랜드인데 25년전일은 아직도?

  • 4. ㅈㅎㄷ
    '24.7.7 8:51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쌈지 25년전에 핫했던 브랜드인데 25년전일은 아직도?

  • 5. ..
    '24.7.7 8:59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친구 있었어요
    명풍지갑 샀는데 구경하겠다고 열어보고 만져보더니
    짝퉁 같다고..
    본인은 명품 사본적도 없으면서 짝퉁이니 진퉁이니
    얘기 하는게
    아,얘 질투났구나 싶어서
    아무말 안했어요
    후려치기 당하다가 못참겠어서 손절 했는데
    친구들 한테 내 안부는 왜 묻고 다니는지.

  • 6. 질투를
    '24.7.7 9:00 P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숨기지 못하는 미성숙한 사람은 거르는게 인생이 편합니다

  • 7. ..
    '24.7.7 9:0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언제적 쌈지..
    20년은 족히 넘었을 얘기를..

  • 8. 근데
    '24.7.7 10:16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쎄한다 싶은 맘이 들면 딱 그런인간인거에요
    지금은 물론 안만나고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013 “한국, 이러다 망하는 거 아니야?”...부채 ‘3000조’ 시.. 11 ... 2024/08/25 3,360
1623012 휴민트 붕괴도 고의적 ? 6 밑작업 2024/08/25 1,650
1623011 카톡을 하루 지나도 안 읽는거 33 zzz 2024/08/25 4,889
1623010 제가 얼굴이 쫌 이뻐요 16 ... 2024/08/25 5,750
1623009 2.5킬로 빠졌는데 허리 1인치 줄었어요. 1 보통 2024/08/25 991
1623008 그게 다 거짓말이라는데 10 ㅎㄹㄹㅇ 2024/08/25 4,033
1623007 올여름은 82덕에 지냈어요. 7 천천히 2024/08/25 1,614
1623006 희생했다는 말이요.. 7 ........ 2024/08/25 1,146
1623005 넷플 아무도없는 숲속에서 10 2024/08/25 3,198
1623004 대학생 여자 가방 브랜드 추천부탁 8 가방 2024/08/25 1,156
1623003 김지석 독립운동가 후손 1 나라가 있어.. 2024/08/25 1,989
1623002 돌아가신 부모님 예금 4 슬픔 2024/08/25 2,589
1623001 예금이자 월지급식으로 받을수있나요? 6 노후대비 2024/08/25 1,544
1623000 고2 아들이 10 엄마 2024/08/25 2,025
1622999 바나나 냉동실에 7 갈아 2024/08/25 1,677
1622998 언제쯤에나 시원해질까요? 6 2024/08/25 2,207
1622997 아침해 쬐러 나왔는데 6 ㄱㄴ 2024/08/25 1,501
1622996 연하남이랑 연애하면 반말 하는거요 13 ... 2024/08/25 2,358
1622995 이복형제 만드는걸 아무렇지않게 떠드는 나솔 돌싱남들 14 달콤한 2024/08/25 4,702
1622994 주담대 증가폭 '0%대 금리' 때보다 많은 영끌 6 갈때까지가보.. 2024/08/25 1,950
1622993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6 2024/08/25 2,282
1622992 요새 30대 남자 청년들요 28 ........ 2024/08/25 5,110
1622991 고2영어학원수업 고민 들어주세요. 12 고2 2024/08/25 963
1622990 곽튜브는 이제 연예인이네요 25 우와 2024/08/25 13,726
1622989 천주교나 기독교인들이 교활한 이유가 뭘까요 42 .. 2024/08/25 4,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