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가 사람 보고 우는 이유 아시는 분 있나요?

..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24-07-07 20:30:41

아파트 화단에 오는 고양이인데 말라서 걱정했거든요 

캣맘이 밥은 주는데 어디 아픈 것 같아 여기저기 물어본 적 있구요 아픈 아이를 받아주는 보호소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초저녁에 비가 쎄게 내리는데 비를 막는 곳에 쪼그리고 저를 보고 울더라구요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요? 

IP : 223.62.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4.7.7 8:32 PM (39.7.xxx.69)

    도와달라고 우는 거죠 배도 고프고 무섭고 큰 비 올 거 느끼고 힘들어서 그냥 엉엉 우는 거예요

  • 2. ㅡㅡㅡ
    '24.7.7 8:34 PM (122.43.xxx.65)

    고양이는 보통 뭔가 도움요청할때 야옹하지않나요
    먹을거 있으면 내놔봐
    나 좀 데려가 이런거 아닐까요
    아플때도 뭐라뭐라 하긴해요

  • 3.
    '24.7.7 8:36 PM (49.171.xxx.76)

    배가고프거나 뭔가를 요구하는거예요
    고양이들은 새끼때 지나면 고양이들끼리는 야옹을 안한다고해요. 하악만 하지 ㅋ
    인간에게 요구할때 하는거죠

  • 4. ..
    '24.7.7 8:49 PM (223.62.xxx.5)

    그래서 제가 반응하니 다가오려고 했나봐요
    키우는 강아지가 노견이고 소심해서 손 내밀기가 어려워요
    맘이 아프네요
    캣맘님 다른 동 얼마 전 이사하신 분이라던데 고양이 집 주변애 제 번호 남기고 소통 좀 해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5. ...
    '24.7.7 8:50 PM (218.236.xxx.239)

    야옹은 인간한테만 쓴대요... 고양이들끼리는 다르게 울어요... 아마도 밥내놔라.. 물내놔라..이지 않을까요????

  • 6. 몬스터
    '24.7.7 9:03 PM (125.176.xxx.131)

    배고프고 도움이 필요해서 그래요.
    저도 10년전 장마철 비 쫄딱 맞고 울면서 저를 쫒아오던
    냥이, 집에 데리고 와서 식구로 맞이했어요 ㅎㅎ

  • 7. ..
    '24.7.7 9:20 PM (1.211.xxx.135)

    저도 길냥이 들여서 10년째 키우는중인데 스트릿 시절 저만보면 그렇게 울더라구요.집에 들어와선 조용하네요 ㅎㅎ 아마 도와달라고 그런거같아요

  • 8. .,.,...
    '24.7.7 9:22 PM (59.10.xxx.175)

    아우 불쌍해... 길냥이들..ㅠㅠㅠㅜ

  • 9. ..
    '24.7.7 9:41 PM (61.254.xxx.115)

    비오니까 무섭고 비맞는것도 싫고 도움요청 하는겁니다~

  • 10. ..
    '24.7.7 9:49 PM (222.102.xxx.253)

    저도 질문이요~
    저도 저보면 야옹하는 냥이가 있어요.
    성묘인거 같은데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요.
    밥달란 소린가요?
    도망가는거 보면 나를 데려가라 그런건 아닌건가요.?

  • 11.
    '24.7.7 10:29 PM (121.159.xxx.76)

    울집 오는 길냥이는 밥 달라고 할때 그러던데요. 배고프다 밥 달라고.

  • 12. 인간에게
    '24.7.7 11:24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도와달라는 소리래요.

  • 13. 신기한게
    '24.7.8 7:41 AM (61.76.xxx.186)

    인간들 누구에게나 야옹거리지 않던데..
    친근한 사람에게 그러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142 남편이 은연중에 전업주부 무시하다가 17 .. 2024/07/17 6,082
1612141 고부갈등으로 사위나 며느리가 안보는 경우 9 .... 2024/07/17 2,206
1612140 인스타 추천 어떻게 뜨는 걸까요? 1 .... 2024/07/17 430
1612139 우원식 .. 22 .... 2024/07/17 3,033
1612138 알리익스프레스 굉장하네요 34 ... 2024/07/17 6,851
1612137 산부인과 가면 성병은 성병이라고 말해주나요? 5 .. 2024/07/17 2,709
1612136 김건희 가래침 4번 뱉어.. 거부권시 비공개 영상 공개 11 ... 2024/07/17 4,916
1612135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가 굉장히 저렴한데 후기가 하나도 없.. 5 윤수 2024/07/17 1,465
1612134 강마을에 사는 강아지는 산책가서… 5 .. 2024/07/17 1,363
1612133 남자를 이해하려고 에너지를 쓰지 않는 것이 이득이다~싶어요. 19 음.. 2024/07/17 2,892
1612132 어른들 앞에서 아이 혼낼때 8 ... 2024/07/17 1,109
1612131 가정용 분쇄기 있으면 뭐 해 드시겠어요 5 .. 2024/07/17 934
1612130 이 요거트 하루에 2개씩 꼬박 먹는데 죄책감 가져야하나요 12 ,,, 2024/07/17 3,708
1612129 시가관련 글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글은 뭔가요 3 .. 2024/07/17 1,870
1612128 양치하다가 조물주의 깊은 생각에 새삼 감동했어요 26 하느님 감사.. 2024/07/17 5,901
1612127 저 200원짜리 양말 사면서 칭찬 많이 들었어요 3 ㅎㅎ 2024/07/17 2,367
1612126 초록 방울토마토 너무 너무 맛있네요. 6 ... 2024/07/17 1,680
1612125 시댁식구와 2박3일 휴가. 9 2024/07/17 3,648
1612124 LG 에어컨 리모컨 액정이 야광이 안 돼 요 them 2024/07/17 275
1612123 차납...이 뭔가 했더니 26 우와 2024/07/17 5,070
1612122 아들집사준태 대출 5 부모집 2024/07/17 1,844
1612121 댓글팀은 자유롭게 탈퇴가 가능할까요? 22 국정농단 2024/07/17 908
1612120 고추가 맵다 1 물물 2024/07/17 400
1612119 직장생활MZ들이랑 잘 지내시나요? 14 2024/07/17 2,913
1612118 원목마루 쪽갈이 분쟁 ᆢ 어째야 할까요? 4 123123.. 2024/07/17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