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처럼 운전 하는게 좋은적이 없어요

요즘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24-07-07 19:30:12

요즘 수영을 시작했어요

저희단지는 구축이라 수영장은 없거든요 근처 수영장에 가야합니다

주중 새벽에 하품하면서 수영복 및 기타 세안용품 들고 지하주차장에 내려가 차에 싣고 근처 수영장에 가요

열심히 수영하고 샤워하고 화장까지 여자들은 왜이리 챙길게 많은지 저는 출근용 옷에 에어랩까지 들고가거든요

이 모든걸 들고 다녀야했으면 가기도 전에 지쳤을거 같아요

정문 나서면 수영장까지 한번에 가는 지히철도 버스도 있거든요

사실 지난주에 자유수영한다고 저녁때 지하철로도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기동성이 다르더라고요

출근용 옷 차에 두어벌 실어놓고 운동직후 나와서 먹을 단백질바랑 주전부리 약간 실어놓고

세안도구 화장품, 에어랩도 실어놓고

아침애 눈뜨면 수영복만 챙겨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면 돼요. 수영복은 말려야해서 집에 들고 들어오는데 이것도 아예 두어벌 더 사서 차에 실어놓으면 

집에서 맨몸으로 나와도 될것 같아요

내 차가있어 편리한건 맞지만 주차할곳 찾는등 번거로운 부분도 있었는데

제가 그 어디든 주차걱정없이 운전실력이 늘어서인지, 

늙어서인지(짐많으면 무서워 힘들다ㅜㅜ)

성격이 급해져서인지(차로 5분거리인데 지하철로 20분이면 볼것없이 내차로 고고)

요즘 운동에 재미들리면서

운동하고 나와서 짐 싣고

시동걸면서 단백질바 오물오물 먹고 있자면

내가 운전을 해서 참 좋네 이런 생각 하게됩니다

다른분들은 어떨때 차가 좋은신지 궁금하네요

 

 

 

IP : 211.234.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씨
    '24.7.7 7:59 PM (223.38.xxx.241)

    요즘 같은 날씨에 너무 좋아요. 출근할 때 우산도 없이 마른 신발로 오고 갈 수 있어서요. 집 지하 주차장에서 회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올라가니까 만족도 최고입니다.

  • 2.
    '24.7.7 8:48 PM (59.30.xxx.66)

    수영장 다니기 시작했는데
    들고 다닐 것이 많아서
    차로 5분 가까운 거리인데도
    매번 운전하고 가요.
    요즘 덥고 비오니깐 운전이 좋아요

    마트 갈 때는 잠시라도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니기 싫어서
    차에 접이식 카트도 한개 두고다녀요.

    낮이든 밤이든 운전 하고 다니면
    여름에 덥지 않고 추운 겨울에 춥지 않아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660 소프라노홍혜경 리사이틀 후기 7.3.예술의전당오페라극장(오페라덕.. 5 오페라덕후 .. 2024/07/07 1,763
1599659 김치 안먹는데 김치볶음밥할때 필요하면 13 ㅇㅇ 2024/07/07 4,130
1599658 곽튜브 여행 영상보는데.. 11 여행자 2024/07/07 8,201
1599657 히트텍 3겹 입으면 엄청 따뜻할까요 9 ㄴㄷ 2024/07/07 2,446
1599656 아파트 리모델링하기 좋은 계절 7 태백산 2024/07/07 3,199
1599655 중국이 강바오 통제한거 맞네요 49 아니라더니 2024/07/07 15,971
1599654 요가 수업료 좀 봐주세요 4 수업 2024/07/07 2,413
1599653 진료과를 어디로가야할까요 6 진료과 2024/07/07 1,330
1599652 대구는 오늘비한번도안왓어요 2 대구 2024/07/07 1,307
1599651 무스버거 베개 1 베개 2024/07/07 667
1599650 서유럽 패키지 가격 9 ... 2024/07/07 3,756
1599649 필라테스 정말 좋은 운동이네요. 40 ... 2024/07/07 17,490
1599648 창문 위 벽에 빗물이 스며들어요ㅠ 6 방안 2024/07/07 2,015
1599647 유럽 (독일,오스트리아) 일주일 일정에 5 하아… 2024/07/07 1,524
1599646 공사장에서 중국인 밑에서 일한대요 28 ... 2024/07/07 6,875
1599645 요리꿈나무 2 초3 2024/07/07 624
1599644 드라마 감사합니다... 신하균 배역 잘 맞네요 8 ... 2024/07/07 3,319
1599643 관상학자가 그린 최고의 복을 갖춘 얼굴 60 ㅇㅇ 2024/07/07 33,995
1599642 엄마가 화장은 말라는데 9 생장 2024/07/07 3,360
1599641 제가 도마 물병 쓰레기통을 사야하는데요 3 2024/07/07 1,194
1599640 사주 만세력으로 보니 충이 너무 많아요 2024/07/07 1,563
1599639 노견들 몸의 혹 정말 방법 없는 걸까요. 12 .. 2024/07/07 2,341
1599638 맨발걷기 행복하네요 7 ㅇㅇ 2024/07/07 3,920
1599637 43세 인생에 어디쯤 왔을까요 11 43 2024/07/07 4,850
1599636 감사합니다 7 다른집도 2024/07/07 2,431